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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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김안아
- 05.07.06 11:5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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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종세균
- 05.07.06 12: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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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7.06 14:43
- No. 3
양우생이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사교"라 몰아 붙임은 단지 명분입니다. ^^ 중국의 지배 계급이 수천년을 이어온 명분이죠. 양우생의 작품에는 반 지배적인 세계관이 담겨 있지, 백련교 만세는 아닙니다.
그리고 기공의 경우는 국내에도 여러 군데에서 가르칩니다. 연정원, 국선도나 단학선원 같은 곳이 각기 계룡산, 태백산, 모악산의 법통을 이어 받았다고 들은 바 있으나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국내의 방법을 써도 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정도.
간이식 태극권 조차 집중하여 움직이면 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죠. 요가의 차크라 명상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교의 안반수의경에 따른 참선도 육신통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기라는 말이 한자로 쓰여있을지 몰라도 얼마든지 다양한 각국의 고유 수련법에 의해 프라나가 됬던 밝이 됬던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마 그 중국 친구분이 "인텔리" 였나 봅니다.
대학 교육을 받은 젊은 분이라면 그렇게 말하겠죠. 그러나 "많이 아는 것" 도 병이죠. 현재 우리나라 CATV에서 중화 TV 라는 방송이 있습니다. 본토 방송 같더군요. 이거 무협 드라마도 나옵니다. -_-;;
김용이 삼류인가 아닌가는 각계층이 가진 사상의 시각에서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구의 말이 절대적이라 할 수 없죠. -
- Lv.1 두달수
- 05.07.06 15:03
- No. 4
오해하신 점이 있어 추가 -
조로아스터는 스키타이(유목민)를 저주한 농경사회 종교의 장입니다. ^^ 이사람이 뭐라 했는고 하니
‘오 아후라 마즈다여, 농부가 아닌 사람은 아무리 성실하다 해도 이 좋은 종교에 참여할 자리가 없나이다.’
이런 식으로 유목민을 저주했습니다. ^^;;
그리고 마니교가 위구르의 국교가 되자 위구르는 유목적인 전통이 약화되죠. 결국 ... 망합니다. (군사력이 약화되고 호전적 기질이 사라졌습니다.)
조로아스터교나 마니교는 (최소한 출발점 만큼은) 농경민의 종교입니다. 그들의 선신은 농경민의 편이고 악신은 유목민을 상징합니다. -
- Lv.75 초보서머너
- 05.07.06 18:3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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