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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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8 18:2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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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魔羅
- 05.04.28 18:3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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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8 18:45
- No. 3
글쎄요, 말씀하신 글들을 않봐서 설정이 뛰어나다는 것이 치밀한 설정집에 가까운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전개의 빈틈 없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설정집이라는 거 ...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별로 않좋아하는 편이죠. 게임 종류에 특히 설정집 많은데 자세히 보면 엉성한 경우도 적지 않아 보면 볼 수록 실망하는 편입니다 -_-;; (공학도 출신이라 그런가요?) 서열관계 연관관계 정한다고 동시에 논리도 먹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설명은 편하겠지만 오히려 글 재미는 반감되는 것 같고요.
반대로 전개의 빈틈 없음 ... 이야기가 너무 꽉찬 방향으로 흐르면 작가보다 독자가 미리 서너 단계 건너편 까지 예측을 하거나 전혀 설득력 없는 반전을 위한 반전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죠. 일부로 빈틈과 암시를 통해 정보를 흘려 보내려는 노력 ... 보기 힘들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기본적인 논리 관계 조차 설득력 없는 것 ... 아무래도 문제가 있겠죠. 하지만 완성도와 설정이라는 것 역시 글의 자유도나 흐름, 흥미 요소에 있어서는 양날의 칼이 아닌가 싶습니다. -
- Lv.1 두달수
- 05.04.28 18:52
- No. 4
그리고 한가지만 더 ... 벤치마킹하거나 할때 제일 중요한게 전혀 관련 없는 분야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 빌어오는 거죠.
너무 좋은 무협이나 판타지를 보다보고 감동한 작가인 경우 결국 그 틀과 한계를 못벗아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발상의 전환 ... 못하죠. 실험정신 떨어지고 스스로 아류가 되려 합니다.
김용 번역 소설 유행할 때 짝퉁 무지하게 많이 나왔죠. 이소룡 이전의 홍콩영화에 나온 황비홍류 영화 40편 넘습니다.
변명같지만 차라리 역사서, 다큐멘터리, 연애소설 ... 이런게 작가만의 색깔 내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더군요. 최 성원 씨 노래 처럼 "이세상 모든 것 한 색깔이면, 오~ 그건 너무 너무~ 해!"
이상 반항하는 달수였습니다. 퍼~억 쿵 >+O -
- Lv.60 魔羅
- 05.04.28 18: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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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청풍야옹
- 05.04.28 19: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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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lice
- 05.04.28 19:4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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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백린(白麟)
- 05.04.28 19:4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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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4.28 19:5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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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04.28 19:5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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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魔羅
- 05.04.28 19:5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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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무혼
- 05.04.28 20: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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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8 21:0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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