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暗影 ▦
작성
02.12.06 16:51
조회
1,447

이런...쩝쩝.... 검선지애님이 바쁘셔서 오늘에서야 아셨다니...

대뜸 붓을 놀려보시겠다고는 하는데 도통 뒷 일이 궁금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헛손질을 해봅니다. 그냥 재미라도 있으려나....

[이소기연]

이소는 용문의 이비 무협광인을 만나 혈룡옥패가 깨지는 경험을 한다.

용문이비 무협광인은 무공의 극의를 쫒는다는 것은 일묘와 유사하나

그가 익힌 무극열양수의 극양지기가 음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또한

여러가지 심법으로 정순하지 못하여 하루중 인시말이나 오시초 양기가

강해지는 시기에는 어두운 가산의 빙정위에서 양기를 억눌러야 했다.

혈룡옥패가 깨어지면서 거기에 있는 단 일초의 혈룡검법을 본 무협광인은

그 일초의 무서움에 주화입마 상태에 도달하고 기가 빠져 나간다.

혈룡옥패의 깨어진 형태가 일종의 기진을 형성하여 무협광인의 기와 접촉되자

기이한 한기의 소용돌이를 이루고 이소를 부양시켜 무협광인의 기를 빨아들인다.

이 작용은 무협광인의 주화입마를 풀어주며 양강지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일종의 음양분리기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무협광인은 이제 극성의 무극열양수를 펼칠 수 있게 되고 이소는 투명하게 변한

우수를 사용하여 혈룡검법을 손으로 펼칠 수 있게 된다. 에그 무시라....

[금강부활]

가사상태의 금강을 보존하기 위해 삼목신의는 빙정이 있는 곳으로 일묘와 함께

금강을 옮기다가 이소와 무협광인의 기연을 지켜보게 된다. 정신을 차린 무협광인은

삼목신의로부터 자초지종을 전해듣고 금강을 빙정위에 올려놓은 다음 자신이

조룡회주임을 밝힌다.

이심전심마공을 위해 허윤준의 심장을 가져와야 한다는 말에 일묘가 나르고,

무협광인은 네명 이상의 십객을 모아야한다며 자신도 뛰쳐나간다.

삼일 안에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삼목신의는 이소를 보면서 기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음을 느끼나 금강을 남겨두고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 기다린다. 이소는 이제 막 얻게된 미증유의 힘에 놀라

서서히 기식을 조절하면서 그 힘을 운용한다.

[아자자탈출]

눈을 뜬 아자자는 광인노사에게 넙죽 절부터 한다. 구명지은에 보답코자 하나

광인노사는 되려 화를 내며 당장 죽일듯이 일장을 쳐낸다. 멍하니 한방 맞은 아자자는

피를 흘리며 쳐박히고 광인노사가 질질끌고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월영은 멍하니 쳐다본다.

숲속에서 아자자를 살려낸 광인노사는 미리 펼쳐둔 대법으로 아자자의 심맥을 보호하였기에

단순히 허공을 격한 추궁과혈로 아자자를 살려낸다. 어둠속에 전조가 나타나 황기록의 뜻을

전하고 사라진다. 광의노사는 아자자에게 무릇 정은 무엇이요, 활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멍한 아자자는 무언가 심득을 얻은 듯 충격속에 빠지고 광인노사는 희미한 미소를 남기고

사라진다.

[허윤준의 심장]

일묘는 허윤준의 흔적을 찾아 뒷산 동굴에서 거의 사경에 다다른 허윤준을 보게 된다.

차마 손을 쓰지 못하고 고민하는데 허윤준이 두 마디를 전해달라며 스스로 기식을 끊는다.

허윤준의 마지막 노력으로 허윤준은 가사상태에 빠져들고 그의 내공은 심장으로 몰려들어간다.

일묘는 허윤준의 시체를 들고 용문으로 돌아와 빙정가산 속의 삼목신의에게 넘긴다...

허윤준의 두 마디는...

혜림을 부탁한다와 정효를 용서해달라...는 말이었다...

허접해도 이정도면 두어편은 더 쓰겠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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