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보] 충격! 월인삼세합격 !!!

작성자
草客
작성
02.11.11 11:53
조회
2,061

월인지보...

월인지연....

월인지겁!

성라대연 황금인형 이변투에 만족하지 못한

강호중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살아 숨쉬는 욕망을

식혀줄 새로운 장보도가 떠올랐으니....

그렇다!

그것은 월인지보!!!

문득 한 줄기 바람인양 여기저기 솟아나는 고수들...

고심끝에 월인지보고의 문을 열고자 각파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고수를 투입하고...

각파의 심득을 겨루는 삼행시전이 계속 되기를 어언 칠주야...

각분야에서 뚜렷이 그 행보를 달리하는 세력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구걸신공 다라나 장로를 앞세운 개방!......

청룡과 자라를 앞세운 마라황성궁 엽총협박 녹림!........

그리고 도배지공, 음화삽입, 암중음공, 댓글자객, 촌설살인 하오문!

그리고....

수많은 비무를 거쳐 당당히 두곽을 나타내는 그들!

이십일인이 있었으니......

바로.....월인이십일비!

불운당첨 칠정선인

대금미수 수담.옥

엽궐련기 원평헌중

엽기일야 신림동순대

서정시객 송영운

무림일미 청천신녀

십구금자 아자자

자정독서 최문영

자성비경 자객지존무

군대동감 단암

한냥뇌물 송효현

철학유식 봉옥

적막방황 시귀군

투명운문 일점홍

허접신공 김정열

산문추상 비인무정

암중술수 호접몽

자천엽서 남채화

핵심요약 김홍태

출연비화 무협광인

일초절명 수염   .......... (대충 삼행시전 올린 순서루다가...)

이에외도 아직 수많은 고수들이 칼을들어 벼르고 있으니...

오오.... 난세라....

강호가 피에 젖어 한탄하기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으니....

혈세로 치달음을 저어한 소림 금강대사께서 비밀리에 출행시킨

속가제자가 있었으니....

그이름....소! 심! 거! 사!

협명에 심(心)자가 있다하니 이는 사천당문 종심유모와 그 유래를 같이 하는 것!

'이르고자 하는 곳에 마음이 가있으니 이미 깨달음이더라! '하는 묘한 심득을

가진 그는....

개방장로든 녹림왕이든 누구의 앞에서든 당당히 소신을 보이는 자!

다름아닌 소림의 대행인이었던 것이었다.....

강호정세를 한 번에 뒤집을 이 개세고수의 출현으로

무림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소림의 이와 같은 처사에 동조한 무당과 곤륜의 도사들이 도호를 외치며

고무림맹으로 모여들고 있으며,

아미사수, 당가칠절, 청성오협, 화산삼검, 점창팔정 등의 후기지수들이 속속

이동하고 있다고 하니...

때는 바야흐로 쌀은 익어 밥이 되고 나무는 땔감이 되어버린 시국이라....

이에 드디어 서로 살육과 비방을 일삼던 세 무리가

힘을 합쳤으니 이른바 월인삼세합격!

그러나....

그들의 시커먼 야심속에 또다른 칼날이 들어있으니

바로 암중자객과 같은 것이었다....

개방의 비3, 밀2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다라나 장로의 또다른

얼굴이었던 것이었다.... 흑사회의 장소열 마저도 부산포에서 그의

종적을 놓치지 않았던가?

또한 녹림의 엽총부대....

한 두발의 엽총이야 배에 대고 쏜단들 하오문도를 제외한

무림의 여타고수들이야말로 콧방귀도 뀌지 않을 일이었다...그러나!

청룡의 뇌정지법은 그야말로 팔선독도 태울만큼 개세적인 것이 아니던가?

또한 성질더러운 자라영감한테 말 한 마디 잘못한 당가미찰 당소미가 목숨을

잃었지 않은가?

이들 뒤에 바로 그 엽총부대가 있었으니...바로....마라황성궁!

마라삼천공이라는 가공할 수법이 더해진 엽총은 이미 인세의 것이 아닌 것이었다.

여기에 온갖 음해와 모략으로 이어온 하오문의 치졸한 수법과 악행이

더해졌으니....

월인지겁의 시작....

그것은 바야흐로 혈세의 시발점이었다....

두둥~

무가지보의 행방이 결정되는 (음력) 시월 열사흘 자시정각!

아마...

고무림의 또다른 역사가 쓰여지리라!!!!


Comment ' 11

  • 작성자
    Lv.53 素心
    작성일
    02.11.11 13:53
    No. 1

    헉! 내가 소림문하라니... 과연 그게 사실인걸까? 그런데, 왜! 나는 거기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느냔 말이야? 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刺客至尊霧
    작성일
    02.11.11 15:32
    No. 2

    저 변태는 아닌데......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11 16:19
    No. 3

    아루바이투 심심검객 도배공자 넘 잼있는데영. ^^
    \'도배공자\' 죽임다. 남채화님, 떳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11 16:22
    No. 4

    청부대금 수담.옥
    십구금자 아자자
    출연비화 무협광인...

    별호 죽이게 지었네여. ^^ 푸하하하~~
    이분들의 삼행시를 읽어보시면 별호를 이해하겠지요. 흐흐흐..

    십구금자.. 흐흐흐~~ ^^
    존경 존경!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1.11 16:32
    No. 5

    와우, 내가 출연한걸 아시다니...

    녹리목님 글이 뜨긴 떴어여~~~~~ㅊㅋㅊ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1.11 16:33
    No. 6

    글고

    남님, 유머러스한디 걍 놔두라 하시징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1 19:17
    No. 7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구 협명들을 고쳤읍니다... 복 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11 20:12
    No. 8

    도배공자..우끼구 잼있는뎅.. 남채화님, 왜 싫어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2.11.11 21:44
    No. 9

    헉! 한냥뇌물이라니....음 고무림의 후기지수의 하나로서 얼굴을 들수가없군...
    할수없이 노선배님들에게 안면철판신공을 배울수밖에 없는 것인가 아아~ 이건 정말 배우기 싫었는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2 08:11
    No. 10

    송효현님...엽전 한냥이 아니라 몇 문에 목숨거는 자객두 있다네요...
    새로 올라온 이벤트글 참조....오호호호홍!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1.14 22:48
    No. 11

    십구금자...라..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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