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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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염군
- 14.11.08 00:3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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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네추
- 14.11.08 00: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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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안
- 14.11.08 00: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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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태월영
- 14.11.08 00:3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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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박민규™
- 14.11.08 00: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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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Clouidy
- 14.11.08 00:4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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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김은파
- 14.11.08 00:5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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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하영민
- 14.11.08 03: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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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흰코요테
- 14.11.08 05:17
- No. 9
글이든 뭐든 분야에 상관 없이 거침없게, 자신있게, 과감하게 쓰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것과는 좀 다르지만 일단 이름의 경우 외국 이름들의 경우에 전 그냥 '대충' 씁니다. 어차피 '한국인들이 이런 이름들 미묘하게 이상하다는걸 알 게 뭐야' 이런 발상으로요. 외국인 대상으로 쓸 때는 영화배우 이름들 등을 씁니다. 그런데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적당히 하면 됩니다. 이름의 경우 중요한건 '의미' 또는 '어감' 같은 겁니다. 예를 들어 부자의 성씨는 '골드맨' 이런 식으로. 또는 강철같이 꿋꿋한 사람의 성씨의 경우 '메이슨'. 정의로운 사람의 성씨의 경우 '나이트'. 이런 식으로 '의미' 같은게 중요하고. 너무 적나라하면 또 좀 그러니까 다만 '무의식적인 레벨에서 그런 감각을 줄 수 있는 수준'에서 장난 하는게 좋습니다. 어감의 경우 부드러운 어감이냐 딱딱한 어감이냐 이런 것들로 '감각 장난'을 독자에게 칠 수 있지요. 예를 들어서 엄청나게 진지하고 딱딱한 사람 이름이 '제리' 뭐 이런 거면 '시너지 효과가 없습니다' 이전에 그냥 '이질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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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흰코요테
- 14.11.08 05:22
- No. 10
발음에 힘 들어가는게 보통 딱딱한 어감이고 (v라던가, 빅터 또는 빅토리아) 발음이 은밀한게 (h, l, s 등의 발음들, 예를 들어 하이디 또는 하이드) 부드러운 발음입니다. 그리고 이런 발음상과 의미상의 '감각 장난' 외에도 '경험으로 인한 장난' 같은 것도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 때문인지 오필리아 같은 이름은 뭔가 숭고하고 순수한 그런 '깨질 것 같은 여성' 감각 장난이 가능하지요. 음. 이거 말하다보니까 다시 말하지만 거침없게, 자신있게, 과감하게 쓰는 것 이전에 제일 중요한건 '제대로 해보려는' 의지와 노력이고 '적당주의'를 안하는 겁니다. 적당히 쓰면 적당한 소설이 나오는게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이상을 바라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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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흰코요테
- 14.11.08 06:2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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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별그리메
- 14.11.08 08:0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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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7ㅏ
- 14.11.08 09:5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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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1.08 09:0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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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1.08 11:4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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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리의용사
- 14.11.08 13:3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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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리의용사
- 14.11.08 13:3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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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리의용사
- 14.11.08 13:4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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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리의용사
- 14.11.08 13:4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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