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김정안
- 15.01.26 09:27
- No. 1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
- Lv.58 창든꿀벌
- 15.01.26 10:35
- No. 2
-
- Lv.40 온후
- 15.01.26 11:13
- No. 3
-
- Lv.40 온후
- 15.01.26 11:14
- No. 4
-
- Lv.12 라콘투어
- 15.01.26 11:40
- No. 5
유료 연재로 인해 작품 수가 많아졌습니다. 더 많은 경쟁과 더 많은 콘텐츠가 가득하게 됐죠. 독자들은 여전히 소수만 선별해서 봅니다. 10편 내외로 승부 보는 건 주변인 분들이 네임드이거나 드문 경우를 말씀하신 듯 합니다. 30편인 이유는, 11편째에 추천 받아서 베스트 들고, 그렇게 상승세 타다가 확 인기 있기 때문에 30편까지 가라는 겁니다. 인기 있어지는 경로는 여러 개입니다. 팬이 많은 작가들은 당연히 10회 내로 승부 볼 수 있죠. 하지만 본인이 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30편 보는 게 당연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성황기에는요.
-
- Lv.40 자섬풍
- 15.01.26 11:52
- No. 6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
- 싱싱촌
- 15.01.26 12:08
- No. 7
-
- Lv.20 5in저금통
- 15.01.26 14:16
- No. 8
-
- 성불예정
- 15.01.26 16:03
- No. 9
-
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1.26 16:05
- No. 10
-
답글
- 성불예정
- 15.01.26 16:41
- No. 11
-
- Lv.1 [탈퇴계정]
- 15.01.26 17:04
- No. 12
작가 생활이 참 어려울 것같다고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소설 vs 잘팔릴 것같은 소설, 정말 항상 이런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야하고 거의 대부분 현실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죠. 소설을 쓰다보면 조회수 하나하나, 댓글 하나하나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댓글 하나에 웃고 울고, 저또한 예전에 소설 쓸때는 그랬죠.
분명히 뛰어난 작품들 중에는 10편만 보고 벌써 엄청난 인기를 끌거나 (저는 작가의 이름을 전혀 보지않습니다. 그냥 재미있으면 보고 없으면 안봅니다. 제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작가님의 이름은 종횡무진의 송현우님이시네요. 그외로는 금강님정도)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8페이지 넘게 쓰여지는데 조회수는 300을 왔다갔다 하는 작품도 많지요. 하나 확실한 건 10편 썼는데 정말 골베에 들어가는 그런 작품보다 그렇지 않은 작품이 훨씬 많다는 겁니다. 그런 작품들은 인기를 전혀 못끄느냐, 그건 아닙니다. 20편, 30편, 1권, 2권,을 가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대기만성이라고 처음에는 미미했지만 중후반부터 더 인기를 끄는 작품또한 많지요.
10편에서 인기를 끄는건 그 작가분이 유명한 분이시거나 or 그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고 필력이 좋아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이 비교하지말라고 하지만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비교가 안될수가없지요. 골베에 있는 작품과 내작품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더 스스로 자책하게 되지만, 힘내시고 글 쓰시기바랍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예키마엘님이 미래에 성공하는 작가가 될거라고 확답은 드릴수없지만 (저도 일개독자일뿐이니까요) 그런 고민들을 가지고 자기의 장점이나 단점에 대해 끝없는 성찰을 가지신다면 분명히 좋은 작가가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중요한 건 항상 내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같습니다.
하나에 완결을 낸다, 그만둔다, 너무 그부분에 있어서 집착하지 마세요. 완결을 낸다고 억지로 쓴다고 글이 써지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 자기가 하는 일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 건 중요하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여서 집착하게되면 글을 쓰는 것자체가 즐거운일이 아니라 정말 말그대로 힘든일이 되기때문에 어느순간 글쓰는 것에 대해 지쳐버리게 됩니다. 완결을 낸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건 좋지만 무리하게 한다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가볍게 다른 소재가 있으면 그런것도 조금 적어두고, 그렇게 해보세요. -
- Lv.12 빠숑
- 15.01.26 23:56
- No. 13
며칠전 삼시세끼라는 예능 프로를 보는데 유해진이 했던말이 떠오르네요
"배부른 돼지가 될래.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래."
전 두 번생각없이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결정했지요. 작가라는 직업이 누가 그럽디다. 배고픈 직업이라고... 상위에 드는 작가분들도 그만큼 뼈를 깎아내는 고통과 노력. 그 이상도 경해본 작가분들이 수두룩 할거라 믿습니다.
자신의 글로 인해 누군가에겐 희망이되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도전이 될수있는 글로 보여주는 아버지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성불예정님의 글만 기다리는 독자님들이 게실 게 분명합니다. 파이팅하세요!! -
답글
- Lv.12 빠숑
- 15.01.27 00:28
- No. 14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