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끔 나온다면 뭐 이해할수 있지만 계속 나온다면 맞춤법 파괴자의 화신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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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쓸때 많이 고민합니다. 맞춤법에 없는 것도 알고, 가끔은 일본어나 영어나 원인모르는 어디선가 생긴 언어라던가(외계어라고 하던가요?)... 그런데, 우리는 다들 알고 있고, 어감은 그것이 좋고... 그럴 때면, 저는... 정말, 굳이, 기필고, 이것만을 써야 한다면. 씁니다. 아니라 좋은 표현들이 있고, 쓸 필요가 없다면 삭제하거나 대체하죠.
음, 저는 만약 그 표현이 한국어 맞춤법에 어긋난다고 하더라도 그 느낌이 마음에 들면 그냥 써버리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시적허용이라고 우기면 되려나요.) 어감만 좋다면 쓴다는 입장입니다.
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단어 표준화가 시작되기 전의 시대배경을 갖는다면 비규정 사투리를 난발하는 성격이고, 또한 단어의 불필요한 부분을 탈락시키는 방식도 채용하고 있으니까요. (정작 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번역체를 사용하지만...) 인터넷 용어의 경우.. 전 대중적인 이해보단 보수적인 표준어의 길을 걷습니다. 무분별한 국어 사용의 쓰디쓴 잔해라고 생각하거든요.
서술에는 쓰면 안 되고, 대사에는 써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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