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3 김강혁
    작성일
    14.09.01 10:42
    No. 1

    추천 누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연재의 장점이자 단점인 '즉각적인 반응' 부분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매번 이 유혹을 이기지 못해 급전개를 하고 글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차차 나아지도록 애를 써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1:10
    No. 2

    인터넷 연재의 장점중 하나가, 출판이라면 초반부가 늘어지면 변망이겠지만, 인터넷 연재로는 그래도 자기 마음대로 작품을 끌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게 전채적으로 계속 늘어지면 난리 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Jonas
    작성일
    14.09.01 10:57
    No. 3

    저도 추천누릅니다.
    글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9.01 11:36
    No. 4

    이 글만으로도 정주님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잘 쓰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TUMP
    작성일
    14.09.01 11:59
    No. 5

    마치 저를 두고 하는 글인 것 같아 비수가 여기저기 마구 꽂히는군요 ㅎㅎ
    당장 눈앞의 반응보다 멀리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게 현재로선 최선책이겠네요.
    저도 이제 겨우 9만자 정도 썼지만, 구상해둔 것은 그 10배는 남아있어서 언제 다 써나갈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구상이 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형편이 낫다는 걸 위안 삼고 꾸준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2:44
    No. 6

    아마 한 1년...(하고도 반쯤?)전에 이 글을 봤다면, 저도 비수가 팍...
    ...
    글을 쓰면서 시아를 넓게 해야겠다고 하며, 내 의지도 많이 내려놓고, 글을 보고 사람을 보고 현상을 바라보다 보니...
    이제야 이런 말을 조금 할 수 있게 됬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제가 뭐 되는건 아니고, 저도 사실 같이 시작하는 단계지만요.
    그러기에 다들 열심히 합시다.
    완결은 봐야죠!
    스텀프님(맘대로 약자같은데 마구부르기!)도 꾸준히 글 쓰시다보면 좋은 일이...
    그렇다고 또 너무 고집 부리지 마세요.
    ㅎㅎ
    그러다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4.09.01 12:47
    No. 7

    가장 어려운 것. 완결. 충분히 그 단어를 체감하기에 추천 누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2:50
    No. 8

    어이궁. 탁바님께서 봐주시기에는 부끄러운 글입니다. ㅠ.ㅠ
    잘 되가시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2:49
    No. 9

    그나저나 글 쓰시는 분들 보라고 쓴거니, 한마디만 더 하자면...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
    내일 연재할 글은 써놓고 보는겁니까?
    ...(비수 퍽)
    ㅎㅎ
    자, 스트레칭 합시다. 팔을 깍지껴서 하늘위로 쭈욱!
    자리에서 일어나 그대로 팔을 좌 우로 자세를 10초씩 유지하도록 합시다.
    허리! 업!
    허리가 생명인게 남자라지만,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작가들도 이 허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키보드 보시느라 눈을 자주 안깜빡 거리면 안구건조증이 걸리기 쉽습니다.
    한시간, ~ 두시간에 한번씩 컴퓨터 앞을 벗어나 먼 곳도 바라보고, 생각이 날 때마다 눈을 깜빡여줍시다.
    그리고 가끔씩은 눈을 감고 글을 씁시다.(... 근데 이거 눈 감아도 다 써지잖아요? 이것도 눈감고 쓴건데...(

    글도 중요하고 반응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게 하나가 더 있으니 그것은 작가의 건강입니다.
    완결 볼라고 해도 글을 쓸 수가 있어야 완결을 보지, 건강 망가지면 글도 못씁니다.
    꼭 건강 챙겨가면서 글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09.01 13:33
    No. 10

    작가님들이 재미있다는 댓글을 그렇게 원하실 줄이야...
    저는 기본적으로 내가 댓글을 다는 소설은 재미가 있다라는 생각에 구지 말하진 않습니다만, 앞으로는 여러 감정적인 말들을 적어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3:35
    No. 11

    어우...
    완전 바람직한 독자님이십니다.
    혼저옵셔~
    ㅎㅎ
    제주도 방언으로 어서오십시오였던가?
    어서에소요!
    이게 아니네 어서오세요!
    댓글에 '재미있어요!' 한마디만 달아줘도...
    특히 댓글 없는 작품은 정말 목마릅니다.
    그 댓글 기다리느라고 새로고침만 하느라고 글도 안쓰고 있는 분도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3:37
    No. 12

    솔직히 유료연재 하면, 그런거보다 조회수 한카운트 더 늘어나느게 좋습니다.
    그게 돈이니까요.
    하지만, 그런게 아니고 미리보기, 무료연재 하시는 분들은 독자님들의 댓글이 쌓이는걸 참으로 밝힙니다.(하악하악 밝혀주겠어!)
    그리고 사실 그런 댓글들이 다른 사람들이 그 글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작가에게는 더블로 이득이지요.
    심리적 위안도 얻고, 독자들이 그 댓글로 '아 이 글이 좋은글이구나?'하면서 믿고 보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이 오는게 가속화 되니까요.
    특히 무료연재는 심리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그렇게 조회수 늘고 댓글 늘고 선작수가 늘면 신이나서 글을 쓰게 됩니다.
    당연히 진도도 잘나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9.01 14:40
    No. 13

    저는 완결작이 하나 있긴 합니다 ㅎㅎ; 92만자로 완결 지은 짤막한 소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1 14:44
    No. 14

    부럽다...
    저는 한 몇만자 단편으로 완결지을까 생각하면서도, 이거... 뭐랄까 그건 왠지 눈에 보이기식 완결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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