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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람마다 입장은 다르겠지만.
저라면 혼자 욕 먹는 입장을 더 반길 것 같네요.
나하고 남들 다 칭찬 받는게 아니라,
나하고 남들 다 욕먹는 상황이라면 모두가 다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모두가 다 똑같은 잘못을 하고 있다면 제 아무리 비교를 해도 잘못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나만 욕을 먹고 있다면?
비교하면 반드시 내 잘못이 드러납니다.

정녕 자신의 결점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저라면.
오히려 혼자 욕먹는 상황이 나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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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극소수의 고수들을 제외하면 글은 취향이죠. 리플에 너무 영향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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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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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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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수가 아니다.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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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제가 다시 쓴 글 다시 올려야할것같아요. 톤 낮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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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면세계에 어디 욕할데가 있다고?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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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서 씁쓸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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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나무 잘 타는중.......

더 태워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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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취향 차이입니다. 제가 요즘 정담이나 연재한담을 많이 봅니다. 거기에 작품 추천해주시는 분이 좀 계셔서 저도 그분들 링크 따라 가서 읽어봅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면, 이분들 추천하시는 유형이 있습니다. 일단 문체. 문체가 좋아야 합니다. 둘째, 개연성. 개연성이 좋아야 합니다. 셋째, 작가를 조금 개인적으로 아시지 않나 합니다.
일단 이분들 추천 받으면 좋지만 받아도 문제입니다. 장르소설은 말 그대로 B급문화를 표방합니다. 보시는 분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십니다. 그런데 몇몇 독자님들이 마치 문학작품을 보시는 듯한 자세를 가지십니다. 그분들이야말로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거죠. 그분들 따라가면 망합니다. 강남스타일에 왜 음악성이 없냐고 지적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 인기작가들이 유려한 문체를 쓰지 않는지 참고하셔야 합니다. 문체는 글 전체에 영향을 미치죠. 장르소설은 대체로 현장감있는 빠른 전개를 원하기에 문체가 유려하면 할수록, 어지간한 필력이 아니면 대체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연성. 판타지에 개연성 따지시는 분 있습니다. 물론 개연성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설정에서도 따지시는 분 있으시더라구요. 왜 천사가 나오냐, 이럽니다. 기연 만들어주려고 천사 등장시켰는데도 그럽니다. 빡 돌죠.
마지막으로 인격적 모독이 있으시면 법무사 사무실 가셔서 수수료 주시고 소장작성하셔서 민형사 다 거십시오. 여유가 있으시면 변호사 고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연예인도 이제 고소 마구합니다. 작가가 참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제 글에 댓글 다시는 분이 모두 독자님이신줄 알고 쌍욕을 다 참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동료 작가, 동종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있으시더군요. 즉 비난하시는 분은 순수독자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독자는 재미없으면 그냥 안 봅니다. 애정이 있으면 간곡한 어조로 충고를 하시죠. 비난이 있다는 말은 싹수가 보인다는 말과 같으니 용기를 가지시고 무시하시거나 고소하시거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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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걸 재미없다고만 해도 악플이라고하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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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있는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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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을 쓰든 나쁜댓글을 쓰든 댓글이 올라간 작품은 다봤다는 결론이 나오는대 왠 배부른투정이신지? 글도아닌작품들은 댓글도 안올라가요 . 들쳐보지도 안코요. 나쁜댓글이라굽쇼? 소위 말하는 '쓰레기'작품은 읽더라도 댓글자체를 포기합니다. 손가락만아프니까요. 애정을 갖고 인내하며 보라는말은 코웃음만치게 만들고요. 작가는 시간과 수고를 들이지만 독자는 시간과 돈을 들여야하니까요. 이미 입장차이가 존재하는대 애정운운하는거 자체가 넌센스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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