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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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찰리
- 05.06.10 17:4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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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6.10 17: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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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매경
- 05.06.10 17:5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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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10 18:05
- No. 4
2번 ... 심각하고 진지하면 대중성 떨어진다 ...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심각하고 진지하게 써야할 때도 있죠 ^^;; (갈릴레이인가요?)
한번 쓰고 다시 새로운 걸 쓰는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
어떤 글의 배경이 되고 시리즈로 이어질 경우 진지한 편이 낳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지 몰라도 ... 재미 있던 글 ... 나중에 생각하면 "유행어" 빼고 나머지는 기억 않납니다. (웃차사 같은 거죠. 하지만 웃차사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제 무서운 아내를 기쁘게 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중의 하나.)
따라서 글의 스케일에 따라서는 진지하게 써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중적인 인기나 출판에 있어서는 마음을 비워야 겠지만 -_-;;) -
- Lv.1 [탈퇴계정]
- 05.06.10 18:1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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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10 18: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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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매경
- 05.06.10 18:3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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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10 18:45
- No. 8
예를 들어 ... 하이틴 드라마 ... 이거 생각보다 인기 없죠. 드라마는 성공해도. 반대로 틴이 절대적으로 강세인 가요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진입 ... 어머나 같은 예외 빼고는 힘들죠.
제가 볼 때는 30대 40대 시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출판사의 홍보나 마케팅 전략의 부재라고 봅니다. 그러니 지금 이미 형성되어 있는 시장에만 집착하고 안으로 움추려 들라고만 하죠.
인터넷이나 타 미디어와의 혼합이 숨통을 텨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 미디어의 속성상 출판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10대의 미디어 친화도는 책보다는 비쥬얼 한 것들입니다. 제 조카 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가요 무대의 가치를 언제쯤 출판사들이 자각할지 ... 어쩌면 같이 무덤으로 가겠죠 ^^;; -
- Lv.1 노올
- 05.06.10 20:36
- No. 9
나름대로 맞는 소리이긴 하지만 글로만 생계를 꾸려가시는 작가분에겐 작품성보다도 때론 상품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품이 뛰어나면 상품성도 뛰어나겠지만 무조건 이 공식이 성립되는건 아니거든요ㅡ_ㅡa
언젠가 모 작가분의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판타지 작가님중 '이수영'님 다들 아시겠지만 이 분이 쓴 소설치고 사람들의 입을 타지 않은 소설이 없는걸로 압니다.
귀환병이나, 쿠베린, 사나운새벽 등등의 대표작이 출판될때 독자들은 하나같이 "이수영님 저 열혈애독잡니다. 힘내세요. 꼭~! 책 사볼게요"
하는데 실제로 판매부수는 엄청 저조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수영님께서 왜 "사나운 새벽"을 본명말고 아들이름인 '윤석진'으로 했는지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남성작가분보다도 여성작가분들이 더
그렇다고 ;;;;;
고무판에서도 읽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작품성이 아무리 좋아도 판매실적이 저조하면 조기종결을 맞는다고 하던데, 최근에 ...그런 안타까운 소설
하나가 빨리 막을 내리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학생때는 돈이 없기도 했지만 아까워서 빌려읽거나 인터넷 연재만 읽었는데 이런 사정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되도록 소장하려고 한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서로의 상부상조가 있어야 한다는;;; ...
^^;;......
하여튼 작가분들에게 수작을 써라 요구하는 것이 요즘 출판계 사정으로
미뤄볼때 조금은 무리라고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 Lv.1 두달수
- 05.06.10 21:1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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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드폰
- 05.06.10 22:0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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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6.10 22: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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