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
14.07.26 02:18
조회
1,698

얼마전 연재한담이 시끄러웠었습니다.

당시 정리된 것은, 예전과 별 다름 없는 규정의 적용이었습니다.

그 규정대로 연재한담은 글에 대한 이야기만 가능하고,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사용상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이 일이 독자의 권리를 침범하는 중대사라고 보고 한시적으로 허용을 하였고, 또한 해명글도 올렸었습니다.

문피아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 이번 일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을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기에 발견 즉시 일을 바로 잡았습니다.

처리과정에서 많은 고심을 하였지만, 결국 독자의 볼 권리를 우선시하여 처리를 하였습니다.  많은 독자분들께서 차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거냐?

또 이렇게 넘어갈 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이미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분노하는 걸 보면서도 그런 일을 할 작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 작가는 그냥 모자란 글 올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할 뿐더러, 향후 문피아 연재 자체를 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해당 글들은 현재 핫이슈란으로 이동조치 되었습니다.)


문피아는 작가만의 사이트가 아닙니다.

독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작가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작가가 없다면, 문피아에 독자가 올 이유가 없게 됩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어디를 편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문피아의 대처에 대하여, 혹은 일에 대하여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문피아처럼 독자들이 말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없기에 체감이 다를 뿐, 실제로 문피아보다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표절사건 같은 경우가 문피아에서 일어났다면 아마 결론이 그런 식으로 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만큼 문피아는 독자분들이 모든 면에서 다른 사이트보다 반응이 격렬하고, 엄격합니다.

그렇기에 문피아에서도 모든 처리가 조심스럽게 되고, 처리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자라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고 조금씩이라도 달라지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람들을 더 투입하여 더 쾌적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실망하고 화내는 일이 없도록 더 고민하고 더 애쓰고자 합니다.

독자가 화를 낸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즐거운 문피아가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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