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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뭐든 공부 하나도 안 하고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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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하고 쓰다가 필요한게 있으면 공부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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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구글링이 최곱니다. 판타지 라이브러리도 전권 사고 했는데 너무 부정확해요. 특히 현대판타지에 필요한 자료는 구글에서 검색하는 게 가장 낫습니다. 다만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교양을 쌓기 위해선 역시 책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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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쓰기 위해서 많은 자료조사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내 머릿 속에 있는 상상을 글로 표현 하기 위해서 많은 구체화 작업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 전체적인 구성 설정 등에 필요한 자료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를 하기 싫어서 자료조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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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F작가여서 기본적으로 상식+고등 지식+@ 이여야 하다보니 사전 지식 없이는 시작 조차가 않돼 더군요... 물론 저는 라이트 SF가 아닌 하드 SF를 쓰고 있지만요. 근데 요즘은 사전 지식이 있어도 구글링중(밀리터리는 잘모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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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을 쓰다보면 어떤부분의 자료는 차고 넘치는데, 다른부분(특히 타국의 경우)은 없어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경우에는 기존 사료로 플롯을 다짜놓았는데 새로운 논문이 발표되면서 뒤집는 경우도 있지요..(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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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료도 분명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왕좌의 게임 같은 소설을 읽다보면 배경지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정이나 배경이야 작가의 창작으로 만들어지긴 하나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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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전 지식 없이 시작해서인지 아쉬운 게 몇몇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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