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무석이가 약 먹고 입 틀어막으면서 하는 말.. 죽어도 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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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도 아닌척 뒤가 급하다며 핑계를 대고 자리를 피해서 무석이 약 먹고 발작을 참아내며 혼자 고통스러워하고 남궁수영은 그걸 알고 마음아파하는 장면.. 괜히 마음이 짠하죠..
무정십삼월에서.. 홍가문을 버렸던 조산백이.. 죽는 순간 홍가권을 취하는 모습이 기억에 강하게 남습니다. 죽어서도 그 권형을 그대로 유지한채 굳어있는 모습.. 그때 펑펑 울었답니다.^^;
저는 무석이 아버지를 찾아가 만나는 장면, 다 알고 왔다는 무석에게도 퉁명스럽기 그지없는 말만 하던 아버지 입에서 끝내 "좀 살지 그랬냐."는 말이 나왔을 때...
남으로 온 말이 북쪽을 보며 고향을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내 생각 나지 않으신가요. 그대 부디 식사 잘하고 건강하세요. 뭐 대충 생각나는게 이런 겁니다요... 아 배불러~ (점심 먹고와서) 이 장면을 아까워 하면서 보고 또 보고...또 보고... 하여간 드루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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