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4 08:51
    No. 1

    이글을 퓨전란의 마스터즈 월드 게시판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쩐지 연재한담의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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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5.04 09:00
    No. 2

    원래 연재한담이 이런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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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y*****
    작성일
    04.05.04 09:56
    No. 3

    스케일이 여타작품에 비해 무척 크게잡은신터라

    많은수정이 불가피하겠죠

    근데 그것을 파트별로 정리하면서 글을 쓰시기에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운작업이 될듯합니다.

    일단 구상하신대로 글을 좀더 풀어나간후 글내용에 필요한 암시와

    복선이 추가되는쪽으로 하심이 어떨지여.

    참고로 저는 무협이든 환타지든 완결이안된 책은 절대 보지않는무식한

    독자인대 고무림와서 소봉님글 열심이 보고있읍니다.

    처음부터 틀에박힌 정리된글보다는 작가의상상력과

    순수한 의도가 많이 담겨져있는 글을보면서 참으로 즐거운시간 보내고있읍니다

    작은 세파에 흔들리지마시고 저넗은 바다에 몸담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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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4 10:17
    No. 4

    감사합니다. mystery님의 성원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소봉과 마스터즈 월드가 되겠습니다.
    지금의 수정은 이제 도입부를 넘어선 연리한 편을
    제 자신이 한번 돌이켜 보는 의미를 가집니다.
    일단 제가 가장 힘겹게 여겼던 연리한의 요쿨트에서의 역할과
    개입부분을 해결했습니다.
    연리한의 성격과 그의 인간을 초월한 무력과 이 세계에서의
    그의 삶의 목표등을 잡는데 루나의 눈과 만남편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mystery님의 성원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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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진짜무협광
    작성일
    04.05.04 11:36
    No. 5

    전업작가님들과 의논하는게 생산적이죠..
    아마들 멘트에 다 신경쓰면 쓰러집니다..
    그것도 한두분만 정해서 단골로 조언을 듣는게,,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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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은호수
    작성일
    04.05.04 12:17
    No. 6

    연리한 2부 전까지는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대마법사가 될 우주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었는데, 그 뒤로 연리한 편에서 조금...
    지루했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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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설린검장
    작성일
    04.05.04 13:57
    No. 7

    차원 이동물의 대부분이 1인 활극인 경우가 많더군요. 반면에 마스터스 월드는 연리한과 우주선 마법사 후보생들 등 옵니버스형 앙상블 케스트 (!) 소설로 웅장하게 시작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여러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 자체를 50화에서도 모릅니다. 처음 등장한 인물은 시작부터 먼치킨이고, 우주선 승객들은 먼치킨 훈련중이죠. 게다가 우주선까지 있으니...
    하지만 이들 모두... 목적이 있어서 먼치킨이라면 좋겠는데, 그냥 먼치킨입니다. 그나마도 목적도 설정도 없이 "그냥 여기에 있노라"하는 설명만 한참 나옵니다.
    그들은 같은 장소에 "차원 이동" 되었다는 것 빼면 공통점이 없습니다. 같은 시간대의 사람도 아니죠.
    연리한의 경우를 보면 느닷없이 (개연성 없이) 차원이동되었는데 "왜왔나? 뭘하려고? 누가 불렀나? 우연인가?" 라는 설명이 없이 그저 방치된 상태에서 다음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들도 단지 자신들의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들 외 다른 인물들과의 어떠한 인터액션 없이 자기들끼리만 방콕 폐인 생활을 오랫동안 (해야) 합니다. 그들이 "꼭" 차원이동 되어서 "오랜동안" 우주선에서 "수련해야만 하는 목적"이 호기심말고는 50회가 다 되도록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습니다.
    차원이동 자체를 목적으로 보기에는 음... 설마... 아니겠죠. ^_^
    어떠한 목적이나 모티브를 공유한 상태에서 "불려오거나" "끌려오거나" "말려든" 상태라는 설명 없이 인물 설정만 계속 나오는 것이 계속 읽기 힘든 분명한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더 불려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독자의 입장에서는 음... 전화번호부를 재미로 읽는 사람이 없듯이... 설명 없이 사람들 이름과 개인 배경설정만 계속 나오는 첫 부분은 쉽게 식상하지 않을까요?
    누군가, 아니면 무엇인가가 "그들이 모두 등장"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부여해 주지 않았고, 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목적 혹은 적"에 대한 암시나 복선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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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4.05.04 15:19
    No. 8

    확실히 산만하죠... 설정은 나름대로 독특했죠....하지만 어떻게 보면 기존의 이계 진입물에 나왔던 주인공을 몽땅 모아놓은.... 으음....마치 슈퍼로봇대전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더군요...

    그 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건 쉽지 않을 거 같네요... 남들은 그 중에 하나라도 주인공으로 잡아서 쓰는 것도 어렵다고 하는데...

    그 사이를 연결하고 거기에 복선과 암시까지라....

    그래도 프롤로그부분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잘 안나서 첨부터 다시봐야 하는 수고도 있었지만.... 하지만 사실 거기까지는 어찌보면 설정이랄 수 있는 것인지라....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서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등장인물이 워낙 많다보니 연재로 읽기엔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있고..

    책으로 보면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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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4 15:44
    No. 9

    설린검장님의 말씀에 약간은 난감하면서도 속이 시원해 지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12명의 인원이 차원이동하게 된 이유는 훗날 마지막
    황혼편에서 밝혀질 것이고, 일단 연리한이 이안을 만나고 허검을 깨닫는 과정에서 모종의 결심을 하는 모습이 보이지요.
    그래서 처음에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었는데.. 흠.. 생각해 보니..
    개연성없이 차원이동 되었다는 말을 듣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가 흐르지만 초반
    설정 부분 보다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이 훨씬 마음에
    들었는데.. 글쓰는데 들인 시간도 비교할 수 없고요. 거의 두배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으니까요. 흠.. 뭔가 문제가 있는 듯 싶은데 그것을
    지적해 주실분이 또 계시겠지요.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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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5 07:27
    No. 10

    오호홋.. 두번째파트의 수정을 마치니 리메를 생각해 볼 정도가 될
    정도로 제글이 형편없었군요..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앞으로 수정을
    가하면서 얼마나 더 부족함을 느끼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엉망이었다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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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보새
    작성일
    04.05.05 08:27
    No. 11

    음. 사실 아직 읽지 않은 글입니다만.

    그래서 제 말이 기분나쁘실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글의 Plot이나 구성을

    글을 읽는 독자들로부터 Feedback 할려는 마음이야 좋지만,

    이런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자 또는 인터넷 독자들로부터 Comment를 받아서,

    글에 대한 방향을 제시받는다.

    이거 상당히 표현하기 힘든 곤란한 이슈인데요.

    모든 독자가 누군가에게 친절히 잘되도록 Comment를 단다고 해도,

    그것을 수용하고 자기의 작품내에서 용해해내는 것은 작가의 몫입니다.

    지금 작가님에게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 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이벤트나 그런 사족들을 과감히 쳐 낼수 있는 결단도

    내가 만든 케릭터중에 버리고 싶은 캐릭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메인 케릭터가 3인이 넘어가면 소화해내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드래곤라자, 삼류무사는 3명이 메인, 나머지는 서브캐릭이죠)

    그러니, 복선 같은거에 넘 많은 신경을 쓰지 마시길.

    복선 없는 무협도 제법 많습니다.

    앞에서 한번 말했지만, 작가의 자신감, 그 자신감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

    스스로에게 제일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5 08:40
    No. 12

    감사합니다. 금과 옥조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자신감이라..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그것을 잃고 있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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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4.05.05 09:38
    No. 13

    사실 어제는 상당히 우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무지 만족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그래서 밤새 수정한 부분을 잃어보고 수정되기 전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수정되기전의 글을 읽으신 분들께 저는 지금
    죄송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잃어서는 아닙니다. 수정을 하면서 차츰 자신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초반에 연재할때는 내가 글을 이렇게 썼었구나.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그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지금은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50여화를 써가면서 무언가 변했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은호수님이나 서검님은 초반이 재미있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전 그것을 초반의 참신함이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글을 보면 루나의 눈이후로 차츰 변해갑니다. 바로 전 파트인 그들초반부와 루나의 눈 초반을 살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파트의 마무리가 어렵게 다가옵니다. 그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첫작품이다
    보니 여러가지를 많이 느끼는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지금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느낄 수 있게 되겠지요. 그래서 약간의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은 지루하다는 평을 듣는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글은 나아져 가고 있는데, 몇몇분들이 지루하다고
    평가해 주시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글쓰기가 나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만의 착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일단은 나아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몰입도도.. 항상 참신함으로만
    글을 이끌어 나갈 수는 없으니까요. 이제 겨우 제가 바라는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자체 평가 입니다.
    처음 글을 올릴 때는 한화에 2~3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지금은 최하
    5~6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판단은 독자님들의 몫이지만 저는 지금 제가
    갈길을 대략 잡았습니다. 구성도 전체적인 윤곽도 잡혀있습니다. 그 전체적인 윤곽을 채워주는 세밀한 작업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연리한편을 끝날때 즈음에는 아마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제가 자신감을 잃으면 제글을 읽어 주시는 독자분들이 실망하시지요. 절대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바보새님의 말씀에 커피한잔을 마시며 정리한 생각입니다. 정말 고마우신 말씀이 힘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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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4.05.05 16:39
    No. 14

    설린검장님 말씀처럼 단점은 뚜렷한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는 점인것 같네요. 소드엠페러라든가 묵향에서는 차원물에서 대부분 마법을 배우는 목적은 원래 차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은데 우주선을 타고 차원이동한 이들을 빼고는 현실에 너무 쉽게 적응해 버리네요. 우주선을 타고 온 이들도 너무 쉽게 마법이나 검술을 익히고 난데다가 제각각 대륙으로 헤어져 버리니 앞으로 전개될 상황이 미리 엿보여서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구요..
    가장 읽기가 힘들었던 부분은 주인공들이 무궁에 대해서 참오하는 부분인데 내공이나 경력이 좀 모인 사람들이라면 어딘가에서 한번쯤 봤을법한 내용을 너무 장황하게 쓰신것 같아서 예전에 배웠던 속독법으로 그냥 훝어내렸습니다. ㅡㅡ;;
    읽기 좋았던 부분은 아무래도 ^^; 이안과의 만남 이후가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램프의魔神
    작성일
    04.05.08 02:46
    No. 15

    이렇게 느즈막하게 댓글을 올리게 된것은 이 공지를 보고 마스터즈를 접하게 된 한 독자입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도 처음인데요...
    이런 자리에 끼어도 될지 자격은 없겠지만...저도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고 소봉님도 언급하신대로 어느정도 방향을 정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기란트에 관련된 것인데요...제가 보기에 작가님의 기란트에 대한 걱정 또한 글만큼이나 큰것인데..아무도 언급하지 않으셔서^^;;

    저는 고등학교 시절 F.S.S를 접하고 거의 광신하다시피 했던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일단은 소봉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란트와 모터헤드의 유사성에 관련된 것인데...묵향의 타이탄이라면 모를까...모터헤드와는 전혀 유사성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모터헤드는 일단은 척추를 구성하고 그위에 골격을 입히고 엔진과 장갑등을 사용하며 모든 모터헤드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겠지요...

    그리고 타이탄과의 유사성은..^^ 아무래도 비슷한 점이 없지 않겠지만..그렇게 걱정하실 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물론 그것과 비슷한 기체에대한 것이라 걱정을 하시겠지만....비유를 하자면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무협류나 환타지류는 시작점을 제외하고는 다 아류작이거나 모작이겠지요...^^ 어떤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수용하여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과의 차이점이랄까요....

    이정도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마스터즈월드의 기란트에 관한 제 변이었습니다...이렇게 길게는 생각도 못했는데...두서없이 적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죄송합니다^^

    이제부터 마스터즈월드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 독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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