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8 紫府仙人
- 05.02.21 11:27
- No. 1
-
- Σ비호란™
- 05.02.21 11:42
- No. 2
-
- 용마
- 05.02.21 11:51
- No. 3
-
- Lv.1 無水浪
- 05.02.21 12:10
- No. 4
-
- Lv.8 紫府仙人
- 05.02.21 12:13
- No. 5
-
- Lv.24 부들부들e
- 05.02.21 12:46
- No. 6
-
- Lv.9 마환
- 05.02.21 15:34
- No. 7
-
- Lv.81 엘븐즈
- 05.02.21 15:55
- No. 8
-
- Lv.1 PAPER
- 05.02.23 12:09
- No. 9
임준욱님의 전작들은 참 좋아했는데..
쟁천구패에서는...내용은 좋습니다만..
한국형 작품들의 특징이랄까..문화적 차이랄까.....
'매춘'에 대한 환상, 혹은 호감에 대해서는 좀 씁쓸하더군요.
쟁천이가 소위 총각딱지를 떼는 부분에서는........
'아 좋다' 이런 식으로 표현해도 되는 건지....
간단한 상황 표현으로도 충분했을텐데..
기생문화에 젖어있는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소년, 청소년, 청년 층에 까지 내리물림이라... 결국 읽다가 접어버렸어요. 속이 상해서..
작가님은 주인공이 모범생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읽는 독자에겐 '멋진 주인공'이 될테니까요.
다른 작가였다면,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임준욱님의 작품성이나 필력을 생각하면 쉽게 생각이 안되요.
머리맡에 두고 수백번을 읽었을 '괴선' 을 읽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정말 좋아하던 작가였는데..ㅠㅠ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