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24 01:58
    No. 1

    창술의 대가님은 이미 충분히 잘 쓰시는데.....-_-;;
    이미 연중됐지만 매니악을 읽어보심이 어떠하실지....;;;
    장르가 좀 생소하실지도 모르지만 초반의 몰입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그리고 소요군님의 그림자군의 만행도 정말 강추입니다!!!
    한편의 동화같은 아름다운 판타지 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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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4.24 02:01
    No. 2

    그러게요 욕심이 많으시군요.
    그래야 발전이 있겟지만 ...
    발상의 전환 여행한 몇일 다녀오면 좋겟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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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은마응
    작성일
    05.04.24 02:09
    No. 3

    잘쓰시던데요?..^-^?.
    재미나게 보고 있는 책들이 많아요.
    하지만..발전하고 싶다는 작가님
    마음을 이해못하지는 않구요...
    (또 헛소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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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5.04.24 02:19
    No. 4

    일단.. 쓰시던거는 마무리지으시고..

    글은 딱 놓으시길. 그리고 다른 걸 열심히 하세요~ & 독서도.
    그러면 글을 보는 시야도, 쓰는 것도 달라지실 껍니다.

    다만.. 글쓰는 습관 회복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ㅡㅡ;;

    스티븐 킹이 소설 쓰기에 관해 쓴 글이 있는데, 괜찮았었습니다.
    그것도 한번 읽어보시길..

    (근데.. 써놓고 보니.. 돌맞을 소리를..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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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열혈마왕
    작성일
    05.04.24 02:28
    No. 5

    대가님의 말씀게 공감을...저도 구상은 하지만...필력이 달리는지라 습작단계에서 항상 버벅거리게 돼더군요...ㅡ.ㅡ;
    자료를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모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완성된 습작을 읽어봐도 이게 글인가 할 정도로 못봐줄 수준이라...
    그래서 글을 쓰는 사람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이라 불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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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염환월
    작성일
    05.04.24 02:28
    No. 6

    재능이 없으면 남의 것을 배끼기라도 해야 되곘죠.
    완전히는 아니고요. 창술의 대가님은 남보다 글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님의 근성을 가장 우수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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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5.04.24 02:53
    No. 7

    전 재능을 하늘이 내려준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재능이 모자라다면 그것은 노력이 모자란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제글이 미진한것은 제 노력이 미진한탓이라 믿고싶습니다.
    쓰고 쓰고 또 쓰고, 읽고 읽고 또 읽고.
    정진정명할때, 그때야말로 앞으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진정 재능에 가까워지는 정도라 믿고 싶습니다.
    한탄과 망설임의 한숨은 죽기직전 내뱉는 마지막 숨으로 충분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사실 하늘이 내려준다는 재능이란 말에 발끈한걸지도.
    그리고 전 저렇게 믿고싶습니다,
    노력하고 노력해도 이룰수 없다면, 하늘이, 혹은 태어날때부터 무언가를 가지고 태어난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음, 갑작스럽게 적은 거라 횡설수설이군요.
    아아 고지는 멀지만 걷지않는다면 영원히 이르지 못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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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夜雨
    작성일
    05.04.24 03:40
    No. 8

    저는 타고난 성격도 재능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부터 한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천재'라고 불리울 만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을 몇몇 보았습니다만 십년이 지나서 그 부분의 대가가 되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더군요.오히려 천재병이랄까 번뜩이는 재능때문에 쉽사리 흥미를 잃게 된다거나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결국은 자기만의 세상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더라는 겁니다. 벽을 만날때마다 부수기 위해 도전할수 있는 성격이라던가 매일매일 갈아서 결국은 뚫어내는 근성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재능을 가진것 같아 많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만. 반짝 앞서가는 순간에 있는 사람을 '천재' 로 취급하는 시스템때문에 버려진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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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열심히사세
    작성일
    05.04.24 04:46
    No. 9

    솔직히 타고난 재능은 노력으로 어느정도 따라갈수 있습니다.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몇배나 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건...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창술의 대가님만 해도 우리 독자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글쓰는 기법의 재능이 아니라 다른 쪽의 재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글 쓰는데 이용할 순 없을까 생각해보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이화에월백
    작성일
    05.04.24 05:50
    No. 10

    우선 작가님께 아무런 악의가 없음을 밝히면서, 혹시 제 의견에 대해
    언짢은 마음이 생기신다면 미리 사과를 드리면서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창술의 대가님이 집필했던 글의 경우 천각왕, 기괴한이야기헤드,
    패왕전기,기인 등을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글을 읽고 느꼈던 점 중 정말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작가님의 상상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대가님이 가진 큰 강점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에 표현하신바 대로 그러한 것은 남들과 다른 재주이기 때문입니다. 문체나 문법의 오류는 작문을 거듭하다보면 발전하게 되지만, 상상력의 개발이라는 것은 특정시기가 지나면 더이상 돌이키기 어렵다고 봅니다.
    반면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조금 안타까웠다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글의 분위기였습니다. 글의 전체를 보면서 저는 작가님이 일본게임과 만화책을 무척 좋아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의 전반은 왜색의 느낌이 짙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는 일본느낌이라는 것은 가벼운 풍의 일본 코믹스나 게임의 흐름의 느낌입니다.)
    위에 글의 내용 중에서 글을 잘쓰려면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재기 되었는데,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항상 들어왔던 개연성 있는 허구라는 소설의 정의에서 개연성의 여부는 결국 작가의 내면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옹졸한 소견으로는 작가님이 가진 상상력이란 원석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해서 세공할 수 있도록 문학과 논문, 시, 신문등을 다독하는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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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검인(劍仁)
    작성일
    05.04.24 09:08
    No. 11

    우선 제목만으로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당신은

    이미 훌륭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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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4.24 11:01
    No. 12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화가들이 무엇보다도 중히 여기는게 상상력이라고하지요.
    단순히 소재뿐만 아니라 손의 휘어지는 붓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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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4.24 11:03
    No. 13

    아...
    저같은 경우는 국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서...
    결과로
    한국언어능력(표현)이 떨어지게 되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단어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가끔식 표현하고 싶은데 그 단어가 뭔지 알면서도 생각이 안날때...

    그렇더군요...아주...(?)그렇더군요...

    나름대로 글쓰는게 흥미가 있는 저로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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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5.04.24 12:50
    No. 14

    노력이 일정선을 넘기 전에는, 글 쓰는 것은 타고난 재능의 영향이 크겠죠. 노력이 결실을 맺으려면 고작 천 권, 2천권 정도 읽어서는 무리입니다. ...제가 읽은 소설만 해도 5천권을 훌쩍 넘어가지만 아직까지 제 마음에 드는 글을 한번도 써보지 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다독 다작 다상량이 正道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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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5.04.24 13:21
    No. 15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나마도 안되서 이렇게 글만 읽는 저희 독자들은 죽으란 말씀입니까?
    그리고 대가님을 부러워하는 작가들은 뭐가 되는겁니까?
    물론 욕심이 있어야 실력도 늘겠지만 그렇게 자기비하 하는것은 오히려 필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좌검우도전을 쓰시는 이령님처럼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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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영훈
    작성일
    05.04.24 23:11
    No. 16

    저도 동감합니다.
    재능이 있는 자에게는 도무지 안되더군요.
    어떤 벽이 보이는 것 같아요.
    천재에게는 결코 넘어서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러더군요.
    상상력의 천재
    표현의 천재
    관찰과 감수성의 천재가 있다고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기에
    많은 천재성중에서
    겨우 한 부분을 갖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끝없는 패배감과 좌절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내 목표를 성취하는 인내와 노력의 천재도 있다고 합니다.
    신이 내리는 재능중에서
    노력이라는 재능도 있다합니다.

    결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억지로 나눈다면
    우리는 모짜르트와 베토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의 신동과 악성!
    한가지 재능을 갖고, 그것을 키운 사람과
    노력이라는 재능을 갖고 음악이 요구하는 모든 재능을 키운 사람의
    차이입니다.
    주)결코 베토벤이 모짜르트보다 낫다는 소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또한 상상력도 감수성도 그리고 필력도 모자랍니다.
    오직 노력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키우려고 합니다.
    창술의 대가님 처럼 말이지요.
    멈추지 마시길...
    끝없이 발전해 나가시기를....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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