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1 우만이
    작성일
    05.07.05 11:24
    No. 1

    저의 경우는 책을 볼때는 뒷내용과 표지 그리고 제목 등 초방에 잠시 보고 이거다 싶으면 빌립니다..특히 초반에 영아닌 소설을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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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탁영산
    작성일
    05.07.05 11:25
    No. 2

    좌백의 '천마강림'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무협 세계관을 확 바꿔서 새롭게 쓰는 것 같은데,
    연재란 형식을 빌렸다면,
    아마 쪽박을 찼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연재했다면 좌백님은 천재죠..

    연재란 형식이 있고,
    책이란 묵직한 현실이 있습니다.

    그걸 선택하는 것은 독자입니다만,
    결단코 포기할 수 없는 작가의 오만도 있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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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신들의황혼
    작성일
    05.07.05 11:27
    No. 3

    음...전 한권을 들고 대충 드르륵~ 하고 훑어본 담에
    문체나 뭐 이런것...을 보고 고르는데....ㅡㅡㅋ
    표지나 뒷면글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삐까번쩍하고 멋진 광-_-고글이 난무할 뿐, 내용은 그 뒷글에 나온 것이 다 일 경우가 있어서리..
    써놓고 보니 우만이님과 정 반대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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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7.05 11:33
    No. 4

    쓸데없는 태클;
    천마군림이죠[....]

    솔직히 천마군림이 연재되었다면 상당히 보기 싫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방대한 세계관을 띄엄 띄엄 보게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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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5 11:35
    No. 5

    저같은 경우는 샘플링 ... 처음 조금 보고, 중간 조금 보고 ... 여러권 나온 경우는 다시 다음권 중간 조금 보고 ... 그러고 빌리니 -_-;;;

    대여점 사장님 곡하게 생겼죠 -_-;;;

    제가 아는 디자인 하시는 분의 명언에 따른 법칙이 하나 있죠.

    "정말 잘 그린 그림은 거울에 비춰 봐도 어색하지 않다."

    초반은 재미있는 데 후반 가면 쳐지는 글도 꽤 있어서 부득이 이 방법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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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솜솜솜
    작성일
    05.07.05 11:37
    No. 6

    저도 일단 책을 빌릴려면 잠시 서서 최소한 첫권을 대충이나마 훑습니다. 표지나 뒷면글도 보기는 하지만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않죠. 사실 인터넷과 비교시 책을 읽을 때는 호흡자체가 틀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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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7.05 11:40
    No. 7

    모르겠군요.
    극단적인 예로 궁귀검신2 부를 5권까지 보고 그 이우부터 안보이는 이유.
    앞으로 태극검해는 볼려보지 않으려는 생각. 고무림 연재까지는 빌려봤다는..
    글쎄요.
    명왕도 7권은 보지 않을 생각.
    6권까지 빌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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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이루어지리
    작성일
    05.07.05 11:41
    No. 8

    그냥 5권이상 출판된 소설이면 거진다 빌려봅니다.
    다만 성의 없는 겉표지나 유치한 소개말을 보게될 경우엔
    보기가 꺼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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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두령
    작성일
    05.07.05 11:43
    No. 9

    저역시 책을 빌릴 때는 먼저 문체를 봅니다. 그 다음에 내용을 보면서 재미는 있는가..그렇게 대충 본 다음에 책을 빌리게 되지요.
    그런데 막상 빌려놓고 읽다가 그냥 돌려주는 경우도 많지요.
    예를 들면 몇권을 빌려서 읽다가 한권만 읽고 나머지는 안보지요.
    괜히 빌렸구나..그 때는 돈 보다는 시간이 아까워 집니다.
    이렇게 중도에 읽다가 마는 소설들은 대부분 개연성에 문제가 있지요.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 설정자체가 엉터리다.
    대단한 음모를 꾸미는 것 같더니, 읽다보면 이것도 무슨 음모라고..
    그리고 독자는 다 아는데, 더욱 잘알만한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은 모르는 것으로 진행될 때는 짜증이 나지요.
    이럴 때 보통 내가 쓰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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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柳元鉉
    작성일
    05.07.05 12:10
    No. 10

    천마군림 연재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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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탁영산
    작성일
    05.07.05 12:15
    No. 11

    댓글 수정이 안 되는군요. 내용도 삐딱해서 지웠습니다.
    저도 요즘 견습작가인데 밉보일 이유는 없어서..

    10/그랬습니까?
    어디에서 연재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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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05 12:18
    No. 12

    저 같은 경우...일단 신간의 경우 1.2 권 같이 빌리게 됩니다...
    요새는 보통 2권까지 같이 내는 경향이 많으니...
    그리고 2권까지 읽어봐도 영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는 안빌리죠...
    그리고 아직 않읽어본 작품중 3~4권 이상인 작품들은 한꺼번에 빌리게 되죠... 그러다가 읽다가 저와 안맞는것 같아... 던져뒀다가 다시 읽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역시 책을 빌릴때 제가 가장 치중하는 것은... 작품평이나... 차례를 본다고 할까요... 차례를 보게되면 그 이야기의 진행을 대충 알수 있게 되니... 아무래도 그것을 보게 된다는...
    솔직히 책을 훑어 넘겨 본 적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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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김용의영웅
    작성일
    05.07.05 12:21
    No. 13

    탁영산 / 님이 지우셨군요 저도 지웠다는.....

    제가 짧은 인생이지만, 먹고사는 문제 이 앞에서는 자존심, 고집 .......
    참으로 돈이 무엇인지......

    저두 김용팬으로 김용으로 무협세계에 들어왔지만 한국에서도 그만한 역량의 작가와 글이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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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7.05 13:14
    No. 14

    저는 빌릴때 앞에 목차를 봅니다.. 목차를 보면 대강의 줄거리를 알수 있죠... 그 다음에 뒤에 추천글을 읽어보면 제가 알아본 대강의 줄거리와 마춰볼수있습니다... 그 줄거리가 신선하고 잼있을거 같으면 빌려보고 영 아니면 안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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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5.07.05 13:25
    No. 15

    천마군림은 고무판 연재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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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5.07.05 13:38
    No. 16

    천마군림 조회수가 편당 2만이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연참도 대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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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여덟시간
    작성일
    05.07.05 14:04
    No. 17

    매일 아침 일곱시 즈음 해서 올라오는 것이 정말 좋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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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우동공주
    작성일
    05.07.05 14:17
    No. 18

    저는 책을 2권 빌릴경우(1.2권) 보통 한권은 그럭저럭 두번째는 돈아까워하게되고 1권만 빌렸을 경우엔 다음권을 빌리러가게되는 징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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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7.05 14:47
    No. 19

    전 슬쩍 봐서 아니다 싶으면 안 빌립니다....는 아니군요.
    슬쩍 보고 대충 빌립니다. 그리고 후회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머큰온달
    작성일
    05.07.05 15:18
    No. 20

    뭐 일단 두줄정도 읽어보면 대략 문체나 작가의 상상력이 어느정도는 나오지요 프롤로그라고 하나요 그 시작에서 작가의 상상력은 거의 모두 드러납니다

    무슨처검 무슨 도하는 식으로 나오면 일단 부담이 오죠 읽는 내내 그럴 거니까요 ....... 에효
    그리고 연제 대박나는 작품도 좋지 않은게 있고 (개인적으로요 절대) , 연제때는 별로 빛 못보던 것도 출판하고 보면 괞잔은게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5.07.05 17:25
    No. 21

    아직까지 댓글에 나오지 않은 비법(?)중에 하나...
    저는 작가님 약력을 봅니다. 작가님 연세가 20대 중후반이상이 아니면 한참을 고민하다가 대개는 안빌려본다는...쿨럭...물론 예외는 항상 존재합니다...기억은 안나지만 ^^;;
    제일 선호하는것은 계란한판을 근처에서 그 이상까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네버리
    작성일
    05.07.05 19:30
    No. 22

    에. 저는 일단 활자크기를 봅니다. 포인트 10이상이면 안 빌리죠.
    그리고 일단 종이 두께를 만집니다. 두꺼운 종이는 안봅니다.
    얇게 팔락팔락 넘어가는 종이를 좋아하죠.
    그 다음에 보는게 내용인데...
    제가 [지크]를 그래서 책으로 안봤었죠.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 대략 난감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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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5.07.05 19:38
    No. 23

    장난이지만... 애독자가 권하지 못하는 거는 종류가 2개 일듯...


    1.정말로 이건 아니다 이거나..

    2.내용은 정말로 제미 있는데 극악 연재로 인한 스트레스...


    갑자기 이런 생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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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06 03:33
    No. 24

    나도 고무판의 전신인 고무림에서 천마군림을 아주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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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6 03:52
    No. 25

    5자 제목의 압박 ... 천마군림 ... 대단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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