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도대금
- 04.12.04 02:30
- No. 1
설마 삼류무사의 김석진 작가님은 아니겠지요?
사실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해도 책 한 권 사기가 쉽지 않죠.
표현이 한 권이지 어디 한 권만으로 그치겠습니까.
그리고 무협지는 책이 굳이 멋있게 나올 필요가 없는 거 같은데 고급 종이에 인쇄를 하는 바람에 책 한 권 값이 8000~8500원 정도 하죠.거기다 요즘은 서너 권으로 끝나는 무협은 거의 없잖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가 한두 명도 아니고...
독자나 고무림 회원들의 도덕성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종이질이나 다른 생산가를 떨어뜨려서라도 책 값을 다운시키는게 보다 많이 판매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제 소관은 아니라서 그냥 생각일 뿐이죠.^^; (아~비열하다..ㅡㅡ;)
지금 책 값으로는 사기는 그렇고 그냥 대여점에서 빌려보는게 낫겠다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니꼽게 말한다 생각지 마시고 그저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추운 겨울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넷하시길~ -
- 일일신
- 04.12.04 02:31
- No. 2
-
- 일일신
- 04.12.04 02:32
- No. 3
-
- 한가
- 04.12.04 03:28
- No. 4
-
- Lv.67 한양
- 04.12.04 03:48
- No. 5
-
- 금강
- 04.12.04 03:49
- No. 6
-
- 한가
- 04.12.04 03:50
- No. 7
-
- Lv.1 도대금
- 04.12.04 04:39
- No. 8
-
- Lv.1 모월
- 04.12.04 06:43
- No. 9
-
- 백아乃
- 04.12.04 07:25
- No. 10
-
- 백아乃
- 04.12.04 07:26
- No. 11
-
- Lv.9 백림유현
- 04.12.04 08:59
- No. 12
-
- Lv.73 빨간머리N
- 04.12.04 09:46
- No. 13
-
- 봉노
- 04.12.04 10:15
- No. 14
책구입 문제는, 일단 내용이 수시로 읽어 자신의 양식으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귀결된다고 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쟝르의 소설을 보면 좀처럼 그런 작품을 찾기가 힘듭니다.
예전 영웅문이 히트친 경우,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겁니다. 책꽂이에 꽂아놓아도 좋을 정도의 작품은 구입합니다.
그런데, 이런 작품이 많이 있나요? 그리고, 아무 책이나 사서 꽂아 놓을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긴 보아야 겠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살 정도의 작품은 아닌 듯 하고 하는 작품은 대여점을 이용하는 것이죠...
어짜피, 이 무협/판타지 분야는 대여점을 중심으로 움직여 가는 것이고, 그 중에 정말 좋은 작품은 일반인들도 직접 구입해서 보는 것이죠...물론 너무 인기가 좋아, 대여점에서 빌리기가 곤란해서 이기도 하지만.
물론 엄청나게 큰 평수와 서재를 가진 사람들은 직접 구입해서 보는 것이 가능하겠죠...꽂아둘 자리도 많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또 돈에도 여유가 있으니...
그리고, 댓글은 마음에 내켜야 다는 것이지,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달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요? 매일 잘 읽고 있다는 글을 적기도 그렇고,
조회수가 1만이라면, 1만명 모두 댓글을 적으면 이 홈피 운영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클릭해서 글 뜨는 속도도 엄청 느려질 것이고...
그래서, 자기 심정에 해당하는 댓글이 올라와 있으면, 별도로 올릴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또, 조회수가 적은 작품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이지, 일부로 외면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 소재의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없을 수도 있고. 전개가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일일이 볼 시간이 없어 한 20편 정도 올라왔을 때, 한꺼번에 보려는 사람들도 있을 터이고... -
- Lv.79 초상비
- 04.12.04 11:32
- No. 15
해리포터 책만 봐도 우리나라의 출판 현실을 그대로 반영된다고 보입니다. 외국원판은 두둠하고 한권 만 한 편으로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그 한권을 5~7권으로 나누어 판매하며 가격을 거의 두배 가까이 되어서
책을 사는 사람이 적은 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물론 아시아 여러 나라의 출판 문화가 좀 그렇긴 합니다 심지어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원서의 번역판을 출판해도 두권으로 쪼개는 극악함을 보이는 책도 보긴 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은 신문지 같은 종이로도 잘만 읽고 다니던데 한 2$에서 3$면 자신이 원하는 책들을 읽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만화책 한권도 사볼수 없는 게 독자들의 변명이라면 변명이지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무협
새로 탄생하는 신작을 이손으로 발굴해서 널리 알리는 것.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
- 용마
- 04.12.04 13:54
- No. 16
-
- Lv.1 가람
- 04.12.04 14:47
- No. 17
-
- Lv.61 이령
- 04.12.04 19:52
- No. 18
-
- Lv.8 프리미어
- 04.12.04 22:35
- No. 19
저는 사서보는 편이 아니라 책방에서 빌려봅니다..... 딱히 사고픈 마음이 별로 없어서죠... 제가 어느 작가분이 쓴 글을 봤는데요...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글을 상당히 잘쓰셨던 분이죠... 그분은 자기가 쓴 소설 4-5(맞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을 텍스트 파일로 만드셔서 인터넷에 뿌리셨죠... 머 보신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는. 누군가 인터넷에 연재를 한다면 사람들이 -우와! 이 OO 연재 시작했다 모두 가서 보자!- 가 아닌 서서희 연재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조회수를 올라가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아니라 아직 준비과정이기에 사람들은 조금더 참고 기다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