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 Quasar
    작성일
    05.06.12 22:01
    No. 1

    맞는 말씀입니다.

    구무협이 정의를 위주로하죠. 완전한 권선징악을 하는것에 비해 신무협은 개성적인 캐릭터를 그려내죠. ( 하지만 개성적인 캐릭터는 신무협 초기때문 그랬을뿐 지금 가서 보면 거의다 거기서 거깁니다. )

    신무협은 한마디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여 새로운 느낌을 나게해서 흥미를 끌죠. 그에 비해 구무협은 리얼한 묘사와 전투신등을 통해서 정의를 위주로하는 뻔한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잃지 않게합니다.

    그에 비해 신무협은 항상 새로운 소재와 구무협보다는 신선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뻔한 성격 ( 묵묵부답형이나 유아독존형 교활형 대체적으로 이런 성격들)을 가져서 그걸로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걸 계속 우려먹기엔 조금 뭣하죠. 그렇하니 소설들 많이 읽은 분들은 신무협보다는 구무협을 찾게 되는거구요.

    제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06.12 22:05
    No. 2

    낳다 -> 낫다

    흠.. 요즘에 와서는 신무협도..다 거기서 거기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6.12 22:17
    No. 3

    무협지=>무협소설 수정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2 22:17
    No. 4

    저는 나이상으로 구무협을 먼저 읽기엔 무리가 있다고 해야할까..
    처음 무협 소설 읽을때 구무협은 몇작품 못 읽고
    대부분이 신무협이었으니..
    저는 구무협이 신무협보다 새로워 보이더라구요...
    악신님 말씀대로 신무협도 요즘것은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 이지만
    이젠 그런거 가리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냥 좋은 작품이라면
    일단 읽고 보는 성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플매니아
    작성일
    05.06.12 23:01
    No. 5

    구무협과 신무협은 그냥 알아보기 쉽게 하려는 구분이 아닐런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구구절절 설명하기 보다는 구무협풍의 글 추천 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더 편하고 그래서 그런거 아닐련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2 23:14
    No. 6

    글쎄요 ^^;;; 김용이나 양우생같은 작가의 글을 구무협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은 개성이나 활력에서 보면 그렇게 신무협이라 칭하는 국내 주인공보다 떨어질 게 없죠. 더 낳을 수도 있습니다.)

    구무협은 사마달이나 와룡강 같은 국내 작가를 기준으로 보면 쉽게 나오죠. 이 때 글하고 좌백, 용대운, 금강님 같은 분들 글하고 비교해 보면 금새 구분됩니다. 질적 차이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6.13 00:02
    No. 7

    으흠 ㅡㅡ;; 신무협의 정의라...
    말씀하신대로 구무협은 권성징악이었고, 항상 최소 3처4첩에 낭떨어지는 기본으로 하는 코스를 답습하고 주인공은 항상 초천재여야 하며, 무공은 하나로 대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본 3~4개 많으면 10가지도 넘게 천하제일 신공을 연성하더라구요...
    저도 구무협이라면 책방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중딩시절을 보냈습니다. 거의 다봣다 싶을 정도로요. 특히 서효원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이건 패스...
    자자 이제 구무협과 신무협을 갈라보겠습니다.
    신무협이 나오기 시작한건.. 뭐.. 90년대 후반입니다. 주인공은 더이상 협을 위해 존재하는 인물이 아닌 자신의 이익과 권세를 추구하기도 하고, 대도가 되어 훔치기도 하고, 그 이전까지의 무협의 모습은 우리가 항상 바라고 있던 이상향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쾌감을 얻었지요. 하지만 신무협은 그런것 보다는 조금더 인간다움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삶도 거기에 포함되어버렸지요.
    유아독존, 몽랑, 비뢰도 딱딱하고 이상향에 다가가는 모습보다는 익살스럽고, 조금더 인간미가 넘치고, 의외성에 다가가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이런것들은 판타지가 대세가 되면서 부터 특히 젊은 작가님들에 의해서 주도 되었습니다. 그당시 한창 판타지는 중고생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으며, 그런 판타지의 공급이 완전히 원활하지 못하게 되었고, 새로운 판타지 독자들은 무협까지 손을 뻗치게 되지요. 그리고 그런 젊은 세대들의 코드를 맞춘것은 신무협이라는 새로운 코드였습니다.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닌 스타일상의 획기적인 변화지요. 95년 이후 작품들을 보시면 확연히 다른점을 알수 있습니다. ㅡㅡ;; 뭔가 거창하게 써놓은거 같은데.. 실제 내용은 별게없네요. ㅡㅡ;; 답변이 됬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00:19
    No. 8

    저랑은 신구의 기준이 다르시네요. ^^;;;

    저야 학자도 출판사도 아니니까 근거없는 주장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구무협은 70~80년대 독재 시절의 박스 무협, 신 무협은 95년 이전, 95년 이후의 무협은 출판사에서 신무협이라 부르건 말건 코믹 스타일의 먼치킨 무협이라 봅니다.

    즉, 구무협은 거의 허구의 설정 중심으로 과장된 묘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신무협은 사실에 접근하려는 노력과 인간 심리를 다루었다는 대서 구분을 보며,

    말씀하신 "유아독존, 몽랑, 비뢰도"는 오히려 박스 무협과 묘하게 선이 닿는 (왜냐하면 박스 무협과 말씀하신 95년 이후의 무협의 목표는 공통적으로 "각박한 현실에 대한 도피"로서의 기능과 "먼치킨"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냥 먼치킨 무협으로 봅니다.

    즉 구무협에서 신무협으로의 변화가 좀더 문학적이라면 신무협에서 먼치킨 무협으로의 변화는 다시 상업적이 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6.13 00:25
    No. 9

    흠 ㅡㅡ;; 몽랑,유아독존이 먼치킨이라고 보여지진 않는데요. 95년도 이후에 출판되었습니다. 그이후에도 그렇구요.
    물론 최근 2~3년사이에 먼치킨류 무협소설이 상당량이 출판되고 있다는 것은 저도 느끼고 있지만.. 일단 신무협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단순히 먼치킨이라고 분류하기에도 상당히 무리가 가는 작품들이 많아서 애매하기도 하거니와 구무협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그 전개 과정의 스토리 라인을 보면 이전의 꽉짜여진 틀을 벗어난 신무협과 같은 궤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ㅡㅡ;; 서로간의 생각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상황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 ㅎㅎㅎㅎ
    즐거운 고무판 여행이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스피드워커
    작성일
    05.06.13 00:37
    No. 10

    흠...구무협은...김용선생의스승이라는..(이름이가물가물하네요)
    분때까지가..구무협으로통칭되지안나요..??그예로...촉산같은..
    먼치킨류가...구무협으로통했던걸로아는데요...^^&
    김용선생때부터가,,신무협으로불리우며..꽃을피우기시작했다는...^^&
    그러고보니...참재미있게읽었는데..이긍...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00:38
    No. 11

    9번글 // 몽랑 유아독존 부분은 제 실수로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비뢰도랑 같이 놓아서 제가 착각 -_-;;; 진열할 떄 조금만 비슷한 것 끼리 놓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권선징악을 근거로 신구를 나누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권선징악은 현재에도 많이 등장하는 테마입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악인물의 비중은 적습니다. 악한 개성을 가지지만 대게 나름대로 정의를 부르짖죠.) 그리고 구무협 시대도 악인 무협은 있었습니다. (드물지만)

    구조의 측면에서 보는게 오히려 정당하다고 봅니다. 현재 무협에 캐릭터들을 분석하면 대게 "독자가 요구하는" 몰 개성적인 주인공이 태반을 이룹니다. (그런 주인공들이 대게 인기작이기도 하죠.) 게시판만 보드라도 아예 그런 주인공인 글을 추천해달라는 요구 조차 공공연할 정도니까요. (그만큼 많습니다.)

    구무협에서 권선징악 정의사도가 하나의 틀을 이루었듯이, 먼치킨 무협에서는 약간 삐딱하고 여자 운 따르고 무공 무지쎈 대리 만족 + 스트레스 해소형 남자 주인공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틀이 됩니다. (개성있다고 말씀하실 경우 구무협에서도 권선징악 정의사도가 조금씩 차이 있었다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물론 싸잡아 말하기는 그렇겠지만, 하나의 사조라는 거죠. 인상파 화가들이 각각 개성이 틀리지만 인상파라 부르는 것처럼.

    그러나 이 먼치킨형 무협은 신무협의 영향도 상당히 받았죠. 경우에 따라서는 먼치킨이라기 보다는 신무협에 더 가까운 (신무협으로 보아야 옳은) 무협도 상당 수입니다. 하지만 출판 현실이나 대여점 현실을 볼 때 오히려 신무협에 가까우면 "사살" 시켜 버립니다. 머리아픈 글이라는 이유로. (그렇다면 현재 우리 시대는 사살 당해야 신무협인가?)

    이제 연참대전이나 하러 갈랍니다. 제 개인적 의견이니 개의 치 마시고 현재의 무협을 신무협 범주에 포함시키고 즐거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06.13 00:47
    No. 12

    신,구무협의 구분을 시대적으로 나누기는 무리가 많이 따름니다.소위 구무협시대라 일컬어지는 80-90년대 중반까지의 무협과 우리가 신무협이라 칭하는 90년대 중반에 나타난 글들을 구분하는 가장큰 차이는 적분과 미분의 유,무 차이라고 생각되네요.구무협의 특징중 하나가 거기에는 미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둥그스름한 완성형만이 존재하지요.인간과 인간 사이의 골과 인과 상호 종속변수로써의 역할이 존재하지 않슴니다.단순히 쥔공 중심으로 나서 자라고 이루었다가 거의죠.그러다 보니 뼈대만 갖추면 글쓰는데 별어려움없이 쭉쭉 한질이 완성되지요.그것은 지금도 비슷하다고 봅니다.그러나 신무협 의 글들에서는 쉽사리 허투루 넘어갈수 있는 페이지가 별로 없슴니다.보진않았지만 엄청난 고뇌가 옅보이는건 나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다만 이런 신무협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기위해서는 한작품으로 다음작품까지 유지시킬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입이 이루어 져야 하지만 그게 어려우니 지금과같이 1년에 10권이상의 글이 완성되어야만하는 경제적 글들 이 대세로 자리잡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06.13 01:00
    No. 13

    두달수님의 현재의 글들을 신무협이라고 보자 한다면 전 반대합니다.소위 신무협이 95년전후로 나타난 시공사와 뫼출판의 작품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요즘 글들과는 대부분이 상통하지 않는다고 보여지네요.요즘글들의 주류를 보면 오히려 구무협쪽에 더 가깝게 보여집니다.다만 작가들 나름대로 양쪽의 장점부분을 차용하여 양쪽의 특성을 오히려 지우려는 흉내내기?(좀 역설 적인가/) 우쨌든 그렇게 보여지네요 .순전히 제눈에만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02:55
    No. 14

    12/13//

    말씀하신대로의 구분에 동의합니다.

    한가지 이해 안가는 부분은 저는 분명 먼치킨형 무협이 오히려 구무협과 어떤 맥락이 닿은다고 하였습니다. ^^;; (제가 언제 요즘 유행하는 무협을 신무협이라 했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04:53
    No. 15

    예를 들어 ... 임준욱님의 쟁천 구패 같은 글은 신무협으로 불러도 되지 않을 까요?

    먼치킨 무협은 ... 예를 들지 않겠습니다.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함)

    그리고 ... 코믹이라 해도 도전의식과 문학성을 가진 무협도 있다는 것을 사족으로 달겠습니다. (그 말의 이면에는 100% 먼치는 드물고 100% 신무 역시 드물다는 뜻이니 너무 화내지 마시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白冶
    작성일
    05.06.13 06:26
    No. 16

    흠...멀 그러캐 크크
    글읽을때 난 신무협만 볼꺼야? 난 구무협만 볼꺼야?
    꼭 정해서 보나요?쿠쿠
    신무든 구무든 자기가 보기에 느낌이 오고 읽을만 하다 싶으면 읽으면 되는거죠 쿠쿡..
    95년을 기준으로 나누는것들 같은데용......대체로 모든것을 보면 과도기란것이 존재하죵? 과도기의 단계를 무시하고 그 한해를 기준으로 신구를나누는건;;;;;;;(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용)
    저두 10년 넘게 무협을 보고 있지만 솔직히 별 생각 없이 보아서링 신/구 이런것에 관심이 없어요..그런것 없이 단지 보고 즐기고 느끼기만 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하내요....논제에 벗어 난듯하지만 여튼 이렇게 나마 한글 적어 보고 싶엇내요...크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아사한년
    작성일
    05.06.13 09:09
    No. 17

    김용님에 영웅문 나올땐 무협소설이라고 말하는분 거의 없었져.. 책대여점도 없었고요 한마디로 전부 만화방에서 빌려다 봤을꺼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첨읽은 작품이 김용님에 영웅문 시리즈였죠 거의 사조영웅문(몽고의별)은 10번넘게봤네요 신조영웅문이랑 장무기나오는 의천도룡기는 두세번씩뿐이 않봤지만 저도 구무협 좋아합니다 할렘이랑 무지막지한 먼치킨빼거 김용님소설이랑 금강님 소설을 주로 읽었었죠.. ^^ 요즘 소설은 한번보고 나서 다시읽을려니 별루 와닫지가 않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10:56
    No. 18

    17//

    거듭 얘기 드리지만 영웅문이나 금강님 소설을 구무협으로 보지 않습니다. 신 구의 기준을 현재로 하면 옛날 것은 다 "구"라고 하겠지만 오히려 요즘 소설이 복고적인 면이 많기에 그런 식의 구분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대한 민국 구무협은 혹시님의 지적대로 촉산에 가까운 박스 무협물이고 신무협은 영웅문과 유사한 (혹은 뛰어 넘으려한) 밀도 높은 글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나오는 글들은 (다는 아니지만) 위에서 몇차례 지적했듯이 다소 박스 무협과 와닿는 ("틀"의 존재 유무, 사회 경제적 위치 및 목표 등등) 면이 있습니다. 새롭지만 새롭지만은 않은 ... 그런 면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死心
    작성일
    05.06.13 11:09
    No. 19

    음...구무협과 신무협을 그렇게 딱 양분지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
    일단 저도 어느정도 구분을 짓는 것은 사실이네요..
    저는 구무협과 신무협을 딱히 시대로 구분짓는다는 것 보다는
    작품의 틀로써 구분합니다.
    여태 무협이 책으로 나온 것을 대충 보면..

    세로줄의 7권 한질 -> 3권 한질 -> 자유 분량

    이런 순서를 지나왔다고 봅니다.
    분량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분량이 자유로워지면서 작가 스스로 생각했던 스토리나 여러가지를 시도할 여지가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3권 한질이던 시절에도 2부라는 형식으로 작가의 능력을 보여주던 소설도 많이 있었지요.
    그래서 저는 3권 한질 시절의 무협을 과도기라고 보고 그 시점을 전후로 신,구 무협을 구분합니다.
    즉 내용으로 말하면 구무협은 정해진 분량안에서 모든 것을 써야하다보니 내용도 정형화 될 수밖에 없었겠지요.

    정형화된 구무협과 자유로운 신무협.

    이렇게 구분하면 그렇게 큰 오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06.13 12:21
    No. 20

    애고 두달수님 새벽녁에 지가 스을적 보구 말았네요 . 지송.
    망지막으로 지가 그간의 경험으로 보건데 한권을 읽는데 30분이내로 소요되며 그럼에도 다음권을 읽는데 전혀 지장을주지않는글 이런글은 신무협이라 보기 어렵죠.쓰는데 고민한 글은 읽을 때도 그만한 사고가 필요합니다.한번 테스트 해보세요.참고적으로 30분이상 공들여서 책을 읽은지가 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시장때문에 어쩔수없이 이런글들 로 갈수밖에 없는건지 ,아님 이런글들이기에 시장이 그리 대하는건지.....에렵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3 13:01
    No. 21

    혹시님//

    닭과 달걀 ... 적절하신 비유 같습니다만 ...

    그래도 닭이 최선을 다해야 겠죠. 무정란이 될 지언정.

    다만 글을 읽는 속도 문제의 경우 오래 걸린다고 좋기 보다는 적당한 시간이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그 적당한 시간이 너무 짧아 졌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05.06.13 13:39
    No. 22

    30분에 동의합니다.
    5권 1질 읽는데 2시간 반이 채 안 걸리는.
    때때로 마지막 거는 읽지도 않고 돌려주는.

    왜 그런 걸 굳이 읽었을까?
    읽을 거리가 그리도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