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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지금 여기 글 쓰신 것만 보면 굉장히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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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확실하게 핵심을 (설정이 아니라 무슨 이야기라는걸) 얘기한듯이 보이고 게다가 남의 추천글과 비평까지 모여주는 철두철미함도 있으십니다. 저도 요즘 트렌드 독자 아니라 잘 맞는것 같습니다. 처음 화만 읽었는데, 본 거네요. 잘 쓰시는데 일본인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예전에 읽다가 만 작품이지만 소설 자체는 재미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 읽을게 없으니까 일본인 주인공 나오는 거라도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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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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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추천글이랑 홍보글보고 세번쯤 도전했는데 저랑 완전 안맞더군요. 소재는 좋아하는거라서 어지간하면 볼려고했는데
주인공성격이랑 글전개방식 그리고 인물들 사고 매커니즘이 제 기대랑 너무 달라서 안들어오더라구요 한 10편까지가 한계였네요.
글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취향을 엄청 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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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편당 긴 건 좋은 겁니다. 이런 것도 취향 타나. 2번 클릭할 걸 1번만 하면 좋은 거지요. 그리고 작가가 각 편을 길게 쓴다는 것은 흐름과 호흡을 맞춰서 쓴다는 증거고 짧게 쓸 경우는 이게 안되서 자꾸 단절되는 느낌이 나서 안좋습니다. 길게 쓰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실제로 '잘 쓰는 작가들'의 경우 각 편이 오히려 긴 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고 다 쏟아낸다'는 느낌인가. 이런 사람들이 보통 잘 써요. 짧게 쓰는 작가들은 '그것밖에 못 쥐어짜낸다' 이런 느낌이고요. 작가님이 다른 소설 쓰면 그거 볼래요. 일단 글 자체는 잘쓰시고 내용도 재미 있습니다. 정 읽을 것 없으면 읽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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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꿋꿋한 편이 좋아요. 여기저기 쏠려다니면 그저 '얘 뭐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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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좋은 글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한편의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글이죠.
중간에 끊을 수가 없잖아요!!ㅠㅠ
잠깐 잠깐 시간이 나 짬내서 읽을 글을 찾는 게 대부분인 이곳에서 말입니다.
다른 일들을 모두 중단하고 읽을 글을 열어야 한다는 부담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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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재미있는 글을 아직도 안봤나?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문피아 입문인?! 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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