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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_-;; 죄송하지만 이상한 소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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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협을 문학으로 쳐주는 세상인지...

그리고 대한민국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협을 읽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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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하겠죠.. 노벨 문학상을 심사하는 사람들이 무협을
재미있게 볼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무협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 \'허구성\'이라는 것 때문에 힘들듯 싶습니다.
단순히 글을 재미있게 쓰고 유려한 문체로 썻다고 상을 주는게 아니
고, 글의 내용 하나하나가 과학지식을 내포하고 어긋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무협이 노벨 문학상까지는 가기 힘들겠죠.
(무협의 가장 기초적 요소중에 하나인 \'장풍\'이라는 것 부터가 과학적
지식<작용반작용>으로는 성립 되지 않으니까요..)
뭐 그래도 훗날 무협이 언제가는 이 좁은 음지에서 세계의 양지로 뻗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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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론 위에분이 말씀하신 문제점이 문제가 되지 않을것같네요.
무협으로 노벨상이라... 불가능하진 않겠죠.

물론 지금과 같은 무협과 판타지에서라면 불가능할겁니다.

하지만 무협이란 장르에서 문학성을 띄우게 하는것이 결코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글은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외면 받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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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은 재미로 쓰는 소설에게 내려지는 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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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냐...무협이 과연 지극히 한국적인 것 일까요?
시대 배경부터가 거의 다 중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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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리포턴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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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의 가장 큰 문제가 \"허구성\"이라니요. 소설의 특징이 [산문성, 허구성, 서사성, 모방성, 예술성, 진실성]입니다.(중2 국어과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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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의 출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읽고 좋다 아니다를 따지겠죠.

하지만 한국 소설 모두를 통틀어, 해외 말로 나와있는건 극히 소수입니다. (사실 소설은 둘째치고 그 대단한 \'이순신\'에 대한 영문 책자도 찾기 힘듭니다.) 그게 순문학이건 무협이건 뭐건 간에, 번역출간 되어야 그들이 읽건 말건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배틀 로얄]이나 [링] 등의 대중 소설이 각국에 퍼져있는 것과 매우 비교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두 작품들은 영화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그에 힘입어 소설도 나간다 보는 쪽이 옳습니다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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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중2때 배우지 못했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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