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수전증
- 05.06.27 22:49
- No. 1
-
- Lv.1 영웅9590
- 05.06.27 22:50
- No. 2
-
- 괴도_루팡
- 05.06.27 22:51
- No. 3
-
- Lv.50 백린(白麟)
- 05.06.27 22:51
- No. 4
-
- 수전증
- 05.06.27 22:52
- No. 5
-
- Lv.73 초록
- 05.06.27 22:53
- No. 6
-
- Lv.92 白冶
- 05.06.27 22:57
- No. 7
-
- Lv.99 혈랑곡주
- 05.06.27 22:57
- No. 8
-
- Lv.99 혈랑곡주
- 05.06.27 22:58
- No. 9
-
- 괴도_루팡
- 05.06.27 22:58
- No. 10
-
- Lv.1 虛霧零
- 05.06.27 23:01
- No. 11
-
- 괴도_루팡
- 05.06.27 23:02
- No. 12
-
- Lv.1 12345
- 05.06.27 23:03
- No. 13
-
- Lv.1 Quasar
- 05.06.27 23:04
- No. 14
-
- Lv.1 베가레이서
- 05.06.27 23:05
- No. 15
-
- Lv.50 백린(白麟)
- 05.06.27 23:07
- No. 16
-
- 괴도_루팡
- 05.06.27 23:09
- No. 17
-
- Lv.99 카미트리아
- 05.06.27 23:12
- No. 18
-
- Lv.1 12345
- 05.06.27 23:13
- No. 19
-
- Lv.1 관절고양이
- 05.06.27 23:17
- No. 20
-
- 괴도_루팡
- 05.06.27 23:21
- No. 21
-
- 괴도_루팡
- 05.06.27 23:24
- No. 22
-
- Lv.1 [탈퇴계정]
- 05.06.27 23:32
- No. 23
-
- 괴도_루팡
- 05.06.27 23:33
- No. 24
-
- Lv.99 쳇꿍
- 05.06.27 23:48
- No. 25
-
- Lv.15 희사가
- 05.06.28 00:05
- No. 26
-
- Lv.50 백린(白麟)
- 05.06.28 00:08
- No. 27
-
- Lv.18 o마영o
- 05.06.28 00:20
- No. 28
-
- 괴도_루팡
- 05.06.28 00:31
- No. 29
-
- 별이진다네
- 05.06.28 00:56
- No. 30
첫번째 경우, 고급 음식점 가면 종업원(?)이 와서 이름부터 밝히더군요. 일종의 서비스죠.
판타지에서 표현되는 세상은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경우, 일단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습니다. 어느 정도 지위와 재산, 힘이 없으면 힘들죠. 그래서 보통 한 사람의 일생동안 자기가 살던 고장을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박시설들은 특화되어 발전했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많지 않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싼 가격으로 이윤을 남긴다. 이런 식이라면 충분히 이름 밝히는 것도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느냐 하는 것도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중세시대에 여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동일한 목적지 혹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죠. 게다가 주변 상황은 어떤가요? 언제 어디서 몬스터의 공격을 받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잠 잘 때도 일종의 불침번을 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즉 이 시대에 첫번째 위험의 대상은 같은 인간이 아닌 몬스터였다는 말이죠.
다른 예로 외국이나 타지에 나가서 동향 사람을 만났을 때 쉽게 친해지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이용해서 사기치는 사람도 많기는 합니다만. -
- Lv.6 Bara
- 05.06.28 01:13
- No. 31
-
- Lv.1 l선리기연l
- 05.06.28 01:20
- No. 32
-
- Lv.60 카카
- 05.06.28 01:22
- No. 33
-
- 별이진다네
- 05.06.28 01:42
- No. 34
그리고 한가지 더 '잘 모르는 남을 위한 자신의 희생'에 대해서 그것은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사람의 타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세상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타인을 위한 희생은 그냥 '일상'일 뿐입니다. 이런 것은 환상(판타지) 소설의 소재로 적당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된 소설이 나올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고전적인 측면에서 판타지의 기본은 악에 대항해서 세상을 지키는 영웅의 모험담입니다. 즉 주인공은 일반적은 사람들과는 다른 특징을 갖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이 절대반지를 손에 넣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서 죽을 때까지 살았다고 하면 어떨까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위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주인공으로서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이 조금 이상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
- Lv.1 성우
- 05.06.28 01:53
- No. 35
-
- Lv.8 검은검
- 05.06.28 11:05
- No. 36
-
- Lv.83 백마탄백수
- 05.06.28 12:53
- No. 37
Commen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