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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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작은마응
- 05.04.23 22:4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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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드폰
- 05.04.23 22: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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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벗은곰
- 05.04.23 22:5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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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해적정신
- 05.04.23 22: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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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해적정신
- 05.04.23 23:0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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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전익희
- 05.04.23 23:1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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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qwe
- 05.04.23 23:3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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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밥보다책
- 05.04.23 23:3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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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낯선
- 05.04.23 23:5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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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성우
- 05.04.24 00:13
- No. 10
절대공감...먼저 오신분들 말씀대로..판타지는 말 그대로 판타지 이죠..정석이 어디있겠습니까^^ㅋ
그런면서에서 전 하얀늑대들 같은 종류를 좋아하는 .. 쿨럭 -0-;;
그런데 글쓰신 분과 전 약간 다른 생각이..기본틀은 통속적인 무협.판타지 또는 퓨전과 비슷하지만..... 작가분들의 역량에 따라 글의 수준이 판이하게 달라지는~_~
흐흐흐... 여하튼 그런 책을 찾는것도 묘미죠...
현 시대의 흐름을..어차피 쓸려나갈거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건 어떨지??... 물론 무비판적 수용이 가장 나쁜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소설에 환멸을 느끼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여하튼...작가님들 수고하시고.. 우리 독자들도 수고를.[열독-0-;;] -
- Lv.1 써드
- 05.04.24 00:15
- No. 11
하지만 그 선을 너무 심하게 넘을수는 없더군요.
다행히 그것이 독자들의 공감을 사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출판사는 생각해야 되니깐요.
또한 그 선을 넘는 정도에 대한 것도 작가가 도전하기 힘든 구석이 많아요.
그리고 반지의 제왕을 예로 드는건 무리가 있네요.
롤킨의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세계관을 거의 최초로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물론 캐릭터는 각기 다른 지역(북미,북유럽 등등)의 신화속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어요.
반지의 제왕이 어떠한 룰을 깨뜨렸다고 말씀하시는건...
작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또 새로운 글을 써야 하지만 그건 독자들의 생각이 받아줄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웹상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중에 새로운 형식의 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큰 관심을 받게된다면 출판사에서도 모험을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소수의 관심을 끌고 있기에 출판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출판사나 작가들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분을 전체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라고 생각되네요. -
- Lv.50 불사조
- 05.04.24 00:4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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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나범
- 05.04.24 00: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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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Seraphim
- 05.04.24 00:53
- No. 14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좀 아닌듯..
뭐 사실 대부분의 소설들이 판에 박힌 듯 비슷한 양상을 띠는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다는 아니지만 어쨌든 대부분이지 않나요?
물론 가끔씩 한 천권읽으면 한두권씩 모래사장의 진주처럼 주옥같은 글들이 있긴 합니다만...갈수록 더 찾기가 힘들던데요..
가끔씩 대여점에서 책 고를때 글속에 이모티콘마저 보이면 책을 찢고 싶은 충동이..-_-;;
반지의 제왕이 룰을 깼다는게 아니라 뻔한 내용이나 말도 안되는 극강캐릭이 아닐뿐더러 주인공들의 개성이나 갈등, 글의 전개가 훌륭하면서도 작가의 상상력도 충분히 발휘되는 재미까지 있는 훌륭한 소설이다..뭐 이런걸 말하고 싶으셨던게 아닐지.. -
- Lv.99 아무려나
- 05.04.24 01:0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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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청풍야옹
- 05.04.24 01:0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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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창술의대가
- 05.04.24 01: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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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창술의대가
- 05.04.24 01:4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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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지
- 05.04.24 01:4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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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Ledios(T..
- 05.04.24 02:12
- No. 20
톨킨의 작품은, 유럽적 사고 밑바탕에 끈끈하게 내려오는 철학과 전설을 수십여년동안 차곡차곡 정리하고 다시 재창조해낸 작품이니 그 정도의 세계관을 다시 만드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 수 많은 판타지들이 톨킨의 세계관에서 그다지 못 벗어나는것을 보면 정말 대단 하다는것을 알 수 있죠. 톨킨 자신도 문학으로 유명한 영국의 문학 박사였습니다. 정말 상당한 지식과 상식 없이는 그런 작품이 나오기 힘들지요.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 창조적인 작품이 나오려면.. 수많은 분야에 대한 부단한 공부와 세상에 대한 경험이 필수라고 봅니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색다른 작품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똥철학이라고 남이 말할지라도 그런것이 자기 가치관으로 자리잡고 자기만의 생각으로 남는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글 속에 녹아들어서 남의 글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봐왔던 색다른 시각에 의한 창조적인 글들, 훌륭한 글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글들이 대중 변화없는 비슷한 흐름으로 흐른다고 생각되는건.. 아직 대부분의 작가님들의 세상에 대한 공부나 가치관 형성이 아직 한창 진행중인 어린 작가님들이 많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독자들은 지금보단 앞으로 그들의 성장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전 많은 작가님들의 성장을 보면서.. 언젠가 고무림판타지에서도 베르베르의 '개미'같은 새로운 관념의 흥미만점의 글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올 그날을 꿈꿉니다. 부디 작가님들 공부 많이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견문을 넖히시길.. ^^
ps: 요즘들어선 이영도의 '..마시는 새' 시리즈와 이우혁의 '치우천왕기' 등이 정말 새롭게 창조된 판타지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작품을 위해 정말 공부 많이들 하신 분이죠. ^^ -
- Lv.1 [탈퇴계정]
- 05.04.24 02:2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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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열혈마왕
- 05.04.24 02:38
- No. 22
톨킨의 세계관은 오랜시간에 거쳐 탄생된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D&D의 룰도 오랜시간 동안 만들어 진것이죠...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것은 상상이라 해도 그세계의 신이 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사람이 한가지의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더이상 만들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그뒤의 세계는 변형 혹은 보완된 정도겠죠...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길을 걸어가는 것은 상관없지만 어설픈 말장난과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요즘은 별로 책을 사거나 읽고싶다는 의지가 잘 안생기네요...ㅜ.ㅜ -
- Lv.1 청삼검객
- 05.04.24 02:5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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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엽
- 05.04.24 04:19
- No. 24
음... 찾아보세요 ^^; 개인적으로 커그넷의 작가님들이 쓰신 판타지는
위에서 말씀하신 그런 종류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그리고 신이랑 싸운다는 설정 자체가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글의 구성이 어설프다는 건가요
휘긴경의 비상하는 매의 경우 신과 싸워서 신을 죽임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구성되 있던 세계가 신의 꿈 이었고
그 꿈을 파괴함으로써 주변에 막혀있던 세계가 열린다는 설정.
상당히 괜찮은 설정이었다고 보는데요
어쨋거나 잘 찾아보시면 1세대라고 부를만한 판타지 작가분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은 여전히 집필활동중이십니다. 그 분들의 소설을
읽어보세요 ^^;;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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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수
- 05.04.24 07:00
- No. 25
톨킨이 문학작가라고 하시는데, 원직업은 언어학자입니다. 원본을 보면 단어 자체를 본인이 새로 정립하고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번역본에선 잘 모르시겠지만 그래서 인쇄소에서 틀린 오타로 생각해서 모두 교정하는 바람에 초판이 실패하고, 다시 인쇄했다는 작품이 반지의 제왕입니다. 호빗에 관한 역사서를 따로 별부로 만들 정도였으니까.
우리 작가님들의 상상이나 글 솜씨도 이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자료가 부족하거나, 스스로 기존 작품에서 따 오는 식의 틀을 만들어 간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주인공에 너무 치중해서 사실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인 듯.
저도 판타지나 무협에 정석은 없다는 의견에 한표! -
- Lv.1 초보유부녀
- 05.04.24 07:29
- No. 26
환타지에서 톨킨만이 인정받는 부분은 사실 조금 씁슬하군요
톨킨 혼자서 환타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알기에 말입니다.
톨킨은 유럽의 토속신화들을 다 모으로 새로이 창조하였다면,
톨킨과 문학 모임을 같이 이끌던 CS 루이스는
니이스연대기(부제, 옷장속의 새로운 세계)는 동화적인 환타지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마법과 새로운 세계를 동화라는 기틀에서 완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룬 지금 보면, 평범한 글이겠지만요.
또한 개인적으로 카프카의 책(변신, 성) 이런 책도
환타지로 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무협은 쟝르 소설이지만,
환타지 소설은 제한적인 쟝르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Lv.65 동심童心
- 05.04.24 11:2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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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동심童心
- 05.04.24 11:29
- No. 28
아 윗분 잘말하셨습니다.
세계적으로 삼대 판타지 하면
톨킨의 반지의 제왕
C.S.Lewis의 나니아 연대기
Ursula Le. Guin의 Earthsea Cycle 이죠.
다 어느정도 접해봤습니다.
Earthsea Cycle의 첫번째 책인
Wizard of Earthsea, 좋았던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다 유명합니다.
ps. C.S. Lewis 작가의 전 열혈한 팬입니다. 나니아 연대기를 다 안읽어봤지만 그의 다른책들 너무나 대단합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참고로 재목이 그렇다싶이 장르소설이 아닙니다.)
특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고참악마가 신참악마가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쓰는데, 얼마나 날카롭던지 오금이 절입니다. -
- Lv.65 동심童心
- 05.04.24 11:3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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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동심童心
- 05.04.24 11:3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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