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5.05.08 03:08
    No. 1

    시간이라는게 빨리 지나가는거라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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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다크세이버
    작성일
    05.05.08 03:09
    No. 2

    그냥 기다리다 안올라오면 선호삭제(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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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빛[月光]
    작성일
    05.05.08 03:12
    No. 3

    두달간 안올라와서 글이 없어지지않는한은
    선호작에서 안지운다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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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5.08 03:18
    No. 4

    '독자' 님이 질문하신 대상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전 그런걸 추궁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뭐랄까... 좀 듣기는 그렇겠습니다만, 글 올리거나 올리지 않는 건 자기 맘 아니겠습니까. 딱히 '연중 없이 계속 올리겠다'는 식으로 약속을 한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도 전 잘 이해가 가지 않는걸요.

    '제발 기다려 주십시오, 죄송합니다'라는 식이라면 모를까, 읽고 싶은 사람이 맘대로 기다리는 건데, 대체 작가가 왜 미안해 해야 하는지... 따로 공약한 바가 없다면, 글을 올리고 마는건 작가 마음이 아닌가요.

    왜 연중공지를 하지 않는거냐는 말은, 마치 '당신에게는 공지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 처럼 들려서요.

    작가에게 '당신은 연재를 계속해야 하고, 연중할때는 반드시 미리 공지로 알려야 한다'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독자에게 따로 주어진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이해를 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책을 구입하고 있다. 왜 다음 권이 안 나오냐?' 이건 몇권으로 이어진 책을 '출판'한다는 것 자체가 구매자에 대한 하나의 약속이니까요.

    더러워서 안 읽는다는 것, 뭐가 더러운 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말 그대로 그런 겁니다. 안 읽으면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독자도 작가의 글을 계속 읽어주고 기다려 줄 의무는 없는 거란 이야기지요. 요즘 같은 세상, 새로운 글은 얼마든지 쏟아져 나오니까요.

    실제로 독자들은 아주 냉정합니다. 표면상으로 보이는 - 웹상에서의 간단한 피드백은 어떨지 몰라도, '시장의 반응'이란 형태의 피드백은 정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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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5.05.08 03:24
    No. 5

    공론화 하실필요 없다고 보네요..예전에 저도 그런 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글을 읽을 권리 글을 쓸 권리..하지만 임무는 아니죠..

    저도 알고 님도 알고..다 알지만 서운한게 기대한게 지나치다가 화나고 왜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따질수도 있져...

    그냥 쪽지를 보내세요.. 작가님한테 ..

    답변없다... 그럼 선호작에서 지우세요... 독자가 이만큼 관심가지고 알고 싶고 알고싶은 방법 이정도 했는데도 이해 못하시면 독자의 권리 ..선호작 삭제..그거면 되는 거지요...
    독자로써의 태도 이만큼 했으면 작가님도 서운해 하시면 안되거든요..

    하지만 답변이 없다고 말 그렇게 하실필요 없잖아요..
    읽을꺼 많은데..전 선호작에 있는거 이것저것 읽다보면 제가 좋아 했던거 애정 많이 가지만 그만큼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에게 또다시 소리치는 우는 범하지 않을려고 하네요.. 차라리 충실하게 메아리 쳐주는 다른 좋은 소설을 기다리고 보죠. ^^*

    작가님이 무슨사정이 있던 우린 모르니까 독자 개인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만 하면 됩니다.
    기다릴 분은 기다리고 지우실분은 지우시고... 쪽지 보내실분은 보내시고..... 개인으로는 화내실만 하지만 여기 독자들 중에 걍 지켜보는 분도 많고 걍 이해하시는 분 많으니까 그냥 넘어가세요...

    정..참기 힘들면 악플 남길필요 없이 지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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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5.05.08 03:37
    No. 6

    독자님의 말씀이 뭐 꼭 "연재를 착실히 해라"는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 작가님이 연재를 하셔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독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죠. 한 달에 하나를 올리신다고 해도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재를 시작하셨다면 이미 독자들과 대화를 시작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두 편 연재하시고, 연재 중단을 하신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아무런 사전공지 없이 중단하는게 문제가 되겠지요. 독자님 말씀대로 한두달 동안 인터넷과 전혀 접촉이 안 되는 공간에서 사는 경우가 현실적으로 그다지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가님의 조그마한 성의 아닐까요. 그런 점이 부담되신다면 연재 안 하시고 책으로만 내셔도 됩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이러나저러나 상관없으니까요. 이야기가 계속 옆으로 샜습니다만,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연중을 하시더라도 공지 하나정도는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작가의 글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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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세외고수
    작성일
    05.05.08 03:57
    No. 7

    공지라...독자들에게 대한 작은 배려라고 할 수 있죠.
    배려라는 건 머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요.
    그냥 매너 비슷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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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케너비스
    작성일
    05.05.08 04:56
    No. 8

    이 문제는 몇번이나 고무판 연담란을 시끄럽게 했던 문제입니다.
    결론은 답 없다 였고요.
    실제적으로 같은 독자 입장에서 그런 연중이 마음 상하기는 하지만,
    작가님이 그렇게 공지를 띄워야 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해 주면 좋지만 안 해줘도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기다리다 보면 글 뜨더군요.
    언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던지..그만 쓴다던지..조용히 삭제되는 글도
    있고..(이것이 제일 성질납니다만..ㅡㅡ;)
    기다리는것도 어느정도만 지나면 무관심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N 자 뜨면 눈이번쩍 하는거구..ㅋㅋ
    괜히 그런 일에 마음상하고 신경쓰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상
    유익하다고 봅니다.
    선호작란에 공간만 차지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뜨겠지 하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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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류지혁
    작성일
    05.05.08 06:38
    No. 9

    컴터 고장났다는 이유로 몇일 글을 못 올렸다가 그게 근 일년까지 이어졌던 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지보다는 연재글을 올리고 연재글 뒤에 후기로 사정을 적으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연중할 뜻은 아니었다는 게지요. 그런데 사정이(혹은 핑계가) 이것저것 생기고 자꾸 연중기간이 길어지더군요.

    연중기간에는 로그인도 잘 안합니다. 글이 많이 전개되고 독자수가 많아질수록 글쓴이에게 걸리는 압박감도... 당연히 커집니다. 뭔가... 그렇죠.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은데, 독자님들의 독촉 리플과 메일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순간엔가 의무감이 생겨 버리더라구요. 아마추어로서 의무감에 작성한 글이 얼마나 재미가 있을 것이며 얼마나 감동을 주겠습니까.. 글을 즐거운 마음으로 작성하길 원하는 많은 아마추어 작가님들도 아마 저와 비슷한 심정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얼핏 해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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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류지혁
    작성일
    05.05.08 06:40
    No. 10

    아... 그렇게 연중이 길어지고 그러면... 그 후에는 연재가 두려워지더군요. 쓰던 글의 단점도 확연히 들어오고... 리메해 버릴까 하는 유혹에 빠져들게 되더군요. 이미 진도가 다섯권 분량 이상 나간 상태임에도 말이지요. ... 뭐, 대충 그랬습니다. 제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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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5.08 06:57
    No. 11

    으음 ㅡ.ㅡ 이미 연재를 시작했으면 독자완 결국엔 필연적으로 닿게 되죠.

    그저 몇줄 뛰우면 되니 공지 글 하나라도 써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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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05.05.08 11:51
    No. 12

    글쎄요...
    연중공지 해주면 고맙고 안해주면 어쩔수 없다... 연중공지는 작가맘이다?
    듣기에 따라 상당히 거시기한 말이네요.
    보통 어지간한 인기작가가 아니라면(혹은 인기작가라도) 보통 댓글이나 혹은 붙임글로 '댓글달아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많이 보게됩니다. 이 말은 전부 인사치레에 불과하거나 혹은 입에 발린 말이었던 겁니까?
    연중은 작가맘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좋은 글이 태어나기 위한 산고의 과정이겠죠. 하지만 항상 격려해주시던 분들을 생각한다면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한 연중공지 한줄 정도는 자그마한 성의표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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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5.08 13:17
    No. 13

    ...... 그냥 기다리세요.
    작가님들이 무슨 소설쓰는 머신입니까?
    물론, 공지를 올려주시는 센스... 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드러워서 안 읽는다'... 라구요?
    그냥 첨부터 안보시는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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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5.08 14:36
    No. 14

    작가님들이 연재하시는 이유 중 반이 넘게가 독자들의 댓글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go무협,go판타지란을 보시면 아실 듯)(그리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에 관해선 사실 위에 글 보고 좀 짜증나기도 합니다. 어차피 작가는 독자의 리플과 사랑에 못 말랐습니다. 그런 독자들에게 그런 말 안하는것 또 한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독자들을 위해 공지를 올리는건 결코 작가님들이 머신이 되란 소리 아닙니다.

    어차피 선호작,조회수 떨어지기 싫으면 아마 연중공지가 더 낳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독자 좋고 작가 좋고 그런 것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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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5.08 14:55
    No. 15

    오타가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김재한
    작성일
    05.05.08 19:21
    No. 16

    이거 보니깐.. 주술사.. 생각나네.. 2월4일 글을 끝으로 잠적해 버리셨다는.. 꽤 잼나게 보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자
    작성일
    05.05.08 19:44
    No. 17

    우선 '성휘야'님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중공지를 해야하는 당위성과 그게 왜 ''의무''인지에 대해
    장황하게 쓰고 싶은 맘도 있지만,
    솔직히 귀찮군요.. 그거 논리적으로 쓰려면 30분은 걸릴테니..
    (제가 좀 완벽주의자라 한번 쓰면 모든 반박에 대한 반박까지 다 쓰거든요..^^)
    또 써봐야 '의무'가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을 설득할만큼
    제가 글재주가 좋은것도 아니고.. 괜시리 쓸데없는 일일것 같아서요..

    다 그만두고 한가지만 말하면..
    연중공지가 무슨 '의무'나 '강제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독자에 대한 '예의'는 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예의'있는 작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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