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03 03:27
    No. 1

    적당한 게 가장 좋은데...
    용도를 나누시는 게 아니라면 하나로 쭉 가셔야겠죠. 복잡하지 않게.
    보통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게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나이트러너
    작성일
    14.08.03 03:40
    No. 2

    1인칭을 선택한다는 것은 꽤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1인칭은 3인칭에 비해 비교적 작가의 의사를 개입시킬 여지가 크며 각각의 인물과 장면에 충실한 개인적으로는 필력 향상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인칭을 쓰다보면 3인칭이 아니면 고비가 될만한 순간이 많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나라면 다음 순간에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행동했을까 등의 생각을 하며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그럴 때마다 필력이 조금씩 향상되는 것을 느꼈고 그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이번에도 무사히 주인공을 이끌어 갔구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1인칭에는 아직 매력적인 요소가 많으니 힘내시고 건필하며 본인의 1인칭을 발전시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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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8.03 05:05
    No. 3

    소아온이 그런식으로 글을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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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03 07:37
    No. 4

    1인칭이라하면 내가 뭐뭐 했다. 를 말하는 거지요? 음... 자신이있으시다면 1인칭으로 하나 쓰시면서 3인칭으로 하나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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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3 08:31
    No. 5

    저는 1인칭과 3인칭을 함께 쓰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이야기의 서술 화자는 주인공으로 1인칭 관점으로 진행되고 주인공이 없는 상황의 서술이 필요하거나 다른 인물의 내적 심리를 다뤄야하는 부분에서는 3인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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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8.03 10:30
    No. 6

    1인칭으로 쓰다가, 시점변화를 명확히 표시하고 3인칭으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작가의 계획적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인칭과 3인칭이 무작정 섞이는 방식은 작가의 능력부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건 읽다가 발견하는 즉시 하차합니다.
    반대로 3인칭 시점에서 1인칭적 표현('나는'같은 말은 빠지지만, 묘사가 일인칭처럼 보이는)을 사용하는 것은 기교로 볼 수 있습니다.
    시점이라는 것은 소설의 약속입니다. 그것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것이 필력이고 능력이지만, 규칙 자체를 무시하는 것은 그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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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03 15:17
    No. 7

    장르소설(이라기엔 판타지 무협소설)에서 그런식의 시점 혼재가 자주 보이더군요. 독자들도 이야기만 재미있으면 상관없다는 분들이 다수측인 듯 하고요.
    하지만 저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기본적으로 위에 작은불꽃님 말씀대로입니다. 구성력 부족이고 필력 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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