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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도 폐단(?)이..^^;
눈 딱 감고 대학 갈때까지만 공부에 전념하세요 .
'소설 읽는 바람에 성적 떨어졌다'라는 소리가 나오면
어른분들은 더욱더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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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머라 하는데 끝까지 보는 중독현상..........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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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 보는 것은 오히려 사태를 악화 시킵니다. -_-;; (요즘은 옛날 만큼 인기 없지만 ... 당구 배울 때 천정에 당구공이 오락 가락 하죠.)

자기 조절을 하시길 ... 일주일 중에 책 봐도 되는 날 지정하시고 그날만 보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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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부하고 하셔도 책은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음을 이해 합니다.
어린시절... 저도 학교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문학소설 무지하게 읽은기억납니다. 지금도 모파상 작품구절은생각나에요.

영웅문 천룡팔부 녹정기등등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문학장르로 다가왔고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것같군요^^
사설이고...

공부가 우선입니다. 모든 것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놓치면 바로 잡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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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건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고... 그게 책으로 빠졌다는거죠.....ㅡㅜ

정확히 목표가 없는데.... 성적도 이정도면 이름 어느정도 있는 대학교 갈수 있대고.. 흠... 하루 공부량이 1시간정도 되려나..학원빼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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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긴 사람들이 하는 말 ...

"식욕이 없다. 그러나 이 밥을 먹지 않으면 나는 암에 죽기 전에 먼저 죽을 것이다."

공부에 대한 의욕 없는 것 당연합니다. 전 고3 여름 방학때 한 때 회의에 빠져 한달간 기타만 치고 노래만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 바람 맞으며 회개(?)하고 대학 들어감)

학원에서 얼마나 공부하시는 지는 몰라도 ... 하루에 3~4시간은 자기 공부를 해야 약점을 보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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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고2까지 소설을 읽다가 고3때 맘잡고 기숙사 들어가서 공부했지만 언어의 압박ㅠㅠ(비슷한 점수대 친구들보다 언어가 10점정도 더 낮아서 그동안 읽었던 책의 양이 왠지 허무했었죠)으로 재수하고 대학을 갔는데;;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기숙사같이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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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같은 고무판 소설들......

끊을라면 아마 피가 마르는 고통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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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3입니다.
고무판 덕택에 많이 힘듭니다 ㅋ;;;;
왜이리도 재밌는글들이 많은지 에혀;;;
고무판에들어와서 잠깐씩 보는것도 이젠 눈치보여서
조만같에 다시 잠수탈듯;;

고3 힙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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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공부할 시간을 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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