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찬성: 0 | 반대: 0
작가님이 아니라 독자들이 그런 글을 만들어가는 거 같습니다...저같은 경우만해도 주인공이 이리저리 휘둘려다니는 건 답답해서 안읽게 되거든요...또 일권읽고 음..별로네 하는건 뒤에서 아무리 잼있어져도 다시 찾기힘들어요..왜냐면 다른 잼있는것도 많으니까요...팔려야 책을 쓰니..당연히 흥행이 어느정도 되는 공식을 따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이겠죠..^^;;
윗분 말이 답이네요. 독자들이 원하지 않는 주인공을 쓴 책은 성공하기 힘들죠. 저도 이리저리 휘둘리는건 개연성을 떠나 짜증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골머리 썩이는것을 싫어하는 세대가 자라 얼마전 있었던 일처럼 살인도 게임처럼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세상사는 것이 머리 아파도 또 그것이 현실인것을 어쩝니까. 글? 단 한줄의 글을 읽고 인생관이 바뀔수도 있는 겁니다. 재미로 읽으면서 몰랐던, 또는 잊었던 깨달음을 혹시라도 얻게 된다면 마치 횡재를 한 기분이 들겠죠? 그것보다 더 좋고 유익한 것은 없을 겁니다. 너무 가벼운 것에 습관 드는 것을 경계합시다.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일상화되면 정말 큰일이니까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