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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읽어봤는데 별로 저한테는 별로더군요. 설정은 둘째치고 스토리전개에 너무 인위적이라는 냄새가 심해서..

넘어가서 산적만나서 복속시키는 것까지 보고는 접습니다.
앞에 읽어본 대체역사소설의 꼼꼼한 설정과 스토리전개가 너무 인상적이였던지 이런 전개에 적응이 안되는군요.

그럼 다들 즐거운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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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그건 인위적이라고 보기는 그렇군요... 다른 소설처럼 부대 자체나 많은 인원이 넘어가 그 인원가지고 역사에 직접 관여할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달랑 5명 가지고 역사에 개입하는 것에 있어서 이번 소설은 차라리 타당성이나 스토리 전개 되는 과정을 사실성 있게 표현했다고 보는데요...

꼼꼼한 설정이 엄청난 무기의 재원과 인원을 표시하는 거라면 아마도 이소설도 가능하겠지만 이소설은 신쥬신 건국사 처럼 소수의 인원으로 급격한 발전물이 아닌 점진적 발전물에 초첨을 맟추었습니다. 너무 성급한 판단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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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 대체역사소설을 참 좋아하긴 하지만 윤민혁님의 한제국건국사 이후로는 재밌긴 하지만 그다지 끌리거나 완성도 있는 작품은 없더군요.
아...환생군주가 괜찮았었는데 그것마저 출판사의 압박으로 조기종결되 버리고 휴우....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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