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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신흥장르에 인색하기 보다는 독자층이 남성독자다 보니 그런거죠,
그리고 TS, 여주물, 배드 엔딩-다크 판타지 같은 글쓴님이 예를 들어 주신 것들은 1세대 부터 있어 왔어요. 단지 문피아 독자층들에게 해당이 없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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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90%가 남자 → 여주물 감정이입x → 여주물 인기없음
사용자의 90%가 남자 → 남자가 좋아하는것(스포츠,게임) → 스포츠와 게임형식의 현판 인기
성전환물은 남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싫어하는 비율이 매우높음
가뜩이나 사는거도 힘든데(3,40대) 소설볼때마저 어두운 기분 느끼고싶지않음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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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으로 스트레스를 풀러 오시는 분들일텐데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비교적 힘든 ts나 여주, 대리만족을 느끼기 힘든 배드엔딩이나 다크판타지가 득세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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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대리만족... 문학이 문학으로서 남는게 아니라 삶의 탈출구로 쓰이고 있으니 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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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물이나 다크판타지는 잘쓴게 드물죠. 여주물은 가짓수가 많으니 개중에 잘쓰면서도 어느정도 공감이 갈만한게 나오는데 TS물이나 다크판타지라 써 놓은걸 보면 전부 십대초중반이 글을 쓴거같은 오글거림때문에 못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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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판타지는 동화는 없다.
http://novel.munpia.com/23980
추천 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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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는 예전에는 스포츠물도 별로 없었는데 어느순간 생기더군요. 유행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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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없는 ㅋㅋㅋㅋ독자층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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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는 90년 후반대부터 장르소설을 읽어온 유저가 기반된 사이트입니다. 그 당시 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지금 문피아의 주축 유저죠.

즉, 주유저층의 나이대가 30~40대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새롭게 유저들이 유입되었지만 기존 유저들보단 숫자가 적었구요. 그래서 20대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10대들의 경우엔 이미 경쟁사이트나 경쟁컨텐츠가 많아서 매우 적습니다. 현재의 10대들에게 문피아는 많고 많은 장르소설 사이트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30~40대들에게 문피아는 압도적인 장르소설 사이트였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장르소설 주독자층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습니다. 문피아도 예외는 아니죠.

결국 문피아의 주독자층은 30~40대 남성 독자가 됩니다. 이러니 인기소설들이 한쪽 방향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리만족형 소설들이 인기를 많이 끌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소설 보면서 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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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모여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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