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일곱우레劍
    작성일
    05.02.07 17:32
    No. 1

    정말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런 영화를 보고 아~ 정말 재밌는 영화구나! 하며 무협에 대한 꿈을 키웠으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책으로는 그런 생각이 힘들겠지요? 하하하... 정말 우리나라는 멜로물 빼면 영화대작이 쉬리,실미도,태극기휘날리며 등 몇개 없네요.... 무협으로 탈피하는 다시 말해 영화산업이 환골탈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니
    작성일
    05.02.07 22:03
    No. 2

    영화화의 가능성의 문제를 떠나서 보통은 책으로 읽은 뒤에 영화를 보면 무쟈게 실망하죠..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서 성공한 사례도 별로 없구요 이건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의 예를 벗어나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냐면 책으로 읽으면서 상상했던 이미지들이 영화화를 통해서 시각적으로 고정화 되버리면 자신이 상상했던 것들은 다 날아가버리고 말죠 그래서 전 보통 책으로 먼저 본 작품은 영화로 나와도 잘 보지 않습니다. 이미지가 깨져 버려서요

    베스트셀러의 소설중 영화화 해서 성공한 작품.... 흥행은 성공할 지 모르나 책으로 읽은 감동을 그대로 되살리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먼저 봐도 문제죠 나중에 책으로 읽으면 편협한 시각에서 보게 됩니다. 음.. 이건 영화를 나중에 봐도 문제 겠군요..

    마지막으로 무협소설의 영화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협소설의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다고는 절대 생각하기 어렵군요 원소스 멀티유즈.. 엄청나게 어렵죠.. 모든것이 다 재미를 안겨 주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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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여니
    작성일
    05.02.07 22:04
    No. 3

    아무래도 책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는 훨씬 좋습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것으로는 영화 그 이상의 것을 보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상식적으로 그 시각적인 이미지가 머리속에 고정되어 버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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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지인나
    작성일
    05.02.07 22:21
    No. 4

    고무림에서 한사람당 몇만원씩 모아서 공동주주로하는건어떨까요? 하루방문객만 10만이 넘어간다는데 실질 방문자만 해도 수만은 될듯한데
    거기다 비천무등의 실패는 무협에대한 이해의 부족도 한몫한거 같습니다.
    그정도 모금이 된다면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도 하나둘 생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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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곱우레劍
    작성일
    05.02.08 19:02
    No. 5

    네... 여러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만의 선입견도 조금 있었고
    이렇게 뛰어난 고무림 회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으로
    생각을 수정해야 겠군요...
    앞으로는 그냥 영화에는 신경 쓰지 않고 책만을 즐기며 살아 보렵니다!
    우리나라 사정상 영화는 힘들고 만약 가능하다 치더라도 100년 뒤에나 가능하겠군요....
    우리 모두 무협을 사랑합시다!
    고무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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