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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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카로니
- 15.02.05 16:0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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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ma****
- 15.02.05 16:0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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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저그좋아
- 15.02.05 16:0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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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유령대협
- 15.02.05 17: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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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2.05 16: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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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패스트
- 15.02.05 16:4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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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2.05 18: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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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5.02.05 18:1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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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 15.02.05 18:1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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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2.05 18:1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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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루크라디아
- 15.02.05 18:3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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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5.02.05 18: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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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하빌랜드
- 15.02.06 00:41
- No. 13
그건 아닙니다. 저도 보자마자 둘 다 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기분이 뭐였냐면
요리사: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중에 어떤 것을 주문하시겠습니까?
마치 이런 상황에 처한 것 같았거든요. 비유가 더럽고 격해서 죄송합니다만 솔직한 심정이 그랬습니다. 둘 다 싫단 말이에요 ㅠㅠ 그런데 그게 "인생은 오직 최선만이 전부다" 라는 결론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냥 전 카레맛 카레가 먹고 싶을 뿐이에요.
그리고 요리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카레맛 카레를 먹고 싶어서 왔는데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고, 둘 다 싫다고 하니까 "인생은 오직 최선만이 전부다, 라는 답으로 보여 씁쓸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요리사라니...... 그건 그 요리사가 카레맛 카레를 못 만들고, 앞으로도 그냥 차선책으로 계속 똥맛 카레 혹은 카레맛 똥을 만들 거니까 너도 차선을 생각해보라고 하는 셈인데요.
그 식당에 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설령 요리사가 카레맛 똥이나 똥맛 카레를 만든다고 해도, 앞으로 카레맛 카레를 만들겠다고 하거나, 카레맛 카레는 어떻게 만드냐고 해야지 사람들이 먹으러 가지요...... 아이구....... ㅠㅠ
그래도 하나 골라보라면 똥맛 카레와 어설픈 결말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지만 전 예카마엘님 소설 읽었습니다 ㅋㅋㅋ 변사또전도 봤고 머니 게임도 봤고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원래 요리 처음 할 때에 똥맛 카레도 만들어보고 카레맛 똥도 만들어보고 찍어먹어보고 뱉어보고 요리책 뒤져보고 그러면서 카레맛 카레 만들고 미슐랭 별 달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
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2.06 00:5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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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하빌랜드
- 15.02.06 01:1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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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2.06 02:0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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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하빌랜드
- 15.02.06 06:44
- No. 17
아, 그러면 저도 답변을 바꾸겠습니다.
연재주기만 길어지는 거라면 어설픈 결말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결말 나는 걸 보느니 오래 기다리더라도 완성도 있는 글 보는 게 더 기분 좋더라고요.
예카마엘님 말씀은, "연재주기를 늘리기까지 하면서, 이 인기없는 글을 읽어주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글을 쓴다면 그건 그냥 내가 이 글을 포기한 걸 좋은 말로 포장하는 건 아닐까? 이 글을 계속 쓴다면 이건 그 소수만을 위한 글이 되지 않을까? 그러느니 이 글은 어설픈 결말로 끝내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줄 글을 쓰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이 뜻이신지요.
제가 뭔가 오해를 한 게 아닐까 하고 확인차 여쭙습니다. -
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2.06 13:5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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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하빌랜드
- 15.02.06 15:2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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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채이서
- 15.02.05 18:4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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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벼이삭
- 15.02.05 18:3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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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닷컴
- 15.02.05 19:2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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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이그뉘션
- 15.02.05 19:38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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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우울한날
- 15.02.05 20:4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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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수르트
- 15.02.05 21:3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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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촌
- 15.02.05 23:42
- No. 26
지금 연재중인 소설 말하는 거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어때요? 언뜻 보아하니 조회수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연독률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작가님이 전작에 비해 반응이 안 좋아서 동기부여가 안 되시는 것 같은데, 한 20화까지는 꾸준히 올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20~30화 분량을 아주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20~30화 분량이면 엄연히 책 한권 분량입니다. 우리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의 소설 코너에 가 보세요. 1~2권 분량에서 끝나는 소설들 천집니다. (대여점 판매를 거의 전제로 한)장르소설들이 비정상적으로 분량이 많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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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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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촌
- 15.02.05 23:43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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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창든꿀벌
- 15.02.05 23:0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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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8 창든꿀벌
- 15.02.05 23:1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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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아즈한
- 15.02.06 01:18
- No. 30
문피아에서는 연중을 안좋게 많이 말씀하시는데 전 차라리 연중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한걸 다 펼치지도 못했는데 완결 내버리면 그 작품은 미결이나 마찬가지이고 그렇다고 실력이 나오지도 않는걸 질질 끄는 것도 좋지 않구요.
그냥 연중을 하고 힘을 재충전해서 글을 마저 쓰는게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뭐...문피아에서는 연중을 거의 금기시 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저는 크게 동의가 안가지만요
말도 없이 잠수 이런게 아니라 작가가 실력을 향상시켜서 꼭 작품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히면서 하는 연중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
- Lv.55 홀로걷기
- 15.02.06 01:0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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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보라하늘달
- 15.02.06 01:49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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