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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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김창용
- 14.08.22 22: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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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高雲
- 14.08.22 22: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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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탁월한바보
- 14.08.22 22:2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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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2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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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자섬풍
- 14.08.22 22: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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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redNblue
- 14.08.22 22: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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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3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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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Serika
- 14.08.23 13:53
- No. 8
골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차원이동물인데 판타지쪽 차원은 몬스터가 은에 약하고 은의 매장량이 적은편이라 금보다 은이 더 상위금속입니다
통화도 금화 -> 은화 -> 미스릴화 순서죠
왜 판타지의 기준이 로마가 되야 하나요? 그거 아시나요? 청나라말기쯤엔 금과 은의 환율이 1:3까지 떨어진적도 있었습니다 청나라가 전세계의 은을 모두 흡수했던 시기죠 결국 경제적 문제때문에 나라가 완전히 망가졌지만 말이죠
그리고 왜 금화가 꼭 20g이여야 하죠? 그리고 꼭 금화의 순도가 100%인걸로 생각하고 계신거같네요...
일단 화폐의 역사부터 한번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금화 순도때문에 전쟁난적도 있습니다
당장 현실에 존재하는 혹은 존재했던 금화만 해도 표준이란게 없어서 1g미만의 금가루부터 1kg짜리 금판까지 다양한데말이죠 순도도 같은 금화여도 주조 시기별로 다 틀린게 당연하구요
제가보기엔 작은불꽃님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는거같네요 -
답글
- 작은불꽃
- 14.08.23 16:1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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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보보군
- 14.08.22 22:2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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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김정안
- 14.08.22 22:3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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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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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우울삽화
- 14.08.22 22:2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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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4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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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4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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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징징모드
- 14.08.22 22:3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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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안양산형
- 14.08.22 22:3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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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7 징징모드
- 14.08.22 22:4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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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안양산형
- 14.08.22 22:4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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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4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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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자섬풍
- 14.08.22 22:3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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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5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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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화랑세기™
- 14.08.22 22:4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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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4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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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우울삽화
- 14.08.22 22:41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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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43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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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4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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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4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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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4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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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4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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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47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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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48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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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52
- No. 33
개연성을 추구하면 재미가 자연스럽게 멀어진다는 타는쓰레기님의 말씀은 쉬이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반드시 그런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좋은 작품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물론 그 작품들도 설정적 오류가 있지만, 말그대로 사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작중 주인공이 상행위로 높은 부를 가지고 높은 지위를 사는데 그 장면이 너무 어이없고 쉽게 된다면 저는 그때부터 재미가 없어집니다. 말 그대로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고, 작가마다 다 다릅니다만, 작가입장에서야 계속 글을 써가며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54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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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55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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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55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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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자섬풍
- 14.08.22 22:5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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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58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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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47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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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5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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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7 시카시카
- 14.08.22 22:57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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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우울삽화
- 14.08.22 22:5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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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TrasyCla..
- 14.08.22 22:46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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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IlIIIIIl..
- 14.08.22 22:4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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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2:5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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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세린
- 14.08.22 22:52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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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루시펠13
- 14.08.22 22:55
- No. 47
판타지 소설에서 금과 은의 가치를 설정하는 것은 상식이 아닌 작가의 설정입니다.
작가가 설정한 한도 내에서 비교해야지 현실을 들어서 소설의 설정을 틀렸다고 할수는 없는 겁니다.
한 가구의 최소 생활비가 얼마던가의 설정과 한 의뢰의 의뢰비가 얼마인가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최소 생활비가 1골드니 1만골드 의뢰는 터무니 없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의뢰의 가치는 소설 내에서만 따져야 하는겁니다.
현실에서 금이 얼마니 소설에서는 얼마다 라는것은 비교 대상 자체가 잘못되어있는겁니다.
게다가 한 가구의 생활비란것은 절대치가 아닙니다. 상대치죠.
현실에서도 한화 만원으로 한달 사는 지역이 있고 5~6백만원이 한달 생활비인곳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식의 무조건인 정형화는 지양해야 합니다. -
답글
- 작은불꽃
- 14.08.22 23:03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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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루시펠13
- 14.08.22 23:09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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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그대와
- 14.08.22 22:5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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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김창용
- 14.08.22 23:03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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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우울삽화
- 14.08.22 23:10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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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검은하늘새
- 14.08.22 23:15
- No. 53
주제의 논점과는 다릅니다만 적어봅니다.
판타지 세계관과 다르지만 몇 분의 자료에 따라 정리를 해보면 명나라의 은 1냥은 대략 37g이라고 합니다. 이 은 1냥은 1관전 = 시대+지역에 따라 1000~1500문(전)의 값어치로 보통 품질의 쌀 2섬을 살수 있었다고 합니다. 약 190kg의 쌀로 한화로 친다면 15~18만원 정도 되겠군요. 황금 1냥은 4관전 즉 은 4냥과 동등한 가치였답니다.(당시의 중국은 은의 양이 적어 타지역에 비해 값어치가 높았습니다.) 군사 연봉으로 10냥에서 18냥을 지급했다고 하고 9품 관원의 녹봉은 월 5섬(은자2~3냥)이었으며 1품 관원은 월 87섬(은 44~45냥)을 받았다는 군요.
만력제 치세하에 토지세가 한 해 400만냥(위의 계산대로라면 최소 한화 약6000억 원)이었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혹시 위의 설명 중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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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아르케
- 14.08.23 01:41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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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4.08.23 01:54
- No. 55
네, 너무 섬세하신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이러이러한 의뢰를 해줘야겠네, 매우 어려워. 그러니 20골드를 주겠네
-이러이러한 의뢰를 해줘야겠네, 매우 어려워. 그러니 2000골드를 주겠네
무엇이 더 어려워보입니까.
저기서 필요한 것은 사실적 고증이 아니라 독자 반응입니다.
화폐는 '독자에게 어느정도 어려운지를 납득시키는 무대장치'에요
다른 부분에서도 그 효용이 크게 어긋날 일이 없습니다.
만일 화폐의 쓰임이 사실적으로 고증되어야 한다면, 인간 이외의 것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어째서 태클걸지 않습니까.
말을 하기위한 구강구조, 언어의 체계와 확립, 그것이 구성되는 순간과 최종적인 모습. 이런 것들은 왜 다 확인하지 않으십니까.
설령 작성자가 200만골드를 주겠네! 2억골드를 주겠네! 라고 말을 해도
그때 작성자가 노리는건 '이 일 어렵네!' 라는 의도지
화폐 인플레이션을 노리는게 아닙니다. -
답글
- Lv.47 징징모드
- 14.08.23 02:22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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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8.23 02:54
- No. 57
2억골드! 2조골드! 이러면 당연히 무리수가 있죠. 단위가 한국 대재벌이랑 같잖아요. ''원이랑 같아요. 골드=원을 만드는 그런 과장은 무리수에요.
그럼 다른 심한 과장은 무엇일까요. 불꽃님이 지적하신
1골드 = 1000만원/ 1만골드 = 1000억원. 이란 설정은 심한가요?
전혀에요,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현실적에요.
엑스라는 판타지 소설이 있습니다. 그 판타지 소설에서 이야기의 축이 되는 와이라는 사건으로 엑스의 주인공이 1만골드를 받게됐습니다. 오히려 적지 않나요?
1인의 소작농이 하루에 1실버를 번다고 쳤을때, 천명의 소작농을 거느린 대지주는 하루에 10골드를 벌 수 있습니다. 10만의 소작농을 가진 영주는 하루에 천 골을 벌수있어요. 1000만명의 인력을 가진 나라는 하루에 10만골을 벌수있어요.
그런 국왕이 엑스의 주인공에게 '용을 퇴치해오면 1만골드를 주겠네'.
오히려 부족하지 않습니까. 용은 엑스라는 세계관에선 최상위 존재일텐데요. 용을 처치하기 위해 드는 비용, 무기의 가격, 여비, 동료에게 n분의 지급, 통행세. 위험부담도 있잖아요.
엑스의 세계관에서 와이라는 대사건의 축을 해결하게되는 주인공에게 1만골드라는 보수는 오히려 낮습니다.
1000골드로 잡아볼까요. 100억원입니다. 그정도 돈이면 국왕이 아니라 영주가 지불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입니다. 이야기의 스케일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에요
100골드는 어떨까요. 대지주와의 거래에서 통용될 금액에요. 이야기가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에서 '대지주가 해결하고싶어하는 사건'으로 확 줄어버립니다.
그정도면 오히려 다른 누군가가 주인공이 되어도 좋아요;
대지주가 내건 의뢰에 사건성을 띄어서 심오한 이야기로 발전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되면 설정에 '다른 누군가가 충분히 이어받을수있다'는 오류를 가져버립니다. '주인공의 급'이 낮아져요.
심한 과장은 오류를 부르니 피해야해요.
하지만 그 또한 이야기의 급을 높이는 하나의 도구로 쓰일수있습니다.
엑스라는 소설의 주인공이 일의 보수로 100만골드를 받게되었습니다.
그 경우, 엑스를 보는 시선은 '100만골드? 그럼 10조원이네? 말이 안되잖아.' 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나라를 구한 주인공'이란 급으로 나눠볼수도 있다는 겁니다. -
답글
- Lv.40 자섬풍
- 14.08.23 09:26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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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8.23 03:10
- No. 59
반대로 현실이랑 비유를 해볼게요.
최근 유병언 사건을 예로 들죠. 나라에서 유병언을 잡는데 현상금을 5억을 걸었습니다. 이를 1골드=1000만원이란 설정으로 환산하면 대략 50골드에요.
판타지라는 세계관의 특성상, 충분히 있을수 있어요. 신분체계가 확립된 세계에서는 개인기관을 부정운용하여 길드를 통해서 50골드의 상금을 내건 사건일뿐입니다.
신분체계에서 가장 두려운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무력에 의한 약탈입니다.
1000만의 인력을 가진 나라가 있다고 칩시다.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10만골드니까, 유드레이크에게 50골드라는 현상금을 내걸었어요.
그렇다면 '나라를 위협하는 무력단체'나 '약탈을 일삼는 강도단', '인간의 상위포식자'에게 내거는 현상금은 어느정도가 되어야할까요. 1000골드를 내거는 것이 과한 설정일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만일 한국에란 나라에서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다치면 10년동안 회자될 대사건입니다. 그런 사건을 해결해주는 이에게 1000억원을 주겠다!(1만골드) 가능합니다.
현대에서봐도 그런데, 설정을 과거에 둔 중세판타지는 더하면 더했지, 덜할리가 없습니다.
1만골드 = 1000억원이니까, '무슨 일 하나 해결하고 1만골드 받고 떵떵거리며 살겠네' 라는 시선을 두는건 잘못된 겁니다. '그정도의 일을 해결하는 대사건'입니다.
길드에 적힌 '강도나 잡범을 해결하는 사건에 1000골드, 1만골드'가 적혀져있었고, 주인공이 부수적인 사건을 해결하고 '천만골드'를 받게되었다면 설정이 과하다고 할수있지만
작은불꽃님이 적은 예를 '과한 설정'으로 보면 이렇게 생각할수도있다는 의견입니다. -
답글
- Lv.40 자섬풍
- 14.08.23 09:27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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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S
- 14.08.23 02:09
- No. 61
전 불꽃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골드를 얼마라 잡든, 4인 가족의 한 달 생활비가 얼마든 독자가 읽었을 때 이상한데? 뭐지? 라고 생각된다면 결코 좋은 글이라곤 못 할 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통 평민이 1골드로 한 달을 산다는 말이 나왔는데, 그게 기억이 나는데. 용사가 심부름을 한 번 했더니 2천 골드나 주네? 뭔 아프리카에 못사는 나라라서 한 달에 1골드만 있어도 살 수 있다고 해도, 빌게이츠도 아니고 하루에 2천 골드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한 달 생활비와 아프리카 난민들의 한 달 생활비는 차이가 나지요. 아프리카 친구들이 한 달을 1만원으로 살고 우리나란 200백만원 정도로 산다고 해도 심부름 한 번에 2천만원 씩은 못 벌잖아요, 솔직히. 용사가 빌게이츠도 아니고 하루에 백만원씩 벌어도 한 달이면 3천인데 아무리 용사가 잘나가도 두 달마다 차를 뽑을 수 있는 정도의 직업이라고 생각 안 하잖아요? 만약 이런 글이 있다면 확실히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정에 용사는 겁나 잘나가는 직업이라서 심부름 한 번 하는 것도 몇 천 정도가 필요하다는 게 나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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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4.08.23 03:30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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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롤창조
- 14.08.23 05:22
- No. 63
-
- Lv.91 8walker
- 14.08.23 05:40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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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글벗
- 14.08.23 07:27
- No. 65
웃기네요. 은화의 가치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아닙니까? 소설을 보면 술집에서 술먹고 자기만 해도 실버 단위의 돈이 깨지죠. 이해가 되시나요? 애초에 뜬금없이 로마를 들고 오질 않나 몇 실버는 몇 골드 이러면서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공식을 들고 오지 않나.. 양판소입니까? 제 말이 사나우면 양해해 주세요. 자신의 말이 진리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게 언짢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소설마다 각자의 설정이란 게 있는데 갑자기 로마의 화폐 단위를 끌여들어서 논리를 합리화 시키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소설 내에서 서민 가정이 평균 한 달에 1실버를 쓴다. 라는 설정이 있지 않는 한 작성자 님이 말씀하신 은화의 몇십 배가 금화의 가치다. 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실도 마찬가지지만 소설은 중세 시대 전제군주제와 신분제가 명확한 시대 아닌가요? 자연히 서민이 만지는 돈과 귀족 및 대상인들이 만지는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
답글
- Lv.7 글벗
- 14.08.23 07:29
- No. 66
-
답글
- Lv.40 자섬풍
- 14.08.23 09:30
- No. 67
-
답글
- 작은불꽃
- 14.08.23 09:35
- No. 68
-
답글
- Lv.7 글벗
- 14.08.23 14:19
- No. 69
-
답글
- Lv.7 글벗
- 14.08.23 14:21
- No. 70
-
답글
- Lv.7 글벗
- 14.08.23 14:23
-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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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TrasyCla..
- 14.08.23 07:36
-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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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글도둑
- 14.08.23 11:50
- No. 73
사실 중간에 일반화의 오류도 있긴 합니다.
현실에서 중세 시대의 귀족들의 수입을 현실의 화폐가치로 역산하면
힘좀 있는 백작의 수입은 연간 수십조 단위의 돈을 벌고 있었다 라는 역산이 나오긴 합니다.
금속의 가치를 따진다면..
1990년도 초반에는 1돈 반지의 가격과 지금의 1돈 반지의 가격은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1990년 당시에는 3만원 언저리 였다면, 지금은 17만원 수준이니깐요.
심지어 1960년도에는 1180원이었습니다. [이건 화폐의 가치 차이도 들어가지만]
중세시대의 금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겠죠.
당신에는 금이 오직 장신구였지만 지금은 금이 필수로 사용되는 곳이 많다 보니. 더욱 가격이 올라갔죠.
결국 가치에 의한 시세의 오류가 발생 하게 됩니다.
요는 금의 가치냐 은의 가치냐 보다는 그 시대의 화폐 가치를 인식만 시켜 주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난 금보다 은이 더 비싼 시대를 쓸거야! 라고 하면 충분한 근거를 제시 해야겠지요.
구울이 세계에 창궐해서 구울을 대처 하기 위해 효과적인 은이 많이 필요한다던가. -
- Lv.82 우룡(牛龍)
- 14.08.27 22:17
-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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