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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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나카브
- 14.09.04 23: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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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지하™
- 14.09.04 23: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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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4.09.04 23: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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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지하™
- 14.09.04 23: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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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탈퇴계정]
- 14.09.04 23:2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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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지하™
- 14.09.04 23: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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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탈퇴계정]
- 14.09.04 23: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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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4.09.04 23:20
- No. 8
저도 인기없음에 절망하며 글 하나를 빠르게 마무리 지었죠 OTL
그렇게까지 빠르게 마무리 지을 글은 아니었는데... 추천수가 큰 채찍으로 다가왔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글을 올리고, 반응을 보려고 계속 한담과 글을 왔다갔다합니다.)
.... 글을 올리고 조회수 100이 올라갈때까지 조회수 1이더라구요 OTL
최소한 2,3 까지만 갔어도 그렇게 큰 상처는 안됐을텐데!;;;
근데 정말 추천은 독자의 권리니까 독자분들을 탓할수가 없었어요;
재미없으니까 안했던거니까요 ( ㅠㅠ)
한편한편 최선을 다해야 하는걸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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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지하™
- 14.09.04 23:2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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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유상
- 14.09.04 23:36
- No. 10
저도 그런 적이 있었죠. 정말 제 취향인 글이었는데, 어느날 삭제되었다고 뜨더군요.ㅠㅠ 현실에 치여서 글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고 하시던... 또 공지 마지막 문단에, 독자수가 많으면 연재중단이 아니라 시간을 쥐어짜서라도 글을 쓸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글을 남기시고는 삭제하셨어요.
만약 인기가 많았으면 유료연재나 여타 다른 여러가지 길이 있으니 작가님도 으쌰해서 글을 쓰셨을텐데, 호응이 없으니 아무래도 힘이 빠지셨겠죠...
제 취향이 워낙 마이너해서 쏙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기가 정말 힘든데, 뙇 하고 삭제크리 뜨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이제 한담에서 추천해달라는 글이 보이면 댓글에 제가 좋아하는 작품 추천댓글 꼭 달고 갑니다. -
- Lv.45 매일글쓰기
- 14.09.04 23:38
- No. 11
음, 새로 글을 적어 다른분들에게도 물어보려다가, 왠지 계속 한담글을 적으면 안좋게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하나 물어볼게요.
글의 포기는 어느 단계에서 이루어져야할까요?
작가가 의욕을 잃었을때? 글이 재미가 없어졌을때?
조회수라던지, 선작. 추천. 글의 진행도. 이런 수치에서 볼때 어느정도가 글을 포기할수있는 한계선일까요?
예를 들어 선작 100 이상이면, 선작해분들을 위해서 계속 글을 써야한다던지.
또는 추천이 조회 대비 1/30 이상이라면 추천을 믿고 글을 써야한다던지...
글을 계속 써서 완성을 시키는게 무엇보다 좋겠지만 포기를 할 때도 분명 선택해야 하잖아요. 그 선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
답글
- Lv.40 지하™
- 14.09.04 23:45
- No. 12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 현저하게 갈립니다.
출판이 목표라면(이미 이루셨지만), 대략 10~15회 연재 안에 승부를 보는 편입니다. 그 안에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출판으로서는 실패이지요.
유료 연재가 목표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폭발적인 반응과 댓글수(충성도 높은 독자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선호작 수와 글 내부의 추천수 등을 모두 검토하면 이 글이 유료연재로 넘어갈 때 얼마나 많은 독자를 끌고 갈 수 있겠는지 판별할 수 있지요. 정답이란 건 없습니다만, 최소한 유료연재를 해서 출판 정도의 수입을 거두려면 24시간 이내로 300 이내의 조회수를 얻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이 정도면 최소 선작수가 못해도 1500~2000개는 기록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금전적인 부면을 넘어서면 조금 애매합니다.
글은 무조건 완결 짓는 게 작가 본인의 성장에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만, 판무 자체가 워낙 장편이나 보니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이지요.
이 글을 써서 1원 한 푼 얻을 수 없지만, 이 글을 완결 지을 경우 이런이런 이득이 있겠다-
이런 감각이 없다면 그 글을 계속 끌고 나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시간 낭비, 재능 낭비, 소재 낭비, 열정 낭비에요.
사람의 창작력은 소모 됩니다(이전 금강선생님도 말씀하셨죠). 무한하지 않습니다. 왕성한 창작은 언젠가 끝납니다. 따라서 단지 완결 짓는 것에 급급하여 가망도 없고, 대중적인 호응도 없고, 작가 본인에게도 의미가 없는 글을 계속 끌고 가는 건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다만 이걸 판별하는 것은 다른 누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의 저야 출판을 비롯하여 생업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기에 연재 중단을 선택하지만, 여유가 있었을 때는 그저 독자들의 반응만 보고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거든요.
결국 말하자면 글을 포기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독자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글을 하나 완성짓고 100명의 충실한 독자를 만들 수 있다면, 시간이 허락하고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그 글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단 한 명의 독자를 얻기 힘들다면, 그 글을 포기하고 그 보존된 창작력으로 더 나은 작품을 만드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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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9.04 23:4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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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ACHT.W
- 14.09.04 23:5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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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윤발
- 14.09.05 00:0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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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9.05 00:0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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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조윤발
- 14.09.05 00:1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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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원스타
- 14.09.05 00:2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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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4.09.05 00:5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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