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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정책적으로 밀어주면 나랏돈 가져다 쓰긴 좋으니까 몇몇 분들은 돈 좀 만지시겠죠. 그리고 몇 년 뒤에 9시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 지나가는 기사로 세금이 어쩌고 저쩌고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아무도 책임은 안 질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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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가 말하고싶은건,
왜?????
애니 및 관련 산업이 무진장 발전한 일본이지만 국가지원이라는건 못들어본것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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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의미로 KPOP보다는 이쪽에 투자하는게 더 의미있어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돈이 들어오면 파이가 조금 더 커질 수도 있을 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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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이션도 국가에서 한참 밀어줄때 그거 전부 지원금 받은놈은 먹고 그냥 튀었죠

결국 다른 애니메이션 까지 자멸 하고요 어차피 그거 받는놈들은 따로있습니다

그리고 지원금 끊기면 손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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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라는게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자라고 그래야지 단기간에 돈 투자하는거 치고

대부분 딴놈들이 먹는거죠... 영농 지원기금하면서 그 기금의 90프로는 연이자 2%..

주로 대기업에 가져가고 대기업측에선 농수산부나 이쪽에서 대기업에 찾아가라고

연락온다더군요.. 작은 개인이나 작은 업체는 못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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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는 늙다리 심사관들 입맛에 맞는 현실에서는 개도 안주어먹을 스토리가 돈을 타먹겠죠.
김치전사같은거 만드는 정부가 무슨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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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커지니까 역시 달라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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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인간님의 김치전사 이야기 들으니까 기대감이 확 떨어지네요 ㅎㅎㅎ 그런데 제 생각도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제로인 정부에서 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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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지급이나 이런 것보다는,
저작권을 비롯하여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신인작가를 키울 수 있는 구조가 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만 제대로 해도 자생적으로 커갈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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