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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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졸린고먐미
- 14.10.14 23:4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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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필로스
- 14.10.14 23:45
- No. 2
글쎄요^^
전 무협과 대체역사만 썼죠.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스포츠를 쓴 것이고, 현판은 정말 거의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쓰면서 읽었습니다. 그때서야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현판의 매력은 대리만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판에서 갈라진 스포츠는 예전으로 따지면, 무협의 영웅이 대결을 통해서 성장해 나간다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장르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구파 일방이 있다는 것을 축구에 비교해보면 리그가 존재하고 클럽이 있으며 서로 자웅을 겨루면서 스타가 탄생합니다.
이게 현대의 무협 영웅이 되는 기분이 서술자와 읽는 이가 동시에 느기면서 공감을 하다보니 요즘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일단 지금은 스포츠가 대세이지만, 문피아가 점점 발전할수록 매니악한 소설들이 결국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세를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세를 쫓다가는 인기를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장르를 빨리 찾고, 그것을 발전시키다 보면 그 장르가 대세가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ㅎㅎㅎ
건필하세요~ -
- Lv.26 화랑세기™
- 14.10.14 23:46
- No. 3
대리만족 및 힐링입니다.
현판도 가끔 초반부터 무적이 나오긴 한데 그런류보다는 차츰강해지는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스포츠물과 게임물은 잘 모르겠네요.
다만 현판 게임물은 예전부터 인기있었다는 것?
스포츠물은 이번년도와서 새로운 대세가 됐고요.
저는 현판 중에서도 회귀 후 경영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니아틱하죠.
그리고 옆동네에서는 능력자가 나오는 현판이 대세드군요.
무협이야 이것 저것봐도 처음 스타트만 잘 보면 쭉 읽히는 게 무협이라서 기존 팬층이 없으면 뜨기 힘들거에요. 판타지야 정통판타지는 10년전부터 쭉 하향세였고 퓨전이 정통판타지 대신이었는데 요즘 힘을 많이 잃었죠. -
- Lv.15 안양산형
- 14.10.14 23:4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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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말말말
- 14.10.14 23:5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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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언덕산
- 14.10.15 00:0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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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한리
- 14.10.15 00:22
- No. 7
그 어떤 장르보다 완벽한 대리만족이죠.
정통판타지, 드래곤물, 게임, 환생, 회귀, 귀환 모든걸 다 떠나 현판만큼 대리만족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장르를 저는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남들 많이 욕하고, 더불어 무시하는 장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현판이 그 어떤 장르보다 유행이 오래 갈 거라고 봐요. 제 상상력으로는 현대물은 도저히 쓸 수 없다는 사실이 한이 될만큼 현대물은 완벽한 장르입니다.
과연 현대물이 먼저 유행하지 않았던들 지금의 아포칼립스나 스포츠물이 흥했을까요? 아니면 사실상 드라마나 다름없는 비환상적 기업물은요? 바둑소설은 어떨까요?
현대물의 코드가 먼저 선재했기에 있을 수 있었던 소설이 장르엔 많다고 생각해요.
현판만큼 기존에 존재하던 판타지 및 무협의 모든 요소를 흡수하면서도 대리만족을 지켜나갈 수 있는 장르가 있을까요?
현판에게 영혼이 있다면... 은 농담이고, 아무튼 현판 진짜 재밌어요. -
- Lv.99 아스트리스
- 14.10.15 00:3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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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순풍순
- 14.10.15 00:3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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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Northup
- 14.10.15 02: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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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무적독자
- 14.10.15 05:3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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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흙퍼먹
- 14.10.15 08:0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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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북극오로라
- 14.10.15 11:3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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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북극오로라
- 14.10.15 11:3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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