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마도천세
    작성일
    03.04.20 17:39
    No. 1

    더러워서 떼놈이라 불렀다...

    큰나라사람이라 떼놈이라 불렸다는 경우와 같이 단지 민간어원설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베르사이유궁전엔 화장실이 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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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일월
    작성일
    03.04.20 18:53
    No. 2

    정설은 아니지만, 황하문명은 동이족이 세웠지요.^^
    은나라를 세운게 동이족이라고 하고요.(뒷받침 근거도 있답니다.) 주나라 때부터 중국 역사가 시작되는 거죠. 그 당시 중국 본토엔 은나라가 있었구요.. 주나라는 은의 제후국에 불과했는데 은의 서쪽에 있었죠. 그러니 황하문명은 우리 민족이 세웠다는 거죠. 지금 중국대륙을 중국이 갖고 있으니, 사람들이 믿질 않지만요. 옛날 중국 역사서에도 한족이 들어오기 전에 동이족이 다스리고 있었다고 그런데요. 나중에 한족이 중국대륙을 차지하면서 중원이 우리것이 아닌게 되죠.
    현재 유적들이 모두 중국에 있는 만큼 우리가 확실히 캘 만한 건 없죠.지금 중국이 많은 걸 숨기고 있거든요. 발해 유적도 모두 숨긴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치우천황까지 모두 자기 조상이라고 바꾸고 있다고 해요.
    점점 우리 상고사가 조작되고 있죠. 모두 중국이나 일본의 손에서,, 바뀌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의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일제시대에 일제가 다른 역사서를 태우고 조선왕조실록은 왜 남겨놨겠습니까? 조선이 그만큼 초라한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역사의 진수는 상고사에 있습니다.. 모두 우리역사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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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Freewell
    작성일
    03.04.20 19:57
    No. 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본사람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나 중국사람이나

    한핏줄일거에요...

    고구려땐 광개토왕이 중국에 왕에게 술시중도 받았다던데;;

    피 한방울 안썩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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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4.21 02:13
    No. 4

    황사는 바다를 건너는 과정에서 입자의 크기가 변할 뿐 아니라, 모래의 성분이 화학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황사의 본토인 중국보다, 바다 건너인 우리 나라쪽이 더 괴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문화적인 현상은 바라보는 시점을 달리할때 상당히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닌 경우, 혹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문화현상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에 의해 생겨나기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대로 \'씻는다\'는 행위가 생존을 위해 경제적이지 않을 경우, 잘 씻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실재로 있다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요. 다만, 그런 문화를 비웃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최근 외국인 미식가들이 \'김치\'나 \'갈비\'를 떠나 한국의 다른 음식에 눈길을 돌리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합니다. 특히 봄철에 나는 나물류가 자극이 적고도 담백한 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 나물이란 것이 봄철에 보리고개를 겪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산으로 들로 먹을것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풀\'까지 뜯어먹게 된 것이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오리를 구워 껍데기만 먹고 살점은 갖다 버리는 놈들도 있는데, 우리는 소 한 마리를 잡으면 그 맛을 백수십가지로 구분하여 뼈까지 우려먹곤 해왔지요. 이런걸 보고 어느 외국인 - 이를테면 일본인 - 이 \'문화적 거지 근성\'이니 뭐니 한다면 어떨까요?

    아니, 보다 가까운 예로... 브리짓 바르도인가 하는 프랑스 여배우는 다들 기억하시겠지요.

    문화에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돼지우리 이야기는 특히 특정 인종이나 민족을 비하하기 위한 악의적인 농담 가운데 대표적인 이야기지요. 적어도 고무림에 오시는 여러분들 만큼이라도 그런 식의 편견 섞인 눈으로 바라보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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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4.21 02:19
    No. 5

    벗바리 님 말씀의 요지가 그게 아니었는데, 제가 너무 곁가지만 잡고서 혼자 중얼중얼 거렸네요. 사실 한번쯤 해봄직한 재미있는 생각이었다는데 동의합니다. 게다가 사실 저는 \'누가 봐도 한눈에 뿅 갈 만한 절세미인\'이라는건 있을리 없다고 굳게 믿고 있거든요. ^^;



    에... 그리고 상고사는... 고고학적인 성과물이 좀더 나온다면 그때 가서 믿겠습니다. 역사는 거짓말을 해도 유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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