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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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잊어버린꿈
- 05.04.27 21: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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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범진
- 05.04.27 21:2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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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인(劍仁)
- 05.04.27 21:2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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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劒
- 05.04.27 21: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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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유운권
- 05.04.27 21:2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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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을파소
- 05.04.27 21: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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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수]설화
- 05.04.27 21:2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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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소
- 05.04.27 21:3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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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4.27 21:3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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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구루마
- 05.04.27 21:3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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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인(劍仁)
- 05.04.27 21:3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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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반여랑
- 05.04.27 21:3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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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반여랑
- 05.04.27 21:3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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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탬워스
- 05.04.27 21:4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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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04.27 21:4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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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듀크옹
- 05.04.27 21:47
- No. 16
두 작품 모두 한국 판타지의 명작들입니다.
제 말에 딴지 거실 분들 많으시겠지만,
초창기 판타지 시장에서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많은 부분들이 변질되었지요.
처음의 그 신비롭던 느낌들이 죄다 말초자극에 관한
글들로 채워진게 현실이니까요.
또한, 전 세계 명작들을 놓고 본다면
과연 취향차이라고 해서 쓰레기 운운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문제는 바로 그것입니다.
외국에서 유명한 소설이라면 무조건 치켜세우고,
국내 장르소설들은 죄다 킬링타임용으로 둔갑시키죠.
만약 몇몇분들이 무협쪽 명작들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쓰레기라고 욕했다면 어떨까요?
아마 난리나겠죠?
그와 같다고 보시면 되리라 여깁니다.
판타지를 사랑하는 작가의 한사람으로써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쓰레기, 혹은 불쏘시개라
운운하는 독자들을 보면 참으로 글쓸 맛 안납니다.
필자가 공들여 쓴 문장들과 머리털 뽑아가면서 짜놓은
설정들이 그저 설렁설렁 쓴 말초자극적 작품에 의해
괜한 정력소모로 비하되는 느낌이거든요.
그로 인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옛 문화번영시기가
참으로 그립습니다. 최소한 박스무협 시절만 해도
저리 무분별한 독자층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저 그 작가의 글이 자기와 맞지 않으면 안보면 되는 시절이었지요.) -
- Lv.26 민수珉洙
- 05.04.27 21:5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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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마법이되어
- 05.04.27 21:5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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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bonoly
- 05.04.27 22:0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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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nightmar..
- 05.04.27 22:0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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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얀스
- 05.04.27 22:2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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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假政)
- 05.04.27 22:3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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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뒷목잡고켁
- 05.04.27 22:38
- No. 23
룬의 아이들은 읽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데로드&데블랑 이게 쓰레기라는 말은 개인적으로 절대로 용납이 되지 않
는군요..
도대체가 쓰레기의 기준은 무었이며 명작의 기준은 무었이길래
데로드&데블랑을 쓰레기라하는지..............심히 궁금하군요-_-++
제 개인 적으로는 데로드&데블랑 제가 제일 첨읽은 판타지이며 무척이
나 재미잇고 감동적으로 본글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쓰레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와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외치는 일본원숭이들과 다를께 머가 있겠습니까...
말하기전에..글쓰기전에.. 뇌가 잇다면 생각좀하고 자지가 한 말과 글에
책임을 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月光無影
- 05.04.27 22:47
- No. 24
쓰레기는 초쾌권님이 먼저 언급했답니다
이건 일단 뒤로 미루고
데로드엔 데블랑의 개인적 감상입니다
저는 솔직히 데로드엔 데블랑을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그리 가슴에 닿지는 않더군요
다 읽고 나니 생각나는게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고 인간은 그것을 바꿀 수 없다'
이런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주인공이 란테르트였나?
주인공을 보면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마왕이 아니라 오히려 란테르트에게 시련을 주고자 했던
신과 용신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운명이 어떤 정해진 틀 안에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때문에
그리 깊게 감명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종교는 기독교이지만.. 데로드엔 데블랑에서 나온
여러 신들은 절대적 존재라 볼 수도 없기에
별로 신들이 정한 계획 속에 사는 란테르트에게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란테르트가 신들의 계획을
완전히 실패로 몰아가는게 진정한 복수가 아니었을까요?
제 개인적인 감상이었습니다~ -
- Lv.1 狂風之道
- 05.04.27 22:5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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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그만봐라
- 05.04.27 22:5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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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ch******
- 05.04.27 22:56
- No. 27
공개적으로 말하는 행동은 확실히 잘못입니다만, 그렇다고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모모 작품이 쓰레기라는 말은 용납할 수 없다' 까지는 이해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쓰레기라는 표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에서 볼 때 그렇다는 것이고요.
단지 자기가 싫어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쓰레기'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다면,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명작'이라고도 함부로 말해선 곤란한게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니까 명작인데, 명작을 왜 쓰레기라고 말하느냐'라는 반응은 좀 당혹스럽습니다. 그냥 '남의 작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아라' 정도라면 모를까요.
뭐랄까...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일 자신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작품, 혹은 표절작 -심지어 내 작품을 표절했다든가-에 대해 누군가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한다면, 누가 자기가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에 대해 쓰레기라고 했을때 만큼이나 마음이 상할 수도 있다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실제로 하이텔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궤변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가끔 정말 얼토당토 않은 작품에 대해 미칠듯한 찬사가 올라오는 걸 보면 정말 그럴 때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구체적으로 작품 이름을 밝혀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만...
에휴... 뭔 소릴 하는건지... -
- Lv.1 狂風之道
- 05.04.27 22:59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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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카오스매직
- 05.04.27 23:0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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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카오스매직
- 05.04.27 23:0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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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빨간머리N
- 05.04.27 23:05
- No. 31
월광님...하지만 란트의 여인(동생)은 마왕때문에 죽지 않았던가요???
그 언니는 무슨 암살단에게 당했던거 같고... 저같으면 란트의 복수심이 충분히 이해가 될듯한데...그리고 란트가 신들이 정한 계획 속에 살았다는 말... 그 음모가 인간의 것이었더라도 반감을 느꼈을까요??? 용신들도 란트에게 첨부터 대단한 기대는 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되는데요...단지 용신들이 음모를 꾸몄고 그 수레바퀴가 그렇게 굴러갔다고 밖에는....님의 얘기대로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었기에....란트가 운명에 굴복했다는 말이 이상합니다... -
- 노매너
- 05.04.27 23:0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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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매너
- 05.04.27 23:0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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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du*****
- 05.04.27 23:34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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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SG
- 05.04.28 01:08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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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다크세이버
- 05.04.28 01:11
- No. 36
일단, 요즘 출판소설들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다들 공감하실거라 생각하고. 그리고 그만큼 소재가 떨어졌다는 이야기지요. 새로운 장르가 나오기 전까지는 현재의 출판작품중 약 20%를 제외하고는 이미 현재의 판타지&무협의 틀이 질려버리신 분들께서는 앞부분만 보아도 결말이 떠오르는 결과를 낳아버리지요. 하지만 결국 그 고정된 틀이 새로이 구성되지 않는 한은 지금의 구조 그대로 갈수뿐이 없다지요. 허나, 이미 기존 독자들과는 달리 판타지 소설을 접한지 1~2년정도 된 분들께는 이미 지루하고 식상한것이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다는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그런 분들이 있기에 조금씩 혹은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하루에도 약 3~6편가량씩 쏟아져 나오는 출판소설들이 현재의 독자이자 미래의 작가분들에게는 새로운 소재 구상을 할수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고 하겠습니다.(졸려서 써놓고 뭔소린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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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달빛[月光]
- 05.04.28 01:12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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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드폰
- 05.04.28 01:5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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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프람
- 05.04.28 02:32
- No. 39
-
- Lv.51 대서비
- 05.04.28 08:2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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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벗은곰
- 05.04.28 10:45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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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狂風之道
- 05.04.28 22:2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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