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2 한백
작성
03.10.19 15:01
조회
431

자연란에 있는 천애님의 [천유지검]과 새로운 글 [가가호호]를 쾌검과 둔도에 비교를 하셨습니다.

아래 천애님께서 직접 천유지검은 [둔도] 가가호호는 [쾌검]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천유지검은 아시다시피 만연체의 글로서 서정성을 추구하는 작품 입니다.

방대한 자료수집도 필요하고 문장 하나하나 쉽게 쓸수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문장 수려한 문장을 추구하는 작품, 그러면서도 수많은 암시와 복선이 저변에 깔려있는 저 깊고 넓은 장강의 본류를 그리려는 웅장 하면서도 서정미가 넘치는 대서사시 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에따른 작가 자신의 스트레스가 많은 작품 입니다.

가가호호는  이제 두편의 글만 올라 왔지만 천유지검과는 대조적 입니다.

문장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지만 보다 스토리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쾌함을 줍니다.

감상의 여운이나 음미 보다는 부담없이 글을 따라서 경쾌하게 발걸음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그 기조엔 천유지검 과 마찬가지로 천애님의 맑고 아름다운 심성이 남아 있음은 마찬 가지 입니다.

저에게는 천유지검이나 가가호호 모두 좋아 보입니다만, 다른 분들의 감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없이 느린듯 하나 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둔도를 펼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천하를 오시할수 있는 기백 입니다.

그렇다면 쾌검은..... 제 생각입니다만 글로서의 쾌검이란 단순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러면서도 경쾌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요.

그저 저의 좁은 시야의 사견일 뿐 입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표현이 부족 합니다.

오래전에 총각시절 만화방에서 본 만화책 쾌검 둔도가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황성님인지 황재님인지 가물 거리지만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는 천애님 께서 하시는 걱정과 기우에대한 저의 마음을 시로써 표현한 답글

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그대 그리워 걷다보니

어디선가 들리는 휘파람 소리에

낙엽이 바스락 화답을하고..

이내..

갈 바람에 실려오는

낮익은 님의 향기는....

내 눈에 스미도록 진한 그림자되어

나... 이미...

님의 뒤를 따르고 있는걸

앞소절은 며칠전 사진을 하는 여자친구의 단풍사진을 보고서 적어보낸 글이고 뒷소절은 앞소절에 대한 여자친구의 답시 입니다.

천애님에 작품에 대한 저의 마음과 일치하는듯 하여 적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늘 그 아름다운 심성 변함이 없으시기를........


Comment ' 2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03.10.19 15:24
    No. 1

    한백님!
    평도 좋았습니다.
    특히 연인과의 화답시 아주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한백
    작성일
    03.10.19 15:44
    No. 2

    아! 단목단목님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단목님께서 쓰시고 올려주신 시 감명 깊게 감상 하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오해를 받을 수 도 있겠어서 해명을 하자면 연인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동창이니 아주 오래된 친구군요.
    삼십년이 넘은........
    그냥 아직도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75 한담 [공지] 박현-무림문파 정연란에서 퇴출됩니다. +21 Personacon 문피아 03.10.25 3,223 0
3674 한담 운영자님.. 제 상품은 언제오나요..? +2 Lv.1 송기용 03.10.25 611 0
3673 한담 무림문파가.. 일반연재란으로.. +3 Lv.1 무영풍 03.10.25 632 0
3672 한담 추천!! 그냥 떠나보내기 아까운 무협입니다. +11 제갈지 03.10.25 2,899 0
3671 한담 [추천]열하일기 +1 Lv.1 플머 03.10.24 920 0
3670 한담 [질문]일연란의 대종사..... +1 Lv.1 청산별곡 03.10.24 768 0
3669 한담 추천좀해주십시오.. +3 Lv.1 시민 03.10.24 485 0
3668 한담 청천백일 독자 시험(이벤트)봅니다. +9 Lv.99 정상수 03.10.24 815 0
3667 한담 자유연재란의 꽃 유운지천하 낭인무적 그리고 시작... +1 Lv.12 천상유혼 03.10.24 980 0
3666 한담 므흐흐흐=ㅂ= 잼난 소설들좀 추천해줘용~~-0-;; +10 Lv.1 야생파이 03.10.24 1,352 0
3665 한담 천예궁을 읽어 주셨던 분들께... +5 Lv.43 은파람 03.10.23 870 0
3664 한담 삼류무사.. +4 Lv.53 아즈가로 03.10.23 1,665 0
3663 한담 <추천> 마왕지로.... +2 Lv.8 날라리챙이 03.10.23 990 0
3662 한담 '천유지검'을 삭제한 이유입니다. +4 천애(天涯) 03.10.23 2,940 0
3661 한담 오늘 혈리표가 시장에 풀립니다. +10 Personacon 금강 03.10.23 1,933 0
3660 한담 [홍보] 제가 쓰는 글, 반혼강호~ +7 Lv.6 가온(歌溫) 03.10.23 1,138 0
3659 한담 ^^추천좀 해주세요!! +4 Lv.1 미네르바 03.10.23 1,090 0
3658 한담 광풍가 +20 Lv.4 벨라베르 03.10.22 992 0
3657 한담 '무하유'님에게 힘을!!!(만년금구 내단, 천년삼왕,... +6 천애(天涯) 03.10.22 1,046 0
3656 한담 검기 1,2,3권 받으시는 분들은 연재게시판 공지로 ... +4 Lv.12 밬티 03.10.22 469 0
3655 한담 수라마제 공지 +2 Lv.1 정민성 03.10.22 1,152 0
3654 한담 청천백일 23일 삭제합니다. +5 Lv.99 정상수 03.10.22 882 0
3653 한담 정한님의 무림혼 철국인에 대하여~추천합니다 +3 니하오 03.10.22 550 0
3652 한담 [추천] 자연란 검선봉황 +6 Lv.83 지그프리드 03.10.22 1,318 0
3651 한담 에... 여기 있는 연재중에 나오는 이름을 별호로 ... +4 牙雲 03.10.22 715 0
3650 한담 중국에서 월왕 구천의 보검이 전시된다는군요. +11 Lv.1 竹林園 03.10.22 1,383 0
3649 한담 작가연재란에 기대되는작품들... +3 Lv.1 弘潭 03.10.21 1,482 0
3648 한담 오늘로 사마쌍협이 +4 Lv.70 wanna.do 03.10.21 2,737 0
3647 한담 [추천] 전검행~~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대작~~ +8 Lv.90 행로난 03.10.21 2,117 0
3646 한담 [잡담] 마왕지로 +5 Lv.1 서설 03.10.21 1,01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