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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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
- 03.11.08 22: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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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秋夜雨中
- 03.11.08 23:3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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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고구려
- 03.11.08 23: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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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맛홍차
- 03.11.08 23: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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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kiri
- 03.11.09 03:3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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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반야
- 03.11.09 14:1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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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임준후
- 03.11.11 09:30
- No. 7
고구려님. 누가 저를 추천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오늘에서야 글을 보았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반야님의 궁금하신 점에 대한 나름대로 답변을 드리겠읍니다.^^
일단 검사나 경찰대학을 나온 간부가 된다면 큰 사건을 해결하기 수월할
것이라는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급 두뇌가 되면 현장에서 뛸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검사가 현장에서 뛰는 일은 없읍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지요. 경찰대학을 나오면 처음 임용되는 계급이 경위인데 경위만 되어도 현장에서 뛸 일이 없읍니다. 결재하는 자리니까요.
제가 설정한 주인공은 현장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지 입으로 지휘를 하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이 순경이 된 첫번째 이유입니다.^^
주인공을 경찰로 한 이유는 실제로 우리 사회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조직이 경찰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경찰이 없는 사회가 며칠이나 유지될 지는 상상도 되지 않을 만큼 경찰이 우리 사회에서 하는 역할은 막대합니다. 제대로의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요.^^
저는 이 글을 통해서 단순히 무협소설을 그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관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것도 말을 하고 싶었읍니다. 미워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글 속에서 얘기하고 싶었거든요.^^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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