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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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No.하늘
- 14.10.21 10:4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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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패스트
- 14.10.21 10:4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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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거믄밤
- 14.10.21 10:4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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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온실라
- 14.10.21 10: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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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5in저금통
- 14.10.21 10: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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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롤창조
- 14.10.21 10:5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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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ForDest
- 14.10.21 11:0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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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Nakk
- 14.10.21 11: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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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정상수
- 14.10.21 11: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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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아칵
- 14.10.21 11:2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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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손병길
- 14.10.21 11:4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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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수라백
- 14.10.21 11:40
- No. 12
글을 쓴다는 것은, 모든 것이 한꺼번에 총체적으로 휘몰아칩니다. 주제. 인물. 사건. 배경. 소재. 문장. 문단. 묘사. 대화. 이런 것들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소설이 탄생합니다. 그래서 사실 소설을 쓸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ㅠㅠ 그냥 쓰는 거죠.
소재와 필력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소재를 표현하는 능력 역시 필력에 포함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력이 예전에는 글을 쓰는 힘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소설에서는 글 쓰는 능력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필력이라고 하면 모든 것이 포함된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문장이 좋다고 해서 필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 Lv.20 페이트노트
- 14.10.21 11:4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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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원스타
- 14.10.21 11:4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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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pascal
- 14.10.21 11: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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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아침기상
- 14.10.21 12:2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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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취서생
- 14.10.21 12:2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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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정현진
- 14.10.21 12:3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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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손병길
- 14.10.21 13:4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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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27****
- 14.10.21 14:1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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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7ㅏ
- 14.10.21 14:4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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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Drencia
- 14.10.21 15:08
- No. 22
필력이 뭘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필력이란 제가 생각하는 걸로는 작가가 상상한 것을 글로 그대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작가인 분이 상상하고 생각하신 바를 그대로 표현해 낼 수 있다면 그 내용이 재미있을 수도 상대적으로 재미없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적어도 필력이 바쳐지지 않는다면 재미있는 소재라도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면 독자는 물론 공감하시는 분도 없겠지요. 소재란 누구나 상상하거나 흥미를 가질 수 있을 정도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필력이 따라주지 않는 것은 그 소재를 사장시키거나 훼손할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예전에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면 소재는 참신했었고 내용도 잘만 표현했다면 재미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지금 제가 다시 돌아보면... 필력이란 존재를 생각하지 않고 작성한 초보자의 글이라 위화감과 진행도는 괜찮지만 표현력이 떨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같은 소재를 힌트로 다른 분의 작품을 보았을 때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잘 표현하셨다고 느낄 정도로 필력의 차이를 느꼈었구요.
적어도 글을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면 필력을 고려하셔서 작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Lv.99 표풍마제
- 14.10.21 15:1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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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27****
- 14.10.21 15:5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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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7ㅏ
- 14.10.21 16:19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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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무적독자
- 14.10.21 19:4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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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익련리
- 14.10.21 22:3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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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치우인
- 14.10.21 23:53
- No. 28
필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로 제가 생각하기엔 달빛조각사가 있지 않을까하네요.
물론 초반에는 소재도 참신했지만 뒤로 갈수록 질질 끄는 느낌과 고갈된 소재로도 열권씩 끌어가는데 계속 보게되는... 물론 거기서 접으신 분들도 꽤 많은걸로 압니다만
글을 풀어나가는 필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독자의 눈길을 잡아두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모든 소설은
주인공이 되는 사연->~~를 해야함->그러기 위해서 ~~를 하고 준비함->~~를 완수 -> 끗 이죠
중간중간의 에피소드들이 들어가긴합니다만 여기저기에 어떻게 살을 붙이고 같은 내용이라도 명쾌하게 풀어내는 분과 응? 어? 하는 뜬금없음 or 지루함 을 느끼게 되는 작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비문제거과 맞춤법은 기본이구요.(사실 필력이 좋으면 맞춤법이 좀 자주 틀려도 으으으 하면서 끌려가는 케이스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 -
- Lv.94 에르나힘
- 14.10.22 08:4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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