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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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인(劍仁)
- 05.04.27 21: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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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4.27 21: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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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괴도x
- 05.04.27 21:29
- No. 3
제 생각으로는....
단전은 다른말로 기해혈이라고도 하지요. 말 그대로 기(氣)가 바다(海)를 이루는... 가장 근본이 되는 혈도중에 하나입니다. 또 기의 저장량 역시 가장 큰 혈도중에 하나이구요.
그런데... 그 혈도가 작살이 난다면...
당연히 정상일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ㅡ.ㅡ;;
뭐 다른 중요혈도(전중혈이나 백회혈같은...)에 기를 저장한다면... 그 기의 저장량도 '기해혈'보다는 당연히 적을테고... 기해혈중심으로 짜인 내공심법 역시 기를 저장하려는 혈도를 중심으로 다시 짜야 하겠지요.
거기까지 성공해도 문제점이...
만일 소주천이나 대주천처럼 내공을 몸에 한바퀴 돌리려면 부서진 기해혈로 내공이 쏙쏙 빠져나가지는 않을지... ^^;;;;
(절대무적... 저도 요즘 재미있게보는 소설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정생이가 개해혈을 복구하기보다는... 그냥 내공없이 버티던지.. 아니면 단순히 대자연의 기운을 '흡입'만 하는 판타지형 마나축척을 했으면 하네요... 그게 더 이야기의 진행이 매끄러울듯 *^^*) -
- Lv.97 괴도x
- 05.04.27 21: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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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유운권
- 05.04.27 21:3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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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bonoly
- 05.04.27 21:3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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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04.27 21:3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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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04.27 21:3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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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bonoly
- 05.04.27 22:0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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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nightmar..
- 05.04.27 22:1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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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지란지교
- 05.04.27 22:1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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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淸流河
- 05.04.27 22:1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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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구루마
- 05.04.27 22:1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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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미련한未練
- 05.04.27 23:19
- No. 14
흠...저도 절대무적을 읽고 있습니다만...^^
먼저 기해혈이 파괴된 유정생에게 굳이 내공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에 묻는 것 같아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내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유정생이야말로 '절대무적'의 시작점이라고 전 봅니다.
굳이 방법을 찾자면 내공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겠죠..
작가는 그 글에 있어선 신이니까요..^^
하지만 금시조님은 내공이 없는 유정생을 절대무적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 과정과 함께요..
만약 유정생이 고만고만한 내공을 키우거나 공력을 쌓을수 있다면...
만약 그렇다면, 유정생이 저런 처절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하고 전 되묻게 되더군요..
내공이 없는, 무협에서의 내공이야말로 절정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본틀이 된다는 일반적인 그 틀을 깨는 유정생의 모습에서, 극한의 자기자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유정생의 모습에서 우리는 특별한 어떤 것을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작금의 절대무적이 요사이 고무판에서 소위 뜨고 있는 것은 그와 같은 이유에서 기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너무나 상용되는 '절대무적'이란 제목에서 시작해, 진정한 '절대무적'으로 거듭날 유정생의 모습을 보고싶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에구..길어졌네요..^^; -
- Lv.57 한없는세상
- 05.04.27 23:2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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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데미안9
- 05.04.27 23:20
- No. 16
흠.. 빛이 있는데 그림자가 없을 수 없고, 그림자가 있는데 빛이 없을 수 없겠죠. 때문에 열혈강호에서는 외공을 극성으로 연마하면, 그와함께, 내공도 쌓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죠..
사실 인체의 모든 활동은 기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고,
활동이 강하다는 것은, 결국 기의 흐름이 원활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만약 기해혈이 없어서 기를 축적할 공간이 없다고 한다면,
그리고, 각 경맥에 군데군데 들러붙어 있던 기를 한번에 방출한다면,
그것이 정생이의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생이의 경우 그 기를 축적할 공간이 없고,
때문에 쉽게 지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용량의 밧데리를 사용하되, 효율을 극적으로 높여서,
한순간에 방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
물론,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고,
그 이후에 새로운 힘이 솓는다는 것을 볼때,
거기에 또다른 비밀이 숨겨져있지 않나 싶긴 한데.. -
- Lv.1 데미안9
- 05.04.27 23:2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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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최근
- 05.04.27 23:2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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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마응
- 05.04.28 00:0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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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8 00:45
- No. 20
실제 기공수련에서 단전, 특히 하단전을 중요시 하는 것은 기감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를 모을려면 기를 느껴야 하죠. 마치 마법사가 마나를 느끼지 못하면서 마법을 쓴다는 것이 말이 않되는 것 처럼요.
전신단전의 개념은 이미 기감 단계를 넘은 겁니다. 이론적으로는 다른 부분을 단전 처럼 쓸수 있다지만 그것은 마치 한 나라의 수도를 정함에 있어서 아무런 입지 조건이 되지 않는 (교통, 인구 수용능력, 개발 가능성) 산간 벽지를 수도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단전이 중요한 것은 기공 수련에 있어서 중요한 첫번째 관문이 되는 임독맥의 소주천과 관계가 있습니다. 회음혈을 넘어서 독맥으로 넘어가는 것이 힘들죠. 만약 중단전이나 상단전에서 출발한다면 그만큼 경맥을 뚫는데 더 큰 난관이 있습니다.
물론 하단전 중심의 수련이 아닌 방법도 있습니다. 태을 금화 종지 ... 중단전에서 출발하죠. 무협의 기공은 소설상의 문제이긴 하지만 전혀 현실 철학이나 실제가 배제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작가 맘이죠 ^^;;; -
- Lv.87 몰과내
- 05.04.28 02:4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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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그만봐라
- 05.04.28 02:5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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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8 05:18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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