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4.09.19 14:59
    No. 1

    나이가 많다고 설정해놔도 정신연령은 그에 못미치는 글도 많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졸린하루
    작성일
    14.09.19 15:03
    No. 2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회귀물 일부가 수년,혹은 수십년에 걸친 치열한 생존의 장을 뚫고 회귀하는 회귀물들중에 주인공이 가끔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글들이 다수 비치거나.. 혹은 너무 오래 살아서 노인정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허허 실실 거리는것도 좀 안타깝더군요. 특히 여자 대할때 애매모호하게 난 호구다 라고 보여질때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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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4.09.19 15:56
    No. 3

    대개 성숙하고 완성된 인물일수록 보는 사람은 재미가 없거든요. 격동하고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는 세대가 더 쓰기 쉬운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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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9.19 16:00
    No. 4

    그냥 젊은 세대가 좋아요.
    늙으면....뭐.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9.19 16:02
    No. 5

    순간 드는 생각에 덧붙입니다.
    젊은 독자, 작가님들에게는 젊은 주인공이 더 자신을 주인공에게 이입시키는 것이 잘되고.

    늙은 독자, 작가님들에게는 회춘(?)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들어 젊은 주인공이 대세인 겁니......죄,죄송합니다.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유상
    작성일
    14.09.19 20:44
    No. 6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제가 로맨스를 보다가 판타지로 오게 되었는데, 로맨스쪽도 판타지랑 마찬가지로 작가분들은 대부분 30대 아줌마들인데, 정작 소설 주인공들은 20대 초반~중반에다가 처녀(...)거든요. 제가 많은 로맨스 소설을 보았지만, 주인공이 30대 여자인 소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어요. 40대는 물론 없고요. 물론 로맨스 쪽에서 활동한지 10년은 넘어서 요즘 트렌드도 그런 진 모르겠는데, 여튼 주인공 나이가 어린건 장르소설의 공통된 특징인가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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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19 16:12
    No. 7

    저는 평범한 일상을 보냈지만 불운한(?) 10대인 주인공과 어두운 과거를 가진 30대 주인공인 지라 잘 공감이 않되는 군요.(30대는 6명 10대는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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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젤고머
    작성일
    14.09.19 16:27
    No. 8

    필력 차이인것 같습니다. 작가의 정신연령을 따라가는것도 같구요.
    케릭터가 나이가 있을때 독자가 원하는건 노회한? 케릭일텐데 꼰대이거나 정신연령이 어린 케릭터가 있고
    나이가 어린 케릭터는 젊음(호기심, 도전 정신)일텐데 중2병 똘끼 케릭이 되고
    작가 머리속에서는 풍부한 케릭터지만 글로 변환되면서 여러부분이 잘려나가게 되고 결국 글에 남은건 왠 XX가 남아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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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린
    작성일
    14.09.19 18:07
    No. 9

    대부분의 작가들은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나이 많은건 아니니까요.
    자기가 위에서 주인공의 생각을 내려다보려면 어린게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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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현상수배
    작성일
    14.09.19 18:39
    No. 10

    저도 제일 맘에 안드는 설정이 회귀까지포함하면 60년이상 살아온 (전생 40년 현생 20년) 주인공이 모든 척척 박사처럼 해결하다가 여자문제에는 멍청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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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7777777
    작성일
    14.09.20 04:38
    No. 11

    22222고오오오오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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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Drencia
    작성일
    14.09.19 18:42
    No. 12

    생각이 어리다란 표현보다는 작가분의 경험하고 싶었던 상상력이 다 어린 시절이 아닐까요? 만약 자기가 '어릴 때 이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욱 주인공의 나이를 어리게 설정하게 되고 그 설정 시절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군의 경험이나 상상력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 정확한 표현이 힘들어질 경우도 많으니 점점 집필 능력에 따라 더욱 차이가 벌어지는 걸 수도 있구요.
    뭐 결국 작가분에 따라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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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4.09.19 20:34
    No. 13

    10대 혹은 20대 초중반 주인공 이야기가 전개하기가 쉽죠.
    쓸거리가 넘치니까요. 학교도 쓰고 친구 얘기도 쓰고 이러는데
    나이 40먹은 회사원이 주인공이면 그냥 일하고 술먹고 사람 만나는 쪽이면 접대하고
    뭐 이런걸 기대하는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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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9.20 02:05
    No. 14

    맨손으로 일어나기 가장 좋은 시절이 10대이기 떄문이겠죠. 단순히 공부만 하면 성공할수 있는 시기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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