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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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임프
- 04.02.25 21:48
- No. 1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봐야 할까요?
저는 사마쌍협의 유령 애독자중 하나지만
1권만을 읽고 평을 하지 못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권에서 독자에게 어필하지 못한 책은 실패작이라고 봅니다.
실패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무협이 되겠지요.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가 다를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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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렇게 읽었습니까? 느꼈습니까?
저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읽은 감상은 어떻냐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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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말하지 못하고 1권만 읽고 비평이라니 라고 말한다면 너무 편협한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 저도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ㅡ.ㅡ;;
cf. 1권만 읽고 감상이나 비평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
- Lv.1 슬픈달빛
- 04.02.25 21:5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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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아즈가로
- 04.02.25 21:59
- No. 3
아...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맞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데 눈치 볼 필요는 없죠. 그것도 이유가 있는 글이라면 더욱 말입니다... 아랫글에 답글다신분들 솔직히 정도가 지나치셨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비평하는 사람 보면 솔직히 저도 화 많이 납니다. 하지만 저렇게 까지 몰아붙여선 안돼죠. 저도 사마쌍협 좋아하고 재미있게 봐온 독자이지만... 답글단분들 너무 지나치셨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화가나도.. 반론을 펴셔야지 무조건 넌 잘못됐다 그러니 우리한테 몰메맞아 쫓겨야겠다. 라는 식으로 답글달아대는건 잘못된 행동같군요. -
- Lv.14 취검取劒
- 04.02.25 22: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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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s***
- 04.02.25 22:0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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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비오니라
- 04.02.25 22:0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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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케이포룬
- 04.02.25 22:5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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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백검(白劍)
- 04.02.25 23:4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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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黑旋風
- 04.02.26 09:57
- No. 9
아래에 사마쌍협 비평하신분 글에 제가쓴 댓글에 화가나신것 같네요.
"언제부터 연재한담에서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그럼 댓글은 눈치 봐가며 써야하나요?
비평에대한 안좋은글은 않되고 작품에대한 비평은 상관없나요?
그리고 보통 연담에 글을 올리면 최소한 히트수가 500을 넘슴니다.
연담란은 개인 일기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분들이 보는곳에 작품에대한 비평등을 올릴때 그작품을
끝까지 보고 비평하는것이 예의 아닐까요?
완결이 안났으면 최소한 연재분 혹은 출판된 내용까지 그도저도
아니라면 최소한 어느정도는 보고난후에 비평이란 단어를 걸고
쓰는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 다신분중에 1권에서 독자에게 어필하지 못한책은
실패작입니다 하고 하신분이 계신데 실패작의 기준이 뭔가요?
상업적인 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작품성을 얘기하는건가요?
흠....둘다 이해가 않됨 먼저 사마쌍협 그리 망한소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그리고 임준욱님의 괴선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1권의 지루함에 말이 많았지만 모두 입을모아 얘기합니다.
좋은소설이라고요.
마지막으로 작품에 대한 비평 좋습니다.
1권만 읽었던 서문만 읽었던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비평이 아니라 작가님의 설정상의 비평은
그만했으면 하군요.
15대를 백정일을 했다라는 설정이건 바둑을 하루만에 국수와
같은 경지가 되었던(삼국지에선 조조가 바둑을 처음둘때
국수와 어드벤티지 없이 흑돌을 잡고도 이겼다는 일화도 있슴)
작가분의 고유설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혹은 자신의 지식과
맞지 않다고 뭐라하는건 우습습니다.
설마 무협에 나오는 무림이니 무공이니 실존했다고 믿고들
계신건 아니겠지요? -
- Lv.1 슬픈달빛
- 04.02.26 16:51
- No. 10
글 초반부에 말씀하신 '끝까지 읽고 비평하라'는 말과 후반부의 '1권만 읽었던, 서문만 읽었던 작품에 대한 비평은 좋다'는 말은 조금 앞뒤가 안 맞는군요...
물론 작품을 전부 읽고 비평/감상을 하는 것이 확실히 더욱 설득력이 있겠지만 말이죠...
단 한 권을 읽었더라도... '이러한 부분은 좀 아쉬웠다'라고 얘기할 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1권에서 독자에게 어필하지 못한 글은 실패한 글이다'라는 말씀은...
작품성에서의 실패라고 하기에는 좀 지나친 감이 없진 않지만... 확실히 독자를 모으는 것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독자를 모으는 것에서 실패했다면 상업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좀 적절하지 않은 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어떤 음반을 구입할 때 타이틀 곡을 들어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합니다...
전곡을 모두 듣고 구입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물론 초반에는 재밌다가 후반에 초를 치는 용두사미격인 소설들도 문제지만...
처음에 독자를 빨아들일 수 있는 흡입력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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