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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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우울삽화
- 14.09.03 13: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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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김강혁
- 14.09.03 13: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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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3 김강혁
- 14.09.03 13:5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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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왕k
- 14.09.03 14: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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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국문학생
- 14.09.03 14:05
- No. 5
민중 문화는 민중 사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민중 사회는 곧 전통 사회라고 할 수 있는 농어촌 사회가 중심이 되겠지요.
민중들이 하는 일은 대부분이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에 일을 통해서 마을 사람들끼리 단결하게 되고, 일을 보다 순조롭게, 그리고 즐겁게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그들의 문화를 창조하고 전승합니다.
이들은 자연에 직접 부딪히면서 살아가는 일차 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자연으로부터 오는 재앙을 피하기 위한 신앙이 있습니다.
풍농과 풍어를 빌며 마을의 번영을 다지는 마을 굿이나 통제가 있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가택 굿 및 가신 신앙이 있습니다.
의식적인 창조보다는 조상들이 누리던 문화를 이어 받으면서 상황에 맞게 재창조하는 성격을 지닌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바탕으로 인하여 외래 문화가 흘러들어와도 그 문화에 쉽게 빨려들지 않고 자기화하여 수용하거나 아니면 물리쳐 버립니다.
대마왕님이 지적해주신 것이 바로 상황에 맞는 재창조가 사라진 안이한 문화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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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곰문
- 14.09.03 14:0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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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국문학생
- 14.09.03 14:1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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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곰문
- 14.09.03 14:48
- No. 8
저는 서양의학이 더 믿음직하다고 생각합니다.(치료 방법이 아닌, 임상실험의 통계적 유의성이나 기본적인 데이터의 풍부함에서) 또한 민주주의가 더 나은 통치방법이라 생각하고, 양성평등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들은 전반적 사회양상에서 서양화가 진행된 부분이죠. 국문학생님의 글은 보기에 따라선 지나친 국수주의적 시각을 지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지 구체화 하지 않는다면, 자칫 옳다고 생각되거나 긍정적으로 판단되는 변화까지 부정하는 편협한 시각을 지닌 글로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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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곰문
- 14.09.03 14:5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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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03 17:3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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