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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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Vomitori..
- 14.09.08 02:3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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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신승욱
- 14.09.08 14:09
- No. 2
마법이나 무공을 사용해서 시속 160km/h을 쾅쾅 찍어대는 것은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마법과 무공이 없이 시속 170km/h(2011년 106마일 즉 170.6km/h)을 기록한 적이 있는 아롤디스 채프먼보다 못하다는거니까요.
더구나 그 채프먼은 올 시즌 평균 구속 약 161.4km/h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9011612241040
어찌보면 현실적인 마법이나 무공이야기일수도 있겠습니다. 마법과 무공을 써도 현재 그런 것 없이 인간 중 최고 시속을 던지는 사람보다도 못하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물론 이것은 구속에만 국한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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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08 02:3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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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마혼
- 14.09.08 02:3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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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Vomitori..
- 14.09.08 02: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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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 마혼
- 14.09.08 02:4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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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Vomitori..
- 14.09.08 02:5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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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4.09.08 02:3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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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qudtls
- 14.09.08 02:5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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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비
- 14.09.08 03: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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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bachu
- 14.09.08 06:19
- No. 11
소설 나름.
지금은 더 필드가 수익 1위일지 몰라도
지난 스포츠소설 중 압도적 1위는 조아라의 악마의 계약 이었습니다.
요즘 현판의 흐름을 바꿔 레이드물 천국으로 만들었던 [나는 귀족이다]의 작가님도 소설속에서 악마의 계약을 찬조출연 시킬 정도로 대세였었지요. 호응댓글도 엄청 났었구요.
사실 문피아는 스포츠소설은 좀 쳐지는 편.
[악마의 계약][MLB-메이저리그][5툴플레이어] 등등 연재되던 시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것들은 모두 초인급 주인공이었고.. 동시에 그 인기에도 불구하고 [비출판작]이었지요.
우습게도 가장 인기 있었던 스포츠소설의 작가들은 하나같이
유료화에는 관심이 없는 아마추어작가이자 직장인이었다는 것.
스포츠물은 기본적으로 작가가 해당 스포츠에 빠삭하지 않으면 인기를 끌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강속구 투수가 너클볼을 시도하면 독자들은 바로 욕설을 퍼붇고 등을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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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bachu
- 14.09.08 06:54
- No. 12
아참. 조금이라도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물의 주인공은 초자연적인 존재의 도움을 받거나 신체능력이 극대화된 경우는 있었어도 주인공 자신이 무공을 사용하거나 마법을 사용했던 소설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그런 스포츠물이 [인기]라는 단어 근처에 가본 적도 없습니다. 스포츠물 독자들은 스포츠물이 좋아서 오는 것이지 무공이나 마법 따위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니니까. 조아라와 문피아가 만들어질 때부터 인기소설은 빼놓지 않고 보았으니 믿으셔도 됩니다. 몇년전에는 더 필드와 같은 일반인 스포츠물 중 인기를 끌던 것도 몇가지 있었는데 오래되서 제목 기억은 잘 안나네요. 그런데 더필드도 타사이트에서 연재했던 것 재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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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다훈
- 14.09.08 10:1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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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환등
- 14.09.08 14:1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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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우울한날
- 14.09.08 15:4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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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08 17:23
- No. 16
1. 일반인의 스텟과 초세계적인 운동선수의 스텟은 전혀 비교 할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2. 기본 베이스가 높은 선수인지, 기본베이스가 없는 일반인인지에 따라서 무공과 마법이 하는 역할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 능력치가 일반인이 10 정도라고 할때 세계적인 운동선수는 해당분야의 능력치가 적어도 20~50정도라고 가정할때, 전체적인 신체능력은 적어도 15~30정도의 차이가 발생하죠.
무공과 마법을 배운 사람이 기본능력치가 운동선수보다 뛰어나게 올라섰는지 아니면 일반인에서 조금만 스텟이 올라간것인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죠.
능력(무공과 마법이 만능이 아닌)보다는 성장과정에서 이런능력들이 타당하게 느껴지는 필력이 드러나는 소설을 보고 싶은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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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bachu
- 14.09.09 02:21
- No. 17
이런이런... 가장 기본은 빠삭한 전문지식이라니까요.
만약 야구를 소재로 하려면 최소한 국내리그의 모든 제도와 그 유래, MLB의 역사와 현재상황은 모두 외우시고 현역선수들의 약력과 스코어는 기본적으로 숙달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박지성선수가 세계 3대 리그(?)의 하나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윙으로 뛰면서 놀라운 득점력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하면 보는 독자들 기분이 얼마나 더럽겠습니까? 음... 다른 예로 산동성에 있는 사천(?)당가가 어검술로 강남무림의 맹주로 떠오르면 읽을 맛이 날까요?
마법이고 무공이고 꼴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습니다. 그 스포츠를 모르면 안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평생 먹을 쌍욕을 다 먹을테니. 물론 문피아에서는 운영진이 컷트를 하겠지만 말입니다. 마치 어린 양을 보호하는 양치기 개처럼 말입니다. 풉. 수준이 되는 글에나 보호막을 걸 것이지...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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