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수]설화
- 05.06.24 00:37
- No. 1
-
- Lv.92 白冶
- 05.06.24 00:38
- No. 2
-
- Lv.1 카밀
- 05.06.24 00:38
- No. 3
-
- Lv.99 치즈파우다
- 05.06.24 00:59
- No. 4
결국 무협이란 장르의 세계관이 중국의 무림이라는 가상의 세계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 아닐까요?
현재 국내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기사, 용병, 마법사 혹은 이종족인 엘프,드워프,심지어는 드래곤등등이 중세 유럽의 특히 중세 봉건제 하에 활동하는게 자연스럽고도 당연해 보이는 것은 판타지의 세계관이 톨킨의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에서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듯이(물론 이부분에 전문가가 아니기에 여러 판타지 박사분들의 양해를..)
국내 무협도 중국 무협소설에서부터 출발했기에 그 세계관이 차용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 Lv.1 양소
- 05.06.24 01:06
- No. 5
-
- Lv.52 단군의신화
- 05.06.24 12:43
- No. 6
눈물을 마시는 새.. 드레곤라자 쓴 이영도님이 5번째인가의 글이죠.
새로운 내용,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글을 찾으시는듯 한데 그런 점에선 눈물을 마시는 새 진짜 추천합니다...
이영도님이 책 나올때마다 조금씩 난해한 이야기 전개를 풀어가더니, 눈물을 마시는 새에선 진짜 초 절정 난해한 인물들의 세계관과 그것을 풀어가는 스토리가 머리 아풀정도로 꼬이고 꼬아서 진행되죠. 정통판타지에선 흔히 등장하는 오크, 오우거, 트롤 같은 몬스터, 엘프니 드워프니 요정이니 하는 이종족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다른 괴수와 다른 종족 어찌보면 톨킨풍의 종족관의 다른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드레곤라자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세상을 그려 나가죠. 연제본을 하이텔서 종막까지 읽어보고 역시 이영도님은 확 깨는 작가님이다라고 다시한번 느껴본 소설입니다.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쓴 판타지를 찾고 계신다면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용의 세계관, 톨킨의 세계관과는 다른 내용을 찾고 계시면서도 왠지 따라한것 같다라는 느낌만으로 거부감이 드신다면 무협이나 판타지는 읽기 포기하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아니면 주위에서 추천하는 소설들을 거부감에 상관없이 그냥 읽어보시는게 더 나을듯.. 세계관이 비슷하다고 안 읽는다면 어떤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어야 될지 사뭇 궁금하네요.. -
- Lv.53 사막월
- 05.06.24 16:21
- No. 7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