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em****
    작성일
    04.01.06 20:47
    No. 1

    저도 공감 합니다... 아! 그리고 통신체는 피씨 통신 시절 사용하던 어투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말을 심하게 줄이는 그런 것들 말입니다... 이모티콘은 저도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다른 분들도 자주 사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이모티콘으로 도베를 한다던가.. 뭐 그런 것들은 자제해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솔직히 저도 통신체 많이 씁니다.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하레스
    작성일
    04.01.06 22:51
    No. 2

    앗!!! 그것은 심마입니다. 여기서 님은 두가지 선택을 하셔야죠.
    하나는 작가로써의 길로 가셔서 님만의 작품을 만드시던지,
    아니면 스스로 은거를 하셔서 다시 님을 강호출도하게 만들어줄
    작품을 기달려 보세요. 크크크.... 저는 와룡강님의 작품에 처음엔
    빠졌다가 나중에 심마로 빠졌는데 임준옥님의 작품으로 인해
    다시 무림에 발을 들여놓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부평초의
    작성일
    04.01.07 09:25
    No. 3

    하레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제는 영웅을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이들을 돌아보셔야 할 듯
    독문무공을 내 놓으시지요.
    화경의 끝자락이면 이미 간직한 많은 무공을 실타래 풀듯 풀어서 정리하셔야 할 때...
    음! 위대한 무공이 곧 나올 듯 (기대,기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4.01.07 10:34
    No. 4

    흠 ㅡㅡ;; 7년차 초보도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너무도 빠르게 읽어서일까? 너무 많이 읽어서 일까?
    (거의 초반 3년동안은 하루에 8권이상 봤음.. 어떨때는 최고 13권까지.. 하루에 다 독파했다는..) 어쨌든..
    너무 많이 보면.. 오는 증상이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권정도 보면.. 뒤의 내용이 어느정도 상상이 되고 끝말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문학작품은 즐기진 않지만.. ㅡㅡ;
    곳곳에 보이는 어이없는 복선이 나중에 어떻게 튀어나올것인지에 대해서도 감을 잡게 되죠......
    그러면 대강 스토리가 잡히게 되고 재미가 없었졌습니다.
    이런것은 판타지에서도 나타났는데요........
    그런경우에는 역시 한동안 보지 않는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고2까지 죽어라 보다가.. 고3이 되서 공부만했습니다. 가끔 보긴 했지만, ㅜㅡ 거의 내용을 알수없는 수준이었죠. 띄엄띄엄 봤으미.. 어떨때는 아무것도 안보고 12권만 딸랑 본적도 있을정도로요..
    결국 거의 안보고 있다가 수능이 끝난후 보게되었는데요. 이상하게 재밌대요.. 그리고 또 탈출하는 방법은..
    그전에 이미 봤었던 자신에게 가장 기억이 남았던 소설들은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봐도 재밌거든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한번보면 다시 안보게되는 사람이 있습니다.(저도 비슷한 증상을 영화에 겪는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역시 안보는게 낳겠죠..
    한 서너달 안보게 되면 어느정도 증상이 낳게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지금까지 보았던 스타일을 바꿔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 재미있는.. 즉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던 어의없이 가벼운 판타지를 좋아했습니다. 무협도 그런스타일을 좋아했구요.. 하지만 3년정도 지나 지겨워졌을때...
    조금은 진중하고 무엇인가 사색하는 경향 즉 어의없는 먼치킨류를 멀리하고 리얼리즘이 약간 가미된.......... 작품들을 읽어왔습니다.
    뭐 완전히 먼치킨과 빠이빠이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 보고싶진 않더라구요..
    이런얘기하면 안되지만.. "저런 소설을 봐야될까? 저런소설을 쓰고싶을까?" 이런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가끔이지만요.........
    특히 인터넷소설에 그런 생각이 많이 듬(동생이 옆에서 키득거리고 있어서 뭔가 싶어서 살펴보면 정말 어의가 없어지죠.. 고3이라는 녀석이 허구언날 보는게 인터넷 소설이고 그 인터넷 소설이라는게 한글철자도 틀리고 다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4.01.07 16:01
    No. 5

    많은 분들의 충고 감사하고요...아무래도 기존의 취향과 안맞아 안읽던 수작들을 중심으로 봐야 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4.01.07 17:31
    No. 6

    저랑 거의 흡사 하네요.
    그리고 자기의 독서량과 양식에 맞게 취향은 변모해갑니다.

    저의 경우엔 임준욱, 장경, 좌백, 송진용님등이 취향이조.

    중1때 영웅문으로 시작해서 지금 17년째구요.

    최근 무당마검이 제 취향에 아주 딱 들어 맞아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군요. 물론 일일이 집어내면 단점이야 여럿 있겠지만 전체 흐름이 좋으니 그냥 넘어가게 되더군요.

    구성과 문장 그리고 글을 끌어가는 힘이 강하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대게 흡입력이 부족하고, 단순 말장난위주는 정말 질색이며, 어디서 어디까지 갖다 붙인지도 모르는 무공의단계등은 정말 짜증이 날뿐이조. 무술 체계조차 아주 그럴듯 하게 지어놓고나서 그것을 이야기속에 자연스레 풀어내야지. 그걸 일일이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는 방식이 인기 끄는것을 보면 ..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4.01.07 21:18
    No. 7

    저 역시 풍운고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무당 마검과 사마쌍협등을 재미있게 보고 있지요...

    아마 무공의 단계에 관해 요즘 나오고 있는 것들은 거으 묵향의 초입부분을 인용한 듯 싶네요...

    묵향이 인기를 끌면서 거의 정석화 된 듯한 단계...

    그리고 저 역시 설명조의 방식은 사절입니다..독자의 수준을 어디에 맞추고 쓰는지 몰라도 초등학생 가르치듯 일일이 나열조로만 설명하는것은

    분량 뿔리기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비뢰도는 이제는 오기로 보고 있습니다..

    재미보다는 몇권까지 나오냐...이번에 분량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등등...

    한 30권 정도가 완결이 아닐까 싶네요..그럼 우리나라 최고 장편 무협이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