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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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푸르샤
- 14.10.29 07: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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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역전승
- 14.10.29 07:4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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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7:4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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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돼지앙
- 14.10.29 08:0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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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2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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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Bibleray
- 14.10.29 08:3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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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렉쩜
- 14.10.29 08:5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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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Bibleray
- 14.10.29 08:5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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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렉쩜
- 14.10.29 09:1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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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2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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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7ㅏ
- 14.10.29 19:4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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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레오프릭
- 14.10.29 08:5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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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3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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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Lv9
- 14.10.29 09:0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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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2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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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고룡생
- 14.10.29 09:1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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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3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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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산중기인
- 14.10.29 09:1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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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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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온실라
- 14.10.29 09:20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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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독불이한중
- 14.10.29 09:2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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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09:36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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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이씨네
- 14.10.29 09:54
- No. 23
다양한 경험과 각고의 노력을 겸비한 20대와 심지어는 약간의 재능이나마 열심히 개발한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10대 작가가 ,단지 연륜과 경륜이 풍부할거라고 추측되어지는 나이든 작가 보다는 더 글을 잘 구성하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희노애락은 물론, 세상의 이치를 궁구하고 배양한 지식과 깨달음의 지혜를 꾸준히 연마한 필력으로 ,창작한다면 세월의 무게가 더해진 노장의 글은 청,장년 작가의 글 이상으로 빛을 발할것라고 생각됩니다.
허나,말뿐이 노장인 그저 나이만 더 먹은 정도라면...그 나이 아무리 많이 먹었던들.. -
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10:0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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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소요권법
- 14.10.29 09:55
- No. 25
프랑스의 빅토르 위고, 러시아의 톨스토이도 나이를 들어서도 꾸준히 집필하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롬 세계적인 대문호를 비교 대상으로 삼는 건 조금 무리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계속 글쓰기를 한다면 젊었을 때 못지않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이외수 작가님도 여전히 글을 쓰고 계시고, 황석영 작가님도 최근이라고 할 순 없지만 몇 년 전에 별빛바라기 별이라는 글을 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알려주시길... 별빛별이 예전 작품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식견이 짧아서 좀 헷갈리네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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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10:0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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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소요권법
- 14.10.29 09:56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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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정현진
- 14.10.29 09:58
- No. 28
오히려 중장년층에서 글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태풍처럼 순위를 점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삶의 경험을 녹이는게 글인데 과거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 작품활동으로 많은 대작을 남긴 천재들이 즐비했다면 이젠 반대로 연륜과 풍부한 경험, 전문지식이 글에 묻어나는 장년층의 글이 더 관심을 받고 있어보여요.
뭐랄까, 이미 반복되고 반복될대로 겹겹이 모든 소재가 고갈된 지금, 록앤롤이여 영원하라나 메디컬 환생, 미트 같이 새로운 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런 글은 전문지식과 흥미가 없으면 왠만한 작가들은 쓰기 힘듭니다. 공부해서 1편1편 쓰기보다는 대부분 편한 쪽으로 가닥을 잡으니까요. 유료연재의 살인적인 스케줄 또한 공부하며 글쓰는 걸 방해하고..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들 대부분이 4-50대 분들의 것이었습니다. 직업도 다양하시고요.
전설처럼 회자되는 에뜨랑제나 천잠비룡포. 대효적으로 장르는 다르지만 박완서씨나...
늦게 시작해서 오히려 더 큰 꽃을 피운 분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아주 중요한건데..
이제 문피아에서 글을 보는 독자층은 10대가 아닌 20대 이상입니다.
심지어 제 글은 50대 이상 분들이 30%가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적절한 눈높이. 그게 변해가고 있는 것이지요.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쓰는 겁니다! -
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10:0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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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정현진
- 14.10.29 10:14
- No. 30
그리고 이건 출판계의 여러분들과 나눈 의견인데 '일반적인'것 보다는 이제 작가가 현실에서 가진 '직업'이나 '취미'를 글에 녹여 소재로 쓰는 게 다른 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지겹고 '이게 뭐가 재미있겠어?'라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독자는 그게 아주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거든요.
게다가 '현대물'이라는 대세를 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니,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길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질문을 들었으니 답을 해드려야겠죠!
저도 그럴때가 많습니다. 제가 게임판타지를 쓸 때는 이렇게 막히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무협과 현판을 쓰다보니 여러가지 고증과 사자성어가 필요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런 것 때문에 고민하다 흐름을 놓치면 다시 글을 쓰기 힘들어져서 일단 목표한 분량까지는 그냥 밀고 나갑니다.
(예문)
단류의 말에 희령이 고개를 푹 숙였다. 어잿밤 일이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가련은 희령과 반대로 볼이 구겨진다.
“제 생각은 전혀 안하시나봐요?”
“// 생각을 어찌 하겠소?”
“영웅은 //이 기본이라는데요?”
“난 영웅이 아닌가보오.”
가련이 주먹을 쥐고 한마디 더 하려는데 희령이 소매를 잡았다.
“휴우. 공자님을 어떻게 말로 이기겠나요. 제가 어리석었네요.”
“칭찬으로 듣겠소.”
위의 글처럼 일단 //로 처리하고 계속 흐름을 타고 글을 써 내려갑니다. 그런 뒤 목표한 분량(제 경우엔 5만자정도)이 되면 이제 수백개의 //들을 적절한 글자들로 체우기 시작하는 거죠. 여기서 공부와 고증이 몰아서 시작됩니다. 흔히 탈고라고 부르겠죠^^
(예문)
단류의 말에 희령이 고개를 푹 숙였다. 어잿밤 일이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가련은 희령과 반대로 볼이 구겨진다.
“제 생각은 전혀 안하시나봐요?”
“유부남이 외간여자 생각을 어찌 하겠소?”
“영웅은 삼처사첩이 기본이라는데요?”
“난 영웅이 아닌가보오.”
가련이 주먹을 쥐고 한마디 더 하려는데 희령이 소매를 잡았다.
“휴우. 공자님을 어떻게 말로 이기겠나요. 제가 어리석었네요.”
“칭찬으로 듣겠소.”
이렇게 적잘한 단어를 찾아 넣는거죠^^ 일단은 글을 쓸때의 느낌과 흐름. 호흡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니 막히는 부분은 //나 @@로 찾기 쉽게 표시한 후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작가가 글을 쓰며 느끼는 그 호흡을 독자도 글을 읽으며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Lv.31 친자노
- 14.10.29 10:50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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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푸르샤
- 14.10.29 10:59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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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만베르
- 14.10.29 10:5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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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29 12:09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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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원스타
- 14.10.29 12:15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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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29 12:31
- No. 36
-
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19:08
- No. 37
-
답글
- Lv.1 [탈퇴계정]
- 14.10.30 06:1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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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29 13:39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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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29 13:39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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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29 13:40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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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래빈
- 14.10.29 14:07
- No. 42
-
답글
- Lv.34 푸르샤
- 14.10.29 19:09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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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렉쩜
- 14.10.29 14:38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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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금선
- 14.10.29 19:22
- No. 45
-
- Lv.1 [탈퇴계정]
- 14.10.29 23:56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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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푸르샤
- 14.10.30 12:54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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