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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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강
- 05.06.24 11: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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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뿔딱
- 05.06.24 13:0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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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강
- 05.06.24 13:1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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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충혈된눈
- 05.06.24 13: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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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마공
- 05.06.24 13:4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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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제현
- 05.06.24 18:0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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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24 20:24
- No. 7
꼽사리 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넘버 3 달수)
농담이고요.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
1. 주인공이 여자라서 안 보시는 분들 중에 벌써 두분이 서장에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미리 자진 납세)
2. 기존 무협과 배경이 다르다 하심은 시기가 AD 300년 (발타 선사가 소림사 창건이 AD 450 년경, 달마 대사는 AD 520 년 경에 중국에 옵니다.)
그리고 소외 받은 소수 민족들의 입장에서 한족 사관을 비판하는 부분이 자주 삽입 되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조역들의 비중이 제법 나름대로 성격과 자신의 이야기를 갖는 정도겠죠. 사실 출발은 진부한 소재인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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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란 - 송시우 작가님은 적어도 95년 부터 글을 쓰신 분입니다. 여러번 문체를 바꾸어 가며 시도를 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분이죠. (직접적인 안면은 없지만 그런 면을 존경합니다.)
오호란은 분명 정통 무협이라 할 소림의 무공입니다. 그러나, 주인공 "보증" 못지 않게 다른 인물들의 성격 역시 만만치 않고,
보증 조차도 기초를 다져가며 삶의 용광로 속에서 고통과 희열을 통해 자신의 길을 조금씩 깨닫습니다.
문파 사부 잘만나서 초 고수 되는 경우 절대 아님 ... 그러나 좋은 문파, 좋은 사부인 것은 사실입니다. 왜 좋다고 제가 말했는 지는 (내용이 좋죠) 직접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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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검지검 ... 박제현 작가님은 꽤 지긋한(?) 연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볼 때 그런 면은 거의 발견하기 힘든 관계로 ... 저는 처음에 속았습니다. (30대로 생각했는데 ... 곧있으면 50대가 되신다니 -_-;;;)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박 작가님의 글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꼭 글을 쓴 경력이 오래 되지 않더라도, 연륜에서 오는 부드러움이 그런 가볍지 않은 생각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모습을 가능케 하지 않는 가 싶습니다.
때문에 ... 아버지 술 심부름하고 술 한잔 한 달수는 술기운을 빌어 이렇게 장문의 댓글 놀이를 하게 되는 군요. (오늘 무검 지검에도 댓글 달고 이런 댓글을 또 쓰게 되는 군요)
**** 박 작가님 ... 혀 꼬였다고 화 않내실 꺼죠? ^^;; -
- Lv.1 알통춤
- 05.06.25 00: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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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제현
- 05.06.25 00:0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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