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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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백린(白麟)
- 05.07.05 22: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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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매니아
- 05.07.05 22: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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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매니아
- 05.07.05 22: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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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입산수도
- 05.07.05 22: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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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강오환
- 05.07.05 22: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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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졸린곰탱이
- 05.07.05 22:4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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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술한잔하지
- 05.07.05 22:4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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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마음
- 05.07.05 22:4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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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민가닌
- 05.07.05 23:0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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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청풍야옹
- 05.07.05 23:0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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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민가닌
- 05.07.05 23:0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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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Bara
- 05.07.05 23:2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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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우만이
- 05.07.05 23:2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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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들개의심장
- 05.07.05 23:3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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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리루레로
- 05.07.05 23:4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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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데드위
- 05.07.05 23:5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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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네드
- 05.07.06 00:1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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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독도사랑
- 05.07.06 00:3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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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쉼마니
- 05.07.06 00:4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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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la****
- 05.07.06 00:4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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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la****
- 05.07.06 00:4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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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쇼난
- 05.07.06 00:4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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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流緣
- 05.07.06 01:3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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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건곤무쌍
- 05.07.06 03:2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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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제르엔
- 05.07.06 03:4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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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웅캬캬
- 05.07.06 04:1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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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7.06 08:0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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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진다네
- 05.07.06 12:03
- No. 28
기연이라, 예전에 저도 닭룡산에 놀러갔다가 기연을...
사연인 즉, 등산하는 도중에 비가 내려서 피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마땅히 피할 곳도 없었데다, 물안개까지 올라와서 앞을 가리더군요. 그러는 도중에 이리저리 찾다보니 바위가 튀어나온 아래에 공간이 보여서 잘하면 비를 피할 수 있겠거니 하여 얼른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낡은 문까지 있는 토굴?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올타쿠나 하고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면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고 있는데 오래된 헝겁에 싸여진 물건이 하나 있더군요. 겉보기에 무슨 책자 같았습니다.
보는 순간 '드디어 나한테도 기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아무래도 무협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듯...)
두근거리는 마음에 조심스레 헝겁을 펼쳐보니....
70년대 신문이 들어 있었습니다.
조심스레 살펴봤지만 역시나 그냥 신문일 뿐, 좀 오래되었다는 걸 빼면 특별한 것이 없더군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고, 주인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저한테는 쓸모없는 신문이지만 혹시나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물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조심조심 원래대로 해두었습니다.
사실 한자 가득한 책자가 나왔다고 해도 역시나 한자에 별 관심이 없으니 쓸모없기는 마찬가지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기연을 만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일상에서 벗어난 조금은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 Lv.83 다훈
- 05.07.06 12:4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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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설
- 05.07.06 12:4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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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추혼수라
- 05.07.06 13:27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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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검은검
- 05.07.06 14:08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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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은림칠성
- 05.07.06 14:5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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